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시피는 http://www.bakingschool.co.kr/recipe/recipe/recipe_view/recipe_no/1501 여기를 참고했음을 알림.

재료는 위와 같다.

피같지만 피 아님 ㄷㄷ

일단 가넷의 금색 부분부터 만들기로 마음 먹고 진행함.

자, 불에 내려서 살짝 열기를 날린 뒤 랩을 깔아 그 위에 얇게 부으니

망함

뜻대로 되지 않자 부들부들대게 됨.

일단 뒷전에 두고 시트를 구움

개인적으로 쌀가루를 좋아해서 쌀가루를 썼지만 걍 박력분써도 무방함.

시트를 식힌 뒤, 4면의 모서리를 다 잘라냄. 식빵 모서리 잘라내듯..

잘라낸 조각은 냉동고에 얼려둔다.

그리고 금색 부분 재도전 !

은 망ㅋ함ㅋ

아...

물엿을 조금 더 추가해봤지만

캐러멜화만 되고 시발 망했다 샹....

이 때 생각보다 정신적 데미지가 컸음

시트에 크림바르기 전에 2등분한 시트에 크림이 발릴 안쪽은 물+요리당을 발라줘야함.

근데 굳이 물이랑 요리당을 섞을 필요는 없는 듯.

여기까지하고 자러갔다

그리고 밑에부터 다시 재개함

얼려놨던걸 갈았더니 녹으면서 수분을 뿜어냄 ㄷㄷ

저 한줄을 작게 조각조각 잘라야함.

그리고 조각빵에 초콜릿크림을 열심히 바른뒤, 아까 갈아낸 빵가루를 열심히 붙여준다. 사진찍는 걸 까먹음 ㅈㅅ

ㅋㅋㅋ 진짜 망할거라 생각했는데 저정도라도나와섴ㅋㅋㅋㅋ 존나 다행이라 생각함.

최종 샷

대충 빨간 육각형에 노란딱지 조금씩 붙이니 가짜 가넷정도로는 보이는듯 ㅋㅋㅋ

진짜 만들면서 초망삘이라서 이런 비주얼도 상상도 못함 어헣어헣헣허허허헣

케익 처리

아아, 그는 좋은 가넷이었다.

끝

긴 글 읽어줘서 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