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다른종족 공략을 쓰려고 했는데 첫글 쓰고 다음날 업데이트가 되서 좀 변화가 많이 생겼다고 생각한다.
종족 공략은 다음주까지 플레이해보고 쓰겠다. 체험을 내가 해봐야 썰을 풀수 있을거 같다.
그래서 오늘은 보편적인 태그전장 상식을 소개하려 한다.
우리 효녀 고야를 소개합니다.
부끄럽게도 나는 고야 말고는 꼴픽하는 경향이 짙어서(도박성 있는애들 좋아한다) 고야의 승률만 가져왔다. 또 자랑스샷이다.
고야 픽하면 거의 태그전장에서 순방한다는 뜻이다. 나름 뭔가 센스가 있는거겠지? 사실 고야가 사기다.
이번 글에서는 이 태그전장에서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 하는지 적어보고, 그리고 짤막한 팁들을 소개하겠다.
카드 보내기에 사람들이 골드를 낭비한다.
이 카드 보내기는 결국에 내 전장에 투자되어야 할 비용을 파트너의 전장에 투자함으로서 파트너의 전장이 성장이 가속되도록 하는 플레이다.
내가 총 4골드(하수인 비용 3 + 보내기 골드 1)를 소모해서 파트너의 전장에 3골드의 가치를 가져다 주는 것이다.
여기서 문제는 이 보내기 플레이를 달라는대로 다 주면 손해를 보는 경우가 있는데, 플레이어들이 별 생각없이 던져준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6골드 턴(4턴)의 플레이를 생각해보자.
파트너가 새끼용 밀수꾼이 자기에게 있으니 내 상점에 있는 새끼용 밀수꾼을 보내달라고 한다. 이새끼는 용덱 할 생각에 신났다.
이때 보내달라고 보내주는게 맞을까? 나는 "아니다" 라고 생각한다.
6골드 턴에 우리가 할수 있는 기본적인 플레이는 하수인 2마리를 추가하는 것이다.
정상적인 플레이를 할경우 나의 파트너가 2마리, 내가 2마리를 추가할 것이다.
여기서 파트너의 이기심으로 나에게 하수인을 요청한다면 나는 1마리를 보내고 2골드가 남게 된다.
그런데 2골드로 할 수 있는게 리롤밖에 없다면? 내 영능은 골드쓰는 영능이 아니고 상점에는 선술집 주문이 마땅히 없다면?
이런 경우 결과적으로 나의 파트너는 3마리, 나는 0마리가 추가된다. 물론 파트너는 용덱이 약간 강화되었으니 버프의 이득은 있을것이다.
그러나 정상적으로 4마리를 불린 팀과 3마리를 불린 팀이 붙으면 당연히 머릿수가 부족한 우리팀이 지지 않을까?
전장의 제일 기본적인 초반 목표는 머릿수를 불리는 것이다.
어차피 8명이 머리를 열심히 굴려서 골라골라 사더라도 초반 딜교환은 정직하게 1:1로 나는 경우가 많고, 그로 인해서 빈자리 자체가 다 딜로스이기 때문이다.
머릿수를 줄여가며 하는 초반 플레이는 정상 플레이가 아니다.
반대로 보내기를 하면서도 영능으로 머릿수를 불릴 수 있는 영웅들(자이렐라, 스켑스)은 이런 점에서 강점을 가진다.
마찬가지로 7골드 턴(5턴)의 플레이를 생각해보면, 보통 이턴에 4골드를 지불하고 선술집 3단계로 업그레이드하고, 하수인 하나를 사는 턴인데
이때 구매+보내기로 4골드를 쓰면 업을 못한다. 업하면 뒤쳐지는게 상식인데 마치 보내기가 진리인것처럼 보내달라는 사람 / 보내주는 사람이 있다.
이러면 안 된다.
이 손해보는 플레이가 누적되면 서포트만 했던 사람은 서포트했던 티가 나는 개쓰레기 필드가 완성되고,
파트너는 혼자 1:2를 해서 이겨야 하는 상황에 놓인다.
