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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TV가이드 Alpha 인터뷰 번역

강북구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10.02 19: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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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tomi Honda X Update


인간은 단지 살아있는 것만으로는 "Update=갱신" 되지 않는다.

진화하기 위해서는 높은 뜻을 가지는 것, 그에 상응하는 노력을 할 것, 그리고 흔들림 없는 정신력을 갖는 것도 불가결하다.

혼다 히토미는, 끊임없는 노력으로 "Update"해나가는 1명이다.

그 원천은 무엇일까?


18년 8월에 한국의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탄생한 IZ*ONE으로써의 활동을 마치고, AKB48에 돌아온 혼다 히토미. 노래나 댄스의 실력이 뒤따르지 않는다면 혹독한 평가가 내려지는 K-POP의 세계에서, 오디션 전에는 일본인 멤버의 댄스 스킬이 우려되었던 가운데, 그러한 평판을 멋지게 뒤엎으며 데뷔 멤버로. 17세에 가족과 친한 친구, 그리고 멤버들과 떨어져 한국으로 건너간 혼다는, 2년 반에 이르러 IZ*ONE의 활동에서 무엇을 얻었을까. 외견, 댄스 실력 그리고 정신력. 다방면으로 "Update"되어, 항상 진화해 나가는 그녀의 "지금"에 다가선다.



Q. AKB48에 합류 후 처음으로 싱글인 [根も葉もRumor]는 하드한 댄스곡. 혼다씨가 맘에 드는 부분은 어디인가요?


A. 이번에 인생 처음으로 락킹에 도전했습니다. 지금까지는 몸을 웨이브하는 부드러운 댄스가 많았고, 저 자신도 그러한 댄스에는 자신있었는데요, 락킹은 완전 다른 장르. 그래서, 시간이 많이 걸렸네요. 안무를 외우며 춤추는 것만으로는 전혀 멋있지가 않아요. 좀처럼 정답을 찾을 수 없어서 고생했지만, 멤버들이나 댄스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서 출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 가장 애착이 가는 건 사비 부분. "윗치 웨이"라는 기술을 선발멤버 18명이서 춤추는 부분입니다. 모이면 정말로 기분 좋고, 나도 모르게 따라해 보고 싶어지는 댄스예요.


Q. MV촬영에서 인상에 남은 일은?


A. 제 솔로 컷은 아침 3시정도에 일어나서 준비를 시작했기 때문에 인상에 남아 있어요. 몇 분 간격으로 전차가 오는 게 아니라, 스태프분이 "원테이크뿐이야"라고 말씀하셔서 부담 속에서 첫 차 도착에 맞춰서 춤을 췄어요. 우연히 그 전차에 타고 계셨던 분이 보시기에는 비현실적인 장면이죠(웃음). 스태프님은 "신경쓰지 말고 춰"라고 말씀하셨지만, 솔직히 굉장히 신경쓰면서 춤췄기에 (웃음), 봐주셨으면 좋겠어요!


Q. 그럼, IZ*ONE의 멤버로써 해외의 엔터계를 보고 온 혼다씨입니다만, 한국에서의 활동에서는 어떤 자극을 받으셨습니까?


A. 약 2년 반의 한국에서의 활동을 통해, 새로운 깨달음이 여러 가지 있었어요. 예를 들면, 연습 방법. 한국에서는 신곡의 릴리즈에 맞춰서 음악방송에 출연하는 활동기라는 것이 있어요. 활동기는 주로, 주에 6개정도 방송하는 음악 방송에 몇 주간 계속 출연합니다. 하지만, 그게 끝나면 다음 활동기에 컴백하기까지의 기간에는 거의 나가지 않고, 준비기간이 됩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 기간은 절대로 쉬거나 하지 않고, 다음 연습에 소비하는 시간. 시간을 들여 연습하는 것은 높은 퀄리티로 이어지기 때문에 팬분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지름길이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그야말로 "연습은 거짓말을 하지 않아"라는 것을 실감했어요.


Q. 그렇군요. AKB48의 멤버 분들도, 혼다씨의 한국에서의 활동에는 흥미를 가졌었나요?


A. 한국 체류중에도 AKB48의 멤버와는 전화나 메일으로 연락을 주고받으며 정보교환을 했어요. 저는, 떨어져 있어도 똑같이 열심히 하는 동료가 있다는 것에 정말로 용기를 가질 수 있었어요. 제가 먼저 한국의 활동에 관해 이야기 하는 일은 거의 없지만, 질문을 받으면 최대한 제 경험을 전하려고 하고 있어요. 제가 한국에서 배웠던 연습 방법 등을 멤버들과 공유하는 것은 기쁜 일이에요. AKB48을 더욱 진화시키는 데 있어, 제 이야기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Q. 그렇네요. 그렇다면, 활동 이외의 생활 면에 대해서는 어떠셨나요?


