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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실제, 이 5명은 지금까지 교류가 어땠나요?

혼다 : 저와 요코야마와 시타오는 팀 8에서.....

시타오 : 같은 팀이니까요.

혼다 : 계속 [댄스 멤버]라고 팀 8 안에서 불렸었어요.

요코야마 : 저, 유이리씨와는 극장 공연에서 함께였고, 둘이서 밥을 먹거나 쇼핑을 하거나, 굉장히 사이좋게 지내고 있어서.

무라야마 : 말이 잘 통하니까, 사이가 좋아요. 나짱과도 사이 좋고.

요코야마 : 그렇네요. 지금은 안 하고 있지만, 하루 묵으러 가거나.

무라야마 : 미우짱은, 이 신곡이 시작하기 전에 극장 공연이 있어서. 특별공연(바트페스 특별극장공연).

시타오 : 그렇네요, 거기서......

무라야마 : "안녕하세요" 정도 (웃음).

오카다 : 공손한 인사(웃음).

무라야마 : 그래. 히짱이랑도 전혀 대화한 적 없잖아.

혼다 : 같이 공연 나간 적은 있지만, 한 번도 대화한 적 없어.

오카다 : 사람이 많으니까, 좀처럼.....

혼다 : 그렇네요.

오카다 : 같이 있는 시간이 정말로 늘어나서, 급격하게 사이가 좋아졌어요.

I. 그럼, 이 5명을 랜덤 지명해서 타인이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사다.리타기를 준비했어요.

오카다 : 굉장해! 즐거워!

무라야마 : 뭐예요, 이거! 싫어-(웃음).

오카다 : 누구부터 할래? 좋아? 그럼, 나는 여기서.

무라야마 : 그럼, 맨 끝

시타오 : 여기로 할까나.

혼다 : 그럼 여기로 할게요.

요코야마 : 나, 여기.

무라야마 : 이거, 자기가 자기걸 (소개) 하는 경우도 있는 건가?

오카다 : 있다면 기적.

[결과]

오카다 나나 → 혼다 히토미를 소개

시타오 미우 → 무라야마 유이리

혼다 히토미 → 오카다 나나

무라야마 유이리 →시타오 미우

요코야마 유이 → 요코야마 유이

전원 : (폭소).

요코야마 : 저를 소개하는거에요!?

오카다 : 기적, 있었네요 (웃음).

시타오 : 너무 재밌어 (웃음).

I. 그럼, 나나짱부터 가볼까요.

오카다 : 히짱은, 일본에 돌아오고 나서 같이 있는 시간이 늘었지만, 제가 속으로 생각했던 사람과 전혀 다르지 않아서. (IZ*ONE의 멤버로써) 세계에서 활약했던 사람이니까, 다른 세계의 사람일까 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대화도 그다지 못할 줄 알았는데, 같은 일을 하게 됐을 때 엄청나게 대화해줘서. 커뮤니케이션 능력 높죠?

혼다 : 저 말인가요?

오카다 : 응. 사람이랑 말하는게 능숙해.

무라야마 : 그래도, 낯가림이 있어요.

혼다 : 맞아요. 낯을 많이 가리죠.

오카다 : 낯가림일지라도, 말을 걸면 제대로 답변이 돌아온다고 할까, 회화의 캐치볼이 가능해.

혼다 : 제가 환영하는 분이라면 충분히 하죠.

오카다 : 뭘 물어봐도 솔직하게 답해주고, 의외로 적나라하게 이런저런 얘기를 해주는 게 기뻤어. 그리고, 퍼포먼스 면에서의 신뢰도가 굉장해서. 히짱이 있는 레슨이 굉장히 즐겁고. 퍼포먼스에 대해 똑바로 객관성을 갖고, 꽤나 깊숙한 의견을 말해줘요. AKB48은, 뭔가 주변에 조심하면서 좀처럼 말하지 않는 멤버가 많은데요, 히짱처럼 확고하게 자신의 마음을 말할 수 있는 아이, 저는 엄청 좋아하니까, 정말로 "돌아와줘서 고마워"라고 생각해요. 거기에 옆에서 춤추고 있을 때 "힘내자!"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굉장히 자극을 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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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그럼, 히짱

