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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번역] [번역] 아스베스토스 - 도룡뇽과 Harzard Risk

kiriod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0.06.02 16:00:17
조회 6293 추천 53 댓글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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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베스토스의 2정예 일러스트


1 주년 방송에서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이 번 사이드 스토리에서 가비엘의 고향에 간다고했었습니다. 사막과 열대우림으로 둘러싸인 곳에서 우리는 관련되어진 수많은 대원들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그 중 첫번째로 등장한 대원이 바로 5성 중장 대원인 아스베스토스입니다.


1. 도마뱀과 상상속의 존재

먼저 아스베스토스의 종족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2장의 일러스트를 잘 살펴보면 상어이빨, 질질 흘리고있는 침, 오드아이같은 특징을 살펴볼수있습니다.

꼬리는 전체적으로 검은빛을 띠고있으며, 명백하게 도마뱀 꼬리의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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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어이빨과 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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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마뱀 꼬리


여기에 아스베스토스의 재능 이름인 "축축한 피부"를 더하게되면, 아스베스토스의 꼬리에 붙어있는 투명한 물질은 바로 점액이라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 게다가 초기 일러스트에서 램프에 붙어있는 자그마한 동물에 주목해보면 아스베스토스의 원형은 불도롱뇽(Salamandra salamandra)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정말로 알기 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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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프위의 불도룡뇽


불도룡뇽은 전체적으로 검은빛을 띄고있으며, 노랑색 점이나 줄무늬를 가지고 있습니다. 보통 고산 산림지대에 서식하며, 고목의 틈새에 숨는것을 좋아합니다. 아래 그림은 현실에서의 불도룡뇽이며, 일러스트의 불도룡뇽과 완전히 일치함을 확인할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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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도룡뇽


하지만 그렇다면 아주 큰 의문점 두개가 생겨버립니다.

첫번째 의문점은 바로 불도룡뇽은 불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는것입니다. "불도룡뇽"이란 이름은 불도룡뇽이 놀라게되면, 고목의 틈새속에서 황급히 뛰쳐나가게 되는데, 이것이 멀리서보게되면 마치 불에서 태어난것처럼 보인다고해서 붙은 이름입니다. 불도룡뇽은 불과는 아무런 관계도 없으며 오히려 냇가나 작은 만, 혹은 연못같은 물이 충분한곳에서 주로 서식하고있습니다. 하지만 아스베스토스의 스킬 시연을 보면, 오히려 화염 능력을 가지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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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베스토스의 화염 아츠


두번째는 바로 아스베스토스의 종족은 사브라인데, 그럼 불도룡뇽의 종과 맞지 않다는 점입니다. 불도룡뇽은 양서류(两栖纲 Amphibia) 유미목 / 도룡뇽목*(有尾目, Urodela)에 속하지만, 게임에서의 사브라(12F, 에단, 레인저는 꼬리나 몸에 비늘이 두드러집니다.)는 파충류(爬行纲, Reptilia) 뱀목 / 유린목**(有鱗目, Squamata)에 속하기 때문입니다.


*https://ko.wikipedia.org/wiki/%EB%8F%84%EB%A1%B1%EB%87%BD%EB%AA%A9

**https://ko.wikipedia.org/wiki/%EB%B1%80%EB%AA%A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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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브라


만약 도룡뇽목을 파충류로 확장시켜본다면, "거북이", "뱀", "악어"같은 종족도 포함시킬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잔혹하기 그지없습니다. "거북이"는 쿠오라가 있으며, 종족은 페트람입니다. "악어"는 가비엘과 에스텔이 있으며, 종족은 아다크리스입니다. 이 대원들은 사브라라는 종족으로 분류되지않기에, 우리는 사브라라는 종족이 기본적으로 파충강 도룡뇽목을 의미한다는것을 확인할수있습니다. 그렇다면 양서강 유미목에 속하는 불도룡뇽은 어디가 잘 못된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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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염에 휩싸인 꼬리


아닙니다. 아스베스토스의 2정예 일러스트를 살펴보면 화염에 불타고있는 도마뱀 꼬리를 찾아볼수가있습니다. 또한 주변에는 발광하는 도룡뇽들이 퍼져있는것도 찾아볼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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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광하는 도룡뇽


국제자연과한 SCI 저널인 《사이언티픽 리포트》의 세인트클라우드 주립대학의 연구발표에따르면 많은 양서강에 속하는 동물들은 스스로 빛을 낼수있다고했습니다. 또한 다른 동물들간에 빛을 낼수있는 부위가 다르다고도했습니다. 어떤것은 피부위의 반점에서 빛을 내기도하며, 어떤것들은 오줌에서 빛이 나기도하며, 심지어는 뼈에서 빛을 내는 것들도 있다고합니다. 또한 정상적인 빛 아래에서도, 피부가 어두운 도룡뇽이 강력한 빛을 내보내기도 한다고합니다.