따라서 보내기를 절제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고야 플레이는 어떻게 했는가?
고야 플레이는 철저히 위의 방향을 따랐다. 내가 하는 행동이 일반적인 커브와 비교해서 머릿수를 늘리는데 불리하다면 절대 하지 않았다.
예를 들어 2턴 (4골드)에 고야에게 1성 용을 보내달라는 파트너가 있었다. 영능으로 보낼수 있으니 2골드가 남을텐데, 상점에는 2골드 주문이 없었다.
이런 경우 나는 얼리고 / 2단계 업을 하고(4골드) / 보내라던 용에다가 포탈 핑을 찍어서 내가 다음턴에 보내겠다는 의도를 전달했다.
만약 내가 이턴에 영능을 써서 1성 용을 보냈다면 남은 2골드로 나는 뭘 했을까? 리롤밖에 할게 없는데 이런 의미없는 리롤은 낭비 그자체다.
이 턴에 영능을 씀으로서 나에게 발생하는 손해는 남들보다 선술집 단계 업이 늦어진다는 점이 있다. 이건 크다.
반대로 2턴(4골드)인데 상점에 하수인 생성 2골드 주문이 있었다면 영능을 부담없이 쓰고 / 2골드 주문을 사서
무려 4골드로 파트너 1마리 / 나 1마리 총 2마리를 불리는 기적을 보일 수 있다. 이게 고야의 장점이다.
이러면 2턴에 업을 안하고 그 플레이를 하는게 이득이 된다.
또한 보낼 하수인을 뭘 보내줄지를 잘 생각해야 한다.
예를 들어 예시에서 보내달라던 1성용이나 새끼용 조련사는 전혀 용족 키카드가 아니다.
용족덱의 키카드는 영속적인 시인(4성, 옆의 용족들 버프 유지) 같은거다. 이런건 내가 손해를 보고 보내줘도 전혀 아쉽지 않은 가치를 가졌다.
하지만 우리 선술집 2단계인데 1성 기물 하나 보내달라는건 큰 의미가 없다. 특히 보내줘서 황카가 되는게 아닌데
굳이 페어 만들겠다고 1성 기물 하나 보내달라는건 가치가 없는 플레이가 될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
페어를 풀 1성기물 찾겠다고 리롤하는것도 웃기는 짓이다. 이걸 잘 생각하고 플레이를 해야 한다.
고야의 골드 커브는 되게 유연한 편이다.
1턴(3골드) - 내껄 하나 사거나(3골드) / 1골드짜리 주문이 있으면 상점 기물에 주문을 바르고(1코) 영능을 써서 넘겨준다(2코)
2턴(4골드) - 업하거나(4골드) / 2골드짜리 주문이 있으면 사용해서 내 기물 하나를 만들고(2코) / 영능을 써서 기물을 넘겨준다(2코)
3턴(5골드) - 전턴에 업했다면 하나 사고(3골드) / 영능 //// 업을 안했다면 선술집 업하고(3골드) / 영능(2골드)
4턴(6골드) - 두개 사거나(6골드) 유연하게 플레이(6골드면 뭘 해도 2개의 머릿수를 늘릴수 있음)
5턴(7골드) - 2턴에 업했다면 업하고(4골드) / 리롤치고 영능 // 2턴에 업을 안했다면 업하고(5골드) / 영능
이런 식이고 6턴부터는 골드가 좀 여유가 생기니 자유롭게 플레이하면 된다.
고야 영능의 장점은 상점에도 쓸 수 있고 / 내 필드에도 쓸수 있다는 점이다. 내 필드에 있던걸 던져주는 기능은 의외로 도움이 될때가 있다.
태그전장 전용 하수인들 리뷰
종족별 공략에서도 언급하겠지만 태그전장 전용 하수인중 중요하다 생각하는 하수인을 적어본다.
이번 업데이트에 너프먹었다. 원래 +2/2 버프였는데 +1/2로 너프됐다. 기본스탯도 2/3이었던게 2/2가 됐다.