혼다 : 나나씨는, 지금도 계속 동경의 대상이고, 같이 있다 보면 여러가지 자극을 받게 되고, 같이 있다 보면 많은 팬이 있는 이유가 굉장히 전해져와요. 무슨 일이든 어중간하게 하지 않아요. 노래는 물론이고, 댄스도 본인은 [서투르다]고 말하지만, 그 "아직이야"라고 생각하며 엄격하게 노력하는 모습이 굉장히 "멋지다"고 생각해요. 게다가, 주변도 제대로 살펴봐 주시고. 바쁜 스케줄 도중에도, 정말로 스태프분에 대한 배려라든지, 멤버에 대한 생각이라든가, 정말로 한 번도 나쁜 면을 보이지 않아요. 저도 그런 완벽한 나나씨같은 인간이 되고 싶기 때문에, 괴로운 시간도 앓는 소리 내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나나씨가 곁에 있어 주셔서 열심히 하는 부분이 정말로 많이 있기 때문에, 좀 더 많이 성장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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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그럼, 이번 1열은 유우나 + 팀 8이잖아요. 팀 8이 약진하는 모습이라는 느낌인데, 이 부분은 어떻게 느끼고 계신가요?

오카다 : 굉장해요, 댄스도 노래도.

무라야마 : 만능인 멤버가 많아. 처음부터 만들어 낸, 밑받침이 굉장한 팀이기 때문에 한 명 한 명이 확실히 책임을 갖고 스테이지에 오른다는 걸 엄청 느끼고 있어요.

오카다 : 여러 스테이지 중에서, 팀 8의 모두는 퍼포먼스의 뜨거움이 있다고 느껴요.

I. 팀 8의 초기 시절, 신선함(프레시)이 어필 포인트였다고 생각하는데요, 정신차리고 보니 신선함뿐만이 아니야 라는.

오카다 : 팀 8은 여러 재능을 두루 갖춘 팀이 되었네요.

시타오, 혼다, 요코야마 : 기뻐!!

혼다 : 저희들은 연구생 시절이 전혀 없었기 때문에, 처음에는 여러가지로 불안했는데요. 지방의 이벤트에도 많이 나가고, 팬분들 앞에서 퍼포먼스하는 기회는 굉장히 많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런 면에서는 굉장히 단련되었다고 할까, 성장할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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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이번 싱글은, 여러가지 새로운 면을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만, 댄스도 포함해서 "이렇게 나왔나!"라는 건 역시나 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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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히짱은?

혼다 : 지금까지는, 안무를 외웠다면 끝은 아니지만, 그런 감각이었어요. 하지만 한국에 갔을 때, 한 곡에 들이는 연습시간이라는 게 굉장했어요. 그걸 일본에 가져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이번 싱글으로 제대로 시간을 들여, 모두 모여 의견을 교환하고 연습할 수 있는 것이 굉장히 기뻤어요.

I. [根も葉もRumor]의 주목 포인트를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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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 1년 반만의 싱글이기도 하고, AKB48 멤버들로만 이루어진 선발이란 것도 약 10년만. 저희들의 [뜨거운 정열]이 모두에게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MV 안에서 (역의 홈에서) 전차가 왔을 때 혼자서 춤추는 씬이 있었는데요, 거기서 굉장히 부끄러웠던 기억이.... (웃음). 타고 계신 분이 굉장히 놀라셨어서, 부끄러운 기분을 티내지 않고 덮어놓고 춤췄기 때문에, 부디 몇 번이고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I. 설마 타고 있을 줄은 몰랐다?

혼다 : 아저씨가 굉장히 놀라셨어요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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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그럼 여기서, 타이틀과 연관 있는 질문. [루머]는 [소문]이라는 의미잖아요. 멤버의 소문, 아직 팬분들이 모를 만한 이야기를 알려주실 수 있나요?

무라야마 : 어제 입수한 정보로는, 히짱에 대한 건데요...

