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2일에 주문했던 하우스 블루레이... 2주 다 되어서야 오늘 도착해버렸다
애초에 발송이 결제 1주일 후에 됐고, 중간에 추석 연휴에 개천절까지 있어서 이렇게 오래걸렸나 싶네 ㅎㅎ
블루레이 $72.98 + 배송비 $27.25 = $100.23
배송도 더럽게 느리면서 배송비 옵션이 저거 밖에 없음...
쨌든 오늘 오전에 도착한 물건을 보면!
택배 아저씨가 건내주는데 생각보다 크기가 작더라고...?
열어서 확인해봤는데, 원래 이렇게 작았나....
딱 열어보니까 아....
작년 재작년에 판매하던 블루레이는 두꺼운 양장 느낌의 하얀 종이상자에 시즌별로 패키징도 따로 되어있고, 밝고 알록달록한 느낌이었는뎅... 아마존 리뷰 사진이랑 하갤 블루레이 인증 글들도 다 그때 사진이구 말이야
표지가 검정색으로 바뀌긴 했지만 그거 빼고 나머지 구성은 동일할거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되게 단순해졌네ㅎㅎ 애써 좋게 말하면 실속있어졌다고 해야되나
나는 플레이어로 감상할 용도로 구입한거라서 그나마 사용하는데 큰 지장은 없겠지만, 재생보다는 소장용 굿즈로 구입하려는 사람들은 참고해~ 실망할 수도 있으니깐 ㅎ....
이렇게 두개로 패키징 되어 있음
시즌1-4, 시즌5-8
열어보면 약간 난장판임...
이거 나 어렸을 때, 아빠가 성경 dvd 샀을 때 딱 이랬는데....
디스크 2개씩 포개서 끼어져 있어서 밑에 있는거 빼려면 위에 디스크도 다같이 빼야 됨 ㅎㅎ
제일 답답한건 시즌별로 디스크를 구분하기가 어려움.
패키징을 시즌별로 하던 예전에는 굳이 디스크에 시즌넘버를 프린트 할 필요가 없었지만, 4개 시즌을 한 팩에 넣어버리는 지금에도 그래버리면.....^^
시즌마다 그림이 달라서 순서를 보면 대강 알 수 있긴 한데, 그림만 보고 바로 어떻게 아나.... 화투도 아니고.ㅎ season 넘버 있긴 한데, 끄트머리에 깨알만하게 써놔서 잘 안 보임ㅎㅎㅎ
예전 포장 방식이 부피가 크긴해도, 보기에도 이쁘고 보관하기도 좋았는데 ㅠㅜㅠ
진작 살걸 이제서야 산 내가 잘못이다!
너무 까기만 한거 같은데, 가격은 예전이랑 그대로인데 비해 구성은 그때보다 부실해진것 같아서 아쉽긴 해.
아 물론 블루레이 본연의 기능은 충실하다!
나도 오래오래 집에 두고 감상하려고 산거라서 후회는 안 함.
사진에 내 방 모니터는 32인치 QHD 모니터인데 재생해보니깐 화질 정말 좋음. 난 블루레이 처음 사보거든. 재생하면서 보니깐 그래도 사길 잘했다는 생각 들어.
초창기 시즌은 약간 옛날 느낌이 들긴 하는데 그래도 크게 화질이 떨어진다는 느낌은 아니야.
아 그리고 한글 자막,더빙 없음! 난 영어 공부도 할겸...ㅎㅎ
캐머론이랑 thirteen 얼굴 고화질로 보니깐 비쥬얼이 더 돋보이더라야 ㅎㅎㅎ
사진 장면은 내가 좋아하는 시즌6 마지막 에피소드. 앰뷸런스 안의 하우스....
여기까지 블루레이 후기였고~
더 궁금한거 있으면 댓글로 물어봐!
다들 가을인데 감기조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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