나는 얘를 만든것 자체가 유저 학습커브에 커다란 악영향을 줬다고 생각한다.
얘를 팀원중 한명이 가지고 있으면 팀원끼리 카드를 주고받으며 얘를 키워야 얘를 산 의미가 있는데,
얘를 키우는 시간대인 초반에는 윗 글에서 설명했듯이 "보내기 플레이"를 했을때 손해가 발생하는 경우가 대다수다.
그럼에도 태그전장 시작 이래 많은 저지능 플레이어들이 손해보는 보내기 플레이를 해도 여행객 자체가 개사기여서 여행객 팀이 이기는 경우가 많이 있었다.
이러다보니 "손해보는 보내기 플레이"에 대한 고찰을 플레이어들이 할 기회가 없었다고 본다.
지금은 다르다. 너프를 세게 먹어서 여행객을 어중간하게 키우면 성장도 안되고 한자리만 차지하는 애물단지가 될 뿐인데
우리 파트너들은 여전히 이거 키우겠다고 2턴에 업안하고 보내기를 한다. 이러면 안된다.
저지능 플레이어들에겐 이미 "손해보는 보내기"가 학습되버렸다. 이게 이 단순하게 생긴 하수인의 악영향이다.
우리 팀원들이 보내기를 해도 골드커브에 문제가 없는지 생각하고 사는걸 추천한다. 안그러면 2/2짜리 병신 하수인을 사서 묵혀놓는 꼴이 될테니까.
무난하게 살 수 있는 골드이득 하수인이다. 파트너가 골드가 단 1 부족한 경우가 왕왕 있는데, 그 부족함을 캐치하는게 포인트다.
- 3턴(5골드)에 보편적인 플레이는 하수인 1개 팔고 / 2개 사는건데 1골드를 공급해 주면 파트너가 안팔고 2개를 살 수 있음(영웅마다 다름)
- 파트너가 4턴(6골드)이고 영능이 2골드라면 이번턴에 업을 시키고 1골드를 공급해 주면 업(5골드) + 영능(2골드)가 가능하고 손해도 별로 없음
앞서 고야가 사기라고 했는데 유랑자 초도 초반에 아주 좋다.
보내기 비용을 줄여줘서 "손해보는 보내기" 플레이가 "손해없는 보내기" 플레이가 된다. 이러면 1턴 1회에 한정 맘대로 보내줘도 된다.
다만 이걸 황금 만들거나 하나 더 사서 페어를 만드는건 비추천한다. 2마리/황카 초는 보내기가 2번 무료가 되는데, 한턴에 2번이나 보낼 정도면
니 필드에 신경을 아예 안쓰고 플레이하는 수준이 되기 때문이다.
이 친구는 고야 영능을 무료로 쓸수있게 해준다. 중반부 5발로 뽑았을 때 밥값하는 기물이다.
그냥 사서 쓰고 팔아도 2골드에 고야영능 1턴 빌려쓴거랑 똑같은 효과다. (물론 2골드짜리 선술집 주문도 있다.)
내 필드에 있던 강한 기물을 팔아야 할때 얘를 써서 우리편에게 줘버리는것도 가능하다.
이건 오직 고야와 우물기도자 그리고 병에 담긴 차원문(2골드, 3성)만 가능하다.
내가 밀어주기 플레이를 하다보니 성장이 안됐을때 채용하는 "나는 서폿을 할테니 너는 통나무를 들어라" 기물이다.
생명력이 1이라 별거 아닌것처럼 느껴지겠지만 파트너가 가시멧돼지나 악마같이 공격력 떡대 덱을 만든다면 사실상 물리적인 독성 토큰을 만드는 셈이다.
특히 얘의 장점은 환생을 바를 수 있다는 점인데, 그러면 "물리적 독성" 기물이 2개나 나온다.
"내가 서폿을 할테니 너는 통나무를 들어라" 2
얘도 내가 서포팅 포지션일때 확실히 좋다.
만아리덱
"내가 서폿을 할테니 너는 통나무를 들어라" 3
얘는 +2/1 버프던게 +1/1 로 너프먹었는데 딱히 체감은 안된다.