혼다 : 에엣, 무서워

무라야마 : 히짱이 말한 거야. 히짱, 어린아이 사이즈의 옷을 입어요. 한국에서 유행하잖아요, 배를 드러내는 조금 작은 셔츠. 그거려나? 라고 생각했더니, [이 디자인이 좋은데, 성인 사이즈가 없어서. 그래도, 어떻게 해서든 갖고 싶어서 130cm짜리를 입고 있어요]라고 말했어.

오카다 : 어린이용이잖아 (웃음). 거기에, 130cm의 티셔츠를 여유롭게 입을 수 있고.

무라야마 : 거기에 더 놀랐어요. 입을 수 있구나 하고.

혼다 : 그래도 그거, 저는 "굉장히 귀엽다"고 생각해서 샀는데, 멤버가 "귀여워"라고 말해주지 않아 (웃음).

오카다 : 피자무늬. 피자 UFO.

혼다 : 그거. 그게 쇼크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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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 저, 이거 말해도 될까 모르겠는데......

I. 말하기 거북한 이야기?

혼다 : 나나씨에 대한 건데요.

오카다 : 완전 괜찮아.

혼다 : 정말인가요! 어제, 늦잠자셨어요. 그래서, 머리가 산발이었어요......

오카다 : (웃음) 어제, 아침 6시에 나가지 않으면 안됐단 말이에요. 그래도, 일어나니까 6시라서. "위험해.....!"라고 하면서, 그대로 퓽 하고 날아갔어요. 일에는 늦지 않았지만, "미안"이라고 하니까 "괜찮아요"라고 관대하게 받아줬습니다.

혼다 : 그렇게 솔직하게 말씀해 주셔서 기뻤어요.

I. 나나짱은?

오카다 : 그럼, 저도 히짱 이야기를. 히짱, 헬스장의 트레이너에게 비밀로 빙수를 먹으려고 했습니다.

혼다 : 맞아요.

오카다 : 어제 "빙수 먹고싶다"라고 말해서. 그런데, 지금은 먹으면 안 되지?

혼다 : 맞아요. 모레정도까지는 참겠다고 스스로 정했어요. 하지만 엄청나게 먹고 싶은 빙수를 나나씨가 알려주셔서.

오카다 : 그래요. 조금 악마의 속삭임을 해버려서. "들키지 않아....."라던가 말하고 (웃음).

혼다 : 그래도, 참았습니다.

오카다 : 결국에는 말이지.

무라야마 : 장하네.

혼다 : 그래도 저, 지금 여기 (근처의 테이블)에 있는 과일 찹쌀떡을 80%정도 먹을 기세입니다 (웃음).

I. 그럼, 근황 이야기도. 단도직입적으로, 최근 빠져 있는 것, 여러 가지 알려주세요.

혼다 : 저, 빙수입니다!

I. 이야기, 되돌리는건가요.

혼다 : 네 (웃음). 빙수에 2500엔이라든가 써버렸습니다.

무라야마 : 너무 자세하네요 (웃음).

혼다 : 그래서 자세한거에요. 그정도로 빠져버렸습니다.

무라야마 : 무라야마는, 마사지입니다.

오카다 : 정말로 빠져있네요.

무라야마 : 시간이 나면 예약해버려요. 전에, 처음 옛 타이(타이코)식 마사지를 받으러 갔는데......

혼다 : 타이코.....(라고 북채를 두드리는 흉내) (북의 발음도 타이코와 동일)

I. 그거, 북(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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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 저, 애니메이션을 잘 안 봐요. 그래서 최근에 주변 이야기를 따라갈 수 없어요. 지브리 작품들도 그다지 본 적이 없어서......

무라야마 : 지브리는 보는 게 좋아!

오카다 : 지브리는 봐! 정말로!

혼다 : 최근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처음 봤어요.

오카다 : 너무 좋아! 몇 번이고 봐도 재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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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해보려고 잡긴 했는데 그러기에는 실력도 그렇고 너무 여의치 않아서 토미 부분만 해놨습니다.

혹시 이런 방식이 문제가 될 시 말씀해주시면 바로 조치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