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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판] 자매귀신의 장난

Tassadar.(49.163) 2017.05.28 17:00:54
조회 718 추천 0 댓글 2

나라는 사람 귀신 엄청무서워하다 고3때 부터 하도 많이 귀신을 봐서 이젠 즐긴다는 -_-;;

지금 25나이에 호주에서 공부하고있는 평범한 학생입니다.

 

 

 

 

 

저도 음체를 쓰겠음

제가 초1때 이사왔던 집에서 15년이상을 살았던 적있음.

그집에서 10년이상 살면서 한번도 귀신을 못봤었는데

19살이 되던 해부터 줄곧 귀신을 봐왔음.

 

일단 전신거울 귀신을 본 다음 일어난 일을 적어보겠음.

 

 

 

 

 

 

그집 거실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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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구조를 갖춘 그집 소파에서 TV를 시청하던 때 일임.

 

이상한 기분이 들고 갑자기 소름이 돋는 기운이 맴돌았을때

나는 베란다에서 누군가의 눈초리를 받는다는 기분을 느꼈음

 

 

 

 

그래서 나는 또 귀신인가? 이런 생각으로 고개를 획! 돌렸음

그때 난 잘못본거겠지 생각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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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형체가 나를 쳐다 보는지 뭘 보는지 모르게...

그것도 문이 닫혀있는데 머리카락은 베란다 안으로 흐트려져 있는 채로 있는거임

나라는 남자 귀신을 무서워하지만 그때는 정말 당돌하게

`장난하냐?` `하나도 안무섭거든?` 이런 말을 중얼거렸음

(무서워서 정신줄 놓은 건지;;)

암튼 다시 봤을땐 그 형체는 사라지고 10분이 지난뒤 였음...

 

 

 

10분이 지나고;

나를 기절하게 만든 장본인이 나타남 가위눌린것도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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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태연하게 날 쳐다보지도 않고 내방으로 가는 그 형체를 보았음

날 신경도 쓰지않고 내방에 흘러 들어가는 것처럼 가는 거임

그걸 보고 나는 바로 기절한것 같았음

 

 

 

몇시간이나 지났을까 그 형체를 봤을 시간이 저녁7시정도 였음

누가 문여는 소리에 내가 일어났고 아버지가 들어오심

나는 너무 무서워서 안방에서 자고싶었지만 고3인 나는 그럴수가 없었음 ;;

그래서 불 다켜고 라디오까지 켜고 부모님한테는 공부한다고 거짓말하고

잠을 청하려 했음

 

 

 

내방에 그자식이 있을거 같아서 도저히 잠이오질 않는거임

소름도 계속 돋고 짜증나서 잠이 도저히!! 도저히!! 이러다 잠이 들었음

여지없이 가위가 오는걸 느꼈음

 

 

`자?` 어떤 여자목소리가 들림

`아니...넌 누구냐?` 내가 대답함 (나도 심심했었나봄 호기심반 두려움반으로)

그땐 처음으로 귀신과 대화를 함

`나? 내가 누구로보이는데?`

`넌 그냥 귀신인것같다` (눈 감고있었음 눈뜨면 보일까봐)

`흐흐흐흐흐흐흐흐흐`

그때느꼈음 혼자가 아니라는것을 여자 두명이라는 것을,,,

 

 

 

그때부터 짜증이 나고 무서워지기 시작해서 꺼지라고 욕까지 했음

근데 그애들은 아랑곳 않고 나에게 계속 말을 걸었음

 

 

 

(아마도 언니가 말하는듯 했음)

`여기 아파트 생기기전에 모든곳이 다 논이었거든~ 근데 내가 197x도에 죽었거든`

(정확히 70몇년도인지는 잘 기억이안남)

`그래서 어쩌자고!!!!!!!!!!`

`내가 내동생이랑 밤에 논을 걸어가다가 살해당했거든~`

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

웃는게 너무 소름돋았음

지금생각해보면 나에게 해를 끼치는 애들은 아니었음

그냥 심심한것 같았음

 

 

 

 

이상한 일은 4정도 후에 일어났음

 

걔네들은 계속계속 날 찾아오는거임 아니, 내방에 살고있는듯 했음

어느날 밤 나는 너무 피곤하고 하길래

엄청 욕을 지껄였음 걔네들한테

그랬더니 걔가 그러는 거임

 

`그럼 니 여자친구한테 가도돼?`

 

난 아무생각도 없이 너무 귀찮아서

`그러던지말던지 꺼져버려!!`

이래버렸음

그러더니 흐흐흐히히히히히히히히 웃음소리가 조금씩 사라져가는 거임

근데 진짜인가? 하고 일어나서 시계를 보니 1시를 가리키고 있었음

`에휴 나도모르겠다~` 하고 자버렸음

 

그로부터 이틀 후 여자친구한테 가위이야기를 들음

그것도 그때 그시간 1시정도에 자기를 너무 괴롭히더라...

그때 그여자친구는 가위경험도 한번도 없었고 귀신도 못보는 친구였음

너무 소름끼쳐서 미치는줄 알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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