만아리는 지난시즌 지옥정령(선술집 버프 +1/1)처럼 악마덱 버프기물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을텐데
얘의 진짜 가치는 내가 서포팅을 하고 있었을 때 나온다. 왜냐하면 얘를 활용하는 방법이 타 종족 기물을 쓰는 것이라
악마로 도배해야 효율이 나오는 악마덱 입장에선 얘와 타종족 기물을 데리고 있을 가치가 없기 때문이다.(보통 쓰고 판다)
만아리는 그자체로 강력한 서포팅 덱을 짤 수 있어서 만아리덱을 설명하겠다.
만아리덱을 하려면 종족에서 1.야수가 살아있거나(메탈헤드) 2.용족이 살아있거나 혹은 나가가 살아있거나 (용족 죽음비늘) 해야 한다.
물론 만아리 본인이 악마니까 3.악마 종족도 살아있어야 한다.
만아리를 필드에 놔두고 그 전투의 함성을 계속 발동시키는 것이 기본 플레이다.
메탈헤드의 경우 이번 패치에서 너프로 "왼쪽 하수인만 발동" 효과가 추가되었고,
황금이 되야 "양쪽 하수인 발동"이 되니 유의하고, 죽음비늘의 경우 이번 패치에서 너프로 5성이 되버린점 유의하자.
따라서 만아리덱을 하려면 4성을 찍고 파트너 상점과 내 상점을 유심히 보면서 만아리를 찾고, 메탈헤드와 환생 벌레를 찾거나, 죽음비늘을 5성에서 찾아야 한다.
메탈헤드를 쓰는 경우 앵무새 (공격시 우리 하수인중 하나의 죽메 발동) 활용도 가능하다.
만아리덱 자체는 서포팅에 목적이 있기 때문에 내 덱은 그냥 최선을 다해 강하게 꾸민 잡덱이면 된다.
(서포팅하다보면 덱 컨셉 맞추기가 힘들어서 잡덱이 되는 경우가 잦다)
메탈헤드/죽음비늘과 만아리를 파트너 상점까지 유심히 들여다보면서 찾아서 꾸린다면, 만아리 버프를 매턴 누적해 나가면서
나는 위에 설명한 왕큰엘크 혹은 독성멀록 / 리로이같이 안 키워도 1인분하는 기물들로 자리를 꾸며나가면 된다.
이 상점서포팅은 내 상점도 강화시키지만 파트너 상점을 강화시키는데 의의가 있다.
파트너가 악마덱을 꾸려 상점 하수인을 먹을때도 효율이 좋아지고, 파트너가 기계덱을 꾸려 합체 하수인을 사서 쓸때도 효율이 무척 좋아진다.
꼭 위 두가지 덱이 아니더라도 상점버프가 주렁주렁(+20/20 +60/60) 달린 상태의 기물을 사는건 내 필드고 파트너 필드고 확실히 좋다.
그리고 기계덱이 이 상점버프와 잘 맞다는걸 파트너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 만아리덱이 잘 돌아가고 있다면
파트너를 핑을 통해서 기계덱으로 전환시키는것도 추천한다.
오우케스트라덱
얘도 "오크에스트라 덱"을 만들 수 있는 하수인인데 원래 +2/2 버프던게 +2/1로 큰 너프를 먹었다.
체력 버프가 공격력 버프보다 대체로 중요한데 체력 버프가 50% 감소한 것이다.
그래서 정상적으로 돌아갈지 의문이 드는데, 아직 체험은 못해봐서 너프 이전 플레이만 소개하고 넘어가겠다.
먼저 고야/이름없는자 콤보가 있다. 고야가 오우케스트라를 쓰고 - 필드에 있던걸 고야 영능으로 넘기면
- 이름없는자가 오우케스트라를 쓰고 - 필드에 있던걸 복사된 고야 영능으로 넘기는 식이다.
이거만 매턴 반복해도 버프가 크게 누적되서 막을 수 없는 스탯의 괴물이 탄생하는게 이 콤보였다.