이러한 생채발광은 서로의 위치를 확인한다던가, 교배권 쟁탈, 일정 정도의 위장으로 포식자를 혼동시킨다는 용도가 있습니다. 일러스트를 살펴보면, 주위에 수많은 도룡뇽들이 몰려있으며, 모두 강렬한 빛을 내뿜고 있다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빛을 내는 도룡뇽들은 아스베스토스의 원형이 아니라, 오히려 아스베스토스에게 이끌려져온 동족이란것을 알 수 있습니다.(교배권 쟁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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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맨더


샐러맨더는 화염 속성을 대표하는 전설속의 불의 정령입니다. 중세 연금술사인 파라켈수스의 영향을받아, 4대 원소 정령의 개념은 지금까지 이어져오고있습니다. 하지만 특별히 주의해야할 점은 샐라맨더는 본디 불의 정령 샐러맨더를 가리키고 있다는 점입니다. 나중에 연금술이나 마법이 만들어낸 신비를, 사람들이 샐러맨더의 신비 속성을 현실속의 불도룡뇽에 대입해서 두 생물을 같은 종류로 본 것입니다.


아스베스토스의 원형을 상상속의 생물인 불의 정령 "샐러맨더" 라고 한다면, 위에서 제기된 3가지 의문점들이 풀리게 됩니다.


1. 불과 무관하다 : 불의 정령인 샐러맨더는 당연히 화염을 부릴수있습니다. 불과 상관 있습니다.


2. 사브라 : 샐러맨더는 그 모습이 도룡뇽과 닮았기에 사람들에게 "불도룡뇽"이라고 불리게 되었습니다. 상상속의 생물이라고 하더라도 "사보라"라고 볼수있겠죠.


3. 다른 도룡뇽을 끌어들인다 : 샐러맨더는 도룡뇽계의 "신"이라고도 볼 수 있으며, 일반적인 도룡뇽에게도 신비 속성을 부여해줍니다. 샐러맨더가 도룡뇽들을 끌어들이며, 발광하게하는것은 이상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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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맨더 조각상


샐러맨더의 불을 자유자재로 다룬다는 특성으로인해, "우직한 충성"의 상징으로 여겨지게 되었으므로 중장 대원으로 설정된것도 이러한 점들이 영향을 끼쳤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제르리도의 샐러맨더 조각상위에는 프랑수아 1세가 새긴 나는 기르고(선을) 또 소멸시킨다(악을)(Nutrisco et extinguo)이라고 새겨놓았습니다.


2. 석면

대원 아스베스토스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말하는 석면 섬유라고 부르기도 하는 석면(화학식 : 3MgO·2SiO2·2H2O)이며, 풍부한 탄성을 지니는 규산염 광물의 총칭이기도 합니다. 석면은 내산성, 내열성, 내염성을 지니고있으며, 열과 전기의 부도체이기도합니다. 석면은 석면 밧줄, 석면 붕대, 석면포같은 방화방직물을 만드는데 사용되어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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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면포


석면의 "방화성"은 동양과 서양을 막론하고 매우 흥미로운 소재였습니다. 사제왕 요한 전설에는 자신의 옷에 대한 다음과 같은 묘사가 있습니다. "우리의 왕국에서는 샐러맨더의 벌레라는것이 있습니다. 샐러맨더는 불 속에서 살며 고치를 만들고, 우리의 궁정 시녀들은 이 고치로 짠 옷을 입고있습니다. 만약 이 옷을 깨끗하게 씻으려면 불 속에다가 넣으면 됩니다." 인도 황제 역시 천겹으로 만든 옷이 있었고, 교황 알렉산데르 3세역시 이러한 외투를 가지고있었다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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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 아스베스토스


윌리엄 캑스턴(William Caxton, 1481)은 "샐러맨더의 가죽으로 만든 옷은 불에 타지않는다"라고 했습니다. 일찍이 찾아간 중국의 여행자들도 나중에 중국에 돌아가서 샐러맨더의 가죽으로만든 옷을 입으면 불에 다치지 않는다는 소문을 퍼트렸죠. 하지만 이러한 옷들은 사실 석면으로 짜여졌기에 불을 막아주는것일 뿐이였죠. 이러한 "샐러맨더"와 "석면"에대한 미묘한 오해는, 둘 사이에서의 높은 연관성을 자아내었으며 대원 아스베스토스의 이름이 만들어지게 되었습니다.


3. 야외탐험

아스베스토스가 가지고있는 무기에 주목해보도록하죠. 겉모습을 잘 살펴보신분들께서는 이것이 이라고 추측하신분들도 계실겁니다. 하지만 그렇게 간단한게 아닙니다. 다음 그림을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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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앞면과 뒷면을 자세히 살펴보신다면 이것이 기밀문(Air tight door)*에 약간의 개조를 한 것이란것을 알수있습니다. 무지막지하게 무거운 기밀강판을 주재료로 사용하는 문 위에 여러가지 부품들이 달려있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앞 부분에는 탐조등, 태양열 베터리, 녹색의 관측창을 볼 수가있습니다.


