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랑 맞짱 뜸 ㅇㅇ 내가 심할정도로 잘못한건가싶어서..
난 20살 흙수저도 아니고 부유한것도 절대 아니고 부족한거 거의 없이 자라왔음 본인 생각으로는 할거 열심히 하고 어디 모난곳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함

나 8살때쯤 아빠가 엄마를 존나 때렸던게 기억이 남 엄마가 전화로 아빠한테 뭐라뭐라하는거부터 시작해서 아빠 퇴근하는거 보려고 밖을 보고있는데 아빠 씩씩거리면서 들어오는거,엄마가 비번 바꿧나?그래서 아빠가 문 때리면서 열라고 소리지르고 엄마가 자라고 동생이랑 안방에서 잤는데 소리에 깨보니깐 바닥엔 레고가 널브러져있고 엄마는 울면서 도망다니고있고 엄마 맞는 소리가 들리고, 엄마랑 할머니댁 가서도 아빠 분이 안 풀렸는데 따라와서 또 때리려고하고.. 이게 엄마가 맞는걸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봄
두번째는 아빠가 퇴직하고 지방에다가 음식점을 차림 아빠는 능력이 ㅈ도없어서 엄마돈도 써서 차린걸로 앎. 같은자리에서 한번 망하고 두번째도 거의 망해가다시피할 때 나 집에 들어와보니까 엄마는 울고있고 엄마 폰에는 피가 묻어있음.
이게 중2땐가3땐가 그럴때임 ㅇㅇ 이때부터 아빠가 개쓰레기라고 생각하면서 살았음 6학년때부터 집도 잘 안 들어옴

중1때까진 아빠가 집에 잘 안 들어오니까 보고싶기도하고 좋았지.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폭행으로 전과 있고,음주운전 전과 있고,아내 패고,능력ㅈ도없어서 ㅈ소다니다가 멍청하게 유동인구도 별로없는 시골에 음식점 차렸다가 두번 망해서 차까지 팔게하고,지 꼴리는데로 집 들어와서 일하다 온 엄마보고 밤늦게 밥차리라하고,운전만 했다하면 시비붙고,과속은 패시브,동생관리 안 했다고(담배핌,대듬) 칼들고 찔러죽일라함ㅋㅋ 아 그리고 가게에서 아빠 폰 봤는데 여자 뒷치기하는 동영상을 누가 문자로 보냈음(바람핀건지 뭔지는 모름) 등등 더 많은데 생략
이렇게 행동하는데 평소에 머리 커진 내가 아빠대우 해주기가 싫었지 그래도 아빠니까,1년에 용돈 70만원 정도는 주고,내가 모르는 선한 행동도 하겠지 하고 착한 아들 행세 함 ㅇㅇ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서 집에 뭐가 작동이 잘 안 됐음 가족이 다 짜증나있는데 (엄마가 콜센터 상담사임) 엄마가 한뼘통화로  물어보는데  자꾸 소리지르면서 엄마가하고있는데 자꾸 쿠사리 넣는거 그래서 내가 한마디 하니까 먹던 밥 던지고 말싸움하다가 내 멱살을 잡음 안그래도 ㅈ같게 생각했는데 둘중하나 뒤지잔 생각으로 나도 멱살 잡고 10초정도 싸움
. 사이에 엄마가  엄마 다칠까봐 넘어질라는거 버티기만 했음
근데 이새낀 아내가 중간에 껴있는데 후라이팬들고 내 머리 후리고 가위까지 들고 또 찌르려함 ㅋㅋ 걍 내가 평소 생각하던 쌍놈이라는 단어가 존나 딱 부합하는 인간인데 단지 낳아줬다고 내가 더 참았어야됐나 싶다 엄마는 내가 사과하라는데 절대 안 하고싶다
새벽에 잠도 안 오고 기분도 안 좋고 어디 말할데도 없고 해서 써봤어 두서없는거 아는데 함 읽어봐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