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토벤바이러스’,‘바람의 나라’에 이어 SBS 수목드라마 ‘바람의 <STYLE>#popup a:link{text-decoration:underline;font-size:14px;color:#0000ff;}#popup a:visited{text-decoration:underline;font-size:14px;color:#0000ff;}#popup a:hover{text-decoration:underline;font-size:14px;color:#0000ff;}#popup a:active{text-decoration:underline;font-size:14px;color:#0000ff;}</STYLE>화원’이 베일을 벗고 모습을 드러냈다.

박신양과 문근영이라는 거물급 스타를 주연 배우로 특히 문근영이 남장여자로 출연해 관심을 모은 \'바람의 화원\'은 첫 방송부터 "기대 이상이었다"며 시청자들의 호평 속에 산뜻한 출발을 했다.

바람의 화원은 조선시대 천재화가 김홍도와 신윤복의 삶과 <STYLE>#popup a:link{text-decoration:underline;font-size:14px;color:#0000ff;}#popup a:visited{text-decoration:underline;font-size:14px;color:#0000ff;}#popup a:hover{text-decoration:underline;font-size:14px;color:#0000ff;}#popup a:active{text-decoration:underline;font-size:14px;color:#0000ff;}</STYLE>그림, 그리고 이들 사이의 미스터리와 비밀스런 러브스토리를 그린 작품.

\'남장여자\' 신윤복으로 분한 주인공 문근영은 생생한 표정연기와 실감나는 연기로 그동안의 \'국민여동생\' 이미지를 벗어 던지고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2회 마지막 장면에서 보여준 장파형이 <STYLE>#popup a:link{text-decoration:underline;font-size:14px;color:#0000ff;}#popup a:visited{text-decoration:underline;font-size:14px;color:#0000ff;}#popup a:hover{text-decoration:underline;font-size:14px;color:#0000ff;}#popup a:active{text-decoration:underline;font-size:14px;color:#0000ff;}</STYLE>예고된 문근영이 좌절하며 술을 마시다 정향을 찾아가 애절하게 가야금 한 곡조를 청하는 모습은 그녀의 연기변신의 하이라이트.

문근영의 연기 파트너인 박신양도 그녀의 연기에 대해 "굉장히 좋아지고 새로워지고 있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김홍도로 분한 박신양은 첫 화부터 호랑이를 그리기 위해 묘향산에 잠입해 호랑이를 눈앞에 두고 그림을 그리며 범상치 않게 등장했다.

박신양은 때로는 괴짜같고 때로는 신중하면서 날카로운 김홍도를 잘 표현하고 있다는 평이다.

하지만, 원작에서 묘사한 신윤복과 김홍도의 러브라인을 실제 문근영과 박신양의 나이차와 기존의 캐릭터 이미지 때문에 일각에서는 이러한 관계 설정에 거부감을 나타내고 있어 앞으로 둘의 관계가 어떻게 설정될지 주목되고 있다.

한편, 탤런트 문채원은 조선시대 최고의 가야금 연주실력을 가진 기녀이자 신윤복의 운명적인 여인 정향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이들의 연기에 힘입어 \'바람의 화원\' 시청률도 상승했다. 시청률 전문조사 기관 AGB닐슨 미디어 리서치는 25일 2회차 방송에서 0.6% 상승한 평균 시청률 12.6%를 보였다.

동시간대 시청률 1위인 MBC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는 16.8%, 바람의 나라는 16.2%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