*한국 바이오협회 실험실 생물안전 메뉴얼 https://apps.who.int/iris/bitstream/handle/10665/42981/9791195180332_kor.pdf?sequence=80&isAllowe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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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조등과 태양열 배터리


낮에는 태양열을 이용해 배터리를 충전하고, 저녁에는 탐조등을 이용해 탐험을 진행하는거죠. 이것은 설정상의 전문기술인 야외 서바이벌과 생태학과도 일치합니다. 그렇다면 오랫동안 비가 내려 충분한 태양열 에너지를 모으지 못 했을때는 어떻게헤쳐나가야할까요? 걱정할것 없습니다. 우리에게는 램프가 있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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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프


기밀문을 개조한 후에 탐험에 적합한 설비가 되었다고는해도, 여전히 문이라는것은 변하지 않습니다! 기밀문은 기본적으로 1톤 이상의 무게를 (일반적으로 기밀문은 1123~1430kg의 무게를 지닙니다.) 지닙니다. 그렇다면 이 기밀문은 도대체 어디서 가져온것일까요?


4. 바이오 실험실

아스베스토스의 몸에는 바이오 실험실과 관련된 요소를 찾아볼수있습니다. 특히나 입고있는 방호복은 Hazard / Risk라고 적혀있습니다. 이것은 한 단어가 아니라, 두개의 단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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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zard / Risk


Hazard는 일반적으로 공장의 위험지역이나, 노출되어있는 매우 뜨거운 표면같은 객관적으로 존재하는 위험을 의미합니다. Risk는 모종의 작업중에 일어날수있는 위험으로서, 유해인자를 이용해 위험의 정도를 판단할 필요가있습니다. 예를들면 결박작업은 Risk를 이용해 그 위험성을 평가해야합니다. 이 단어들은 화공영역에서 각기 다른 정도의 위험을 대표하기에 두 단어 사이에 "/'를 이용해 구분을 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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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신 밀폐 방호복


아스베스토스가입은 옷은 굉장이 흥미롭습니다. 안에는 타이트를 입었는데, 겉에는 방호복을 입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작업인원을 위협적인 화학물질이나 부패성 물질에서 보호하기 위해 전신 밀폐 방호복이 더 자주 보입니다만, 아스베스토스의 일러스트에 보이는 옷은 반신만을 가리는 밀폐 방호복이며, 게다가 소매는 말려올라가있습니다. 다음 그림을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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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가 말려올라가있는 반신 밀폐 방호복


이걸 해석해보자면 아마 실험실에서부터 입었던 옷을 지금까지 개조하지 않았고, 이 후의 탐험을 계속하는 와중에 움직이기 편하게 하기 위해서 소매를 걷어올렸을것입니다. 하지만 더 알맞는 해석은 인물 일러스트를 좀 더 보기 좋게하기 위해서이겠죠. 어쨋든 전신 방호복이라면 안에있는게 누구인지 알아볼수가 없을테니까 말입니다.


이상 두가지 단서는 우리에게 대원 아스베스토스는 생화학 실험실과 관련이있으며, 무기인 "기밀문"은 매우 높은 확률로 실험실의 문을 떼서 개조해 지금의 "탐험과 방호" 두가지 모두를 잡은 무기가 되었다는것으로 정리할수가 있습니다.


게임내에서의 알려진 진영과 마젤란이 로도스 아일랜드로 데려왔다는 점에 근거해보자면, 여기서 말하는 바이오 실험실은 매우 높은 확률로 라인 생명 연구소일 가능성이 있으며, 대원 아스베스토스와 라인 생명 연구소사이에는 아주 깊은 연관이 있다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마젤란이 언급한것처럼 "우리같은 큰 회사는 싫어서 로도스 아일랜드로 왔다던데"같은 간단한 이유는 절대로 아닐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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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된 차량들


5. 폐기된 무기와 차량

아스베스토스의 발 밑에는 열대우림이지만서도 폐기된 전쟁무기와 차량들이 존재하고있습니다. 그중에서 식별가능한것은 왼쪽 아래의 포인데, 이게 바로 그 유명한 2A38입니다. 일러스트에도 일부분이 보이며 완전한 모습은 아마 "2A38 30mm 쌍열포신 고사포"(노어 : 30-мм пушка 2А38)일것입니다. 구소련 KBP에서 연구 생산된 것으로 주로 방공차량(9K22 퉁그스카와 판치르-S1 복합 방공 시스템)에 사용되는 무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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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A38 기관포


이걸로 다음 사이드 스토리는 일견 조용하고 한적한 열대우림처럼 보이지만 도처에 적이 도사리고 있으며, 2A38로보아 우르사스 제국과 관련이 있는 스토리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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