두번째론 일반적인 오우케스트라덱이다. 메탈헤드나 죽음비늘같은 것으로 전함을 계속 발동시켜 횟수를 누적하고, 그 버프가 상점에 들어갔을 때는 파트너를 주거나, 혹은 내가 사서 쓰는 식으로 스탯 괴물들로 덱을 짜는 것이다. 이게 굉장히 성행해서 오우케스트라덱만 해도 이기는 수준이었는데 너프먹었다...
다만 오우케스트라 + 메탈헤드를 할떄 유의점은 메탈헤드로 발동된 오우케스트라 버프가 상대방에게도 들어갈 확률이 있다는 점이다. 무지막지한 버프가 상대팀에게만 들어가면 우리가 싸움을 완패할 가능성이 커진다. 이래서 메탈헤드+오우케스트라는 주의해서 써야 했었다.
핑 찍는방법
PC 기준 : 카드에 대고 우클릭하면 핑 UI가 뜬다.
모바일 기준 : 카드에 손을 대고 / 화면의 다른 부분을 눌러주면 핑 UI가 뜬다.
V/ X / 포탈 / ? 이렇게 나눠져있는데 내가 쓰는 보편적인 의미는 이렇고 보통은 알아듣는다.
? - 이거 필요하니? (내 상점 기물을 클릭하며) // 이걸 대체 무슨 생각으로 갖고 있는거니? (파트너 필드를 클릭하며)
V - 그래(물음표 핑에 대답하며) // 이거 쓸거야. 이게 내 덱이야. (내 키카드를 클릭하며) // 이거랑 이거 콤보로 쓰면 되잖아 (콤보 카드를 지적)
X - 아니(물음표 핑에 대답하며) // 이거 보내지 마 안쓸거야 (파트너가 던져준 쓰레기를 클릭하며) // 이거 좀 팔어 쓸데도 없는데 (파트너 필드를 클릭하며)
포탈 - 이거 보내줘(파트너 상점을 클릭하며) // 이거 보내줄꺼야 (내 상점을 클릭하며)
5방어도 주문을 활용하자
기억에 남는 우리 지능이 부족한 파트너의 스크린샷이다. 이 친구의 업적을 말하라면 수도 없는데 간단히만 이야기하면
1.영능 쓴 적이 단 한번도 없음 / 2.지난턴부터 우르줄이 있었는데 악마하수인 단 한마리 샀음
이외에도 정말 보면 마음이 아파오는 일이 많았으나 수많은 핑을 이용한 마인드 컨트롤로 우리 피통을 28까지 지켜냈다.
이 친구가 자의로 한 행동중에 단 하나 칭찬할게 있는데 의미없는 리롤을 치다가 방어도 5를 올린것이다.
아는 사람도 많겠지만 현재 전장은 데미지 리미트가 있어서
솔로전장의 경우 4명이 남기 전까지 / 태그전장의 경우 2팀(4명)이 남기 전까지는 플레이어에게 주는 데미지가 15데미지로 한정된다.
즉 스샷과 같이 3팀이 남은 경우 15뎀씩밖에 못넣게 되는데, 28체력이면 2번 대패하면 그대로 게임이 끝나는 수준이다.
그걸 방어도 5를 올려서 3번 대패해야 게임이 끝나게 만들었다.
우리 파트너 지능때문에 싸움은 이후 제대로 못했지만, 나머지 2팀이 체력이 딸린 탓에 두팀끼리 싸움에서 한 팀이 떨어져나갔다.
우리는 어부지리로 2등을 먹을 수 있었다. 방어도 5주문은 이렇게 종종 유리한 상황이 나온다.
이상 태그전장 공략을 마치겠다. 다음 종족은 지난글 댓글에서 요청받은 멀록 / 기계 그리고 용족덱을 소개하려고 한다.
다만 글 처음에 이야기했듯이 나 자신도 업데이트를 체험을 해봐야 썰을 풀 수 있으므로 다음주에 글 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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