A. 해외 생활은 처음이라, 각자의 습관의 차이도 있고, 역시 힘들었던 부분도 있었어요. 최초의 벽은 역시 "언어"네요. 말을 알아듣지 못해서 생겨난 오해도 있었네요. 일본인 멤버의 사쿠쨩(미야와키 사쿠라)과 (야부키)나코쨩에게 많은 도움을 받고, 가족같은 사이가 되었어요. 실은, 한국으로 오기 전에는 그 두 명과는 거의 말을 하지 않았어서. 티비 속에 나오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던 정도였어요(웃음). 그치만, 두 명이 있었기에 극복했던 일이 정말 많아요. 덧붙여서, 멤버들과 같이 숙소에서 생활하기 때문에, 출발시간에 맞춰서 욕실이나 세면대의 순번은, 인원 수가 많아서 쟁탈전이었어요(웃음)! 그렇다 해도 모두들 사이가 좋아서, 같이 활동을 하고 있는 도중 싸움을 한 적은 없어요. 서로 배려하고, 생각나는 것은 마음에 담아두지 않고 솔직하게 말할 수 있게 되었네요. 역시, 같이 활동하는 것은 서로에게 인생을 맡기는 관계성이기 때문에. 감정에 응어리가 있으면, 잘 되지 않을 거라 생각해요. 하고 싶은 것과 다르다고 생각했던 것은, 서로 대화를 하면 개선될 수 있구나 라고 실감했습니다. AKB48도 대가족이기에, 같은 마음을 갖는 것이 중요하구나, 라고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됐어요.


Q. 의사소통을 위한 한국어의 습득은 필수죠. 듣자하니 한국어능력시험 중-상급(TOPIK II)의 5급 (연구나 업무에 필요한 언어를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는 레벨)을 습득하셨는데요.


A. TOPIK II는 점수에 따라 3~6급까지 나뉘는데, 6급이 목표였지만 (점수가) 부족해서... 시험이 어려웠긴 했지만, 역시 분하네요. 그래도, 한국에 가기 전에는 "안녕하세요"도 몰랐는데, 지금은 일상 회화나 뉴스의 내용을 알 수 있을 정도로 한국어 실력이 늘어난 게 기쁘고, 앞으로도 한국어를 활용하고 싶어요. 지금은 일상 속에서 한국어를 쓰지 않게 되었으니까, 잊지 않도록 해야겠네요!


Q. 정말로 노력하셨네요! 한국에서의 활동을 통해, 정신적인 면에서 강해졌다고 실감한 적이 있나요?


A. 한국에 가기 전보다 자립했다고 생각해요. 가족과 같이 살고 있으면 엄마에게 어리광부리고 의지하게 되지면, 가족 이외의 사람과 살게 되면, 이야기는 달라지죠. 얼마나 바쁘더라도 최저한의 청소나 세탁은 자신이 하지 않으면 안 돼요. 그 전까지 저는, 오히려 조금 칠칠치 못했었어서(웃음). 옷도 벗은 채로 놔두거나...(웃음). 17살에 한국에 갔을 당시, "1명의 인간으로써 자립하자"라고 생각했던 것이 기억나요. 그걸 떠올리면, 무슨 일에서든지 작심삼일이 없어졌어요!


Q. 결정한 것은 반드시 수행하는 성격이 되었단 거군요.


A. 한국에서 2년 반 동안, 저 자신에게도 의지가 굳게 되었다고 느끼고 있어요. 예를 들면, 한국에서는 주에 4회 헬스장에서 근육 트레이닝과, 주에 1회 필라테스로 몸을 단련했어요. 계기는 주변의 스타일이 좋은 사람들이 잔뜩 있었다는 것! 가늘기만 한 것 뿐만이 아니라, 근육 있는 바디라인을 동경하게 됐어요. 구속시간이 긴 활동기에도, 할 수 있는 만큼 다녔습니다. 베이스는 다르지만, 귀국 후도 계속 하고 있어요.


Q. 동세대의 여자들이 "노력하는 사람"으로써 혼다씨를 동경하고, 응원하는 이유를 알 것 같네요. 그런 혼다씨의 원동력은, 어디서부터 탄생하는 건가요?


A. 동세대 분들로부터 응원받는 것은 굉장히 기쁘고, 팬분들께서 해주는 말씀들이 무엇보다도 큰 원동력입니다. 저 자신도, 많은 분들께 밝은 기운과 용기를 줄 수 있는 존재가 되고 싶습니다!


Q. 그럼 마지막으로, 한국에서의 활동을 거쳐 지금도 더욱 Update하고 있는 혼다씨가, 이렇게 AKB48에 돌아온 것에 대한 생각을 알려주세요.


A. 제가 스테이지에 서 있는 것도, 이렇게 티비나 잡지일을 할 수 있는 것도 전부, 저를 응원해 주시는 분들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주변 분들에 대한 감사는 물론이고, 저의 마음을 가능한 한 많은 분들께 전하려 합니다. 3년 전에 한국에 가게 됐을 때, 팬분들은 마음의 준비를 하지 못했다고 생각해요. 그럼에도 한국에 가기 직전의 악수회에 와주신 분들, 악수회에 오지 못하셨어도 계속 응원해주셨던 분들께 배웅받았을 때 "반드시 큰 사람이 되어서 돌아올게요!" 라고 약속했어요. 그러니까, 앞으로의 AKB48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을 수 있는 존재가 되고 싶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많이 부족한 실력입니다. 오역 및 오타 지적은 언제나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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