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없거나 결과물만 보고싶으면 맨 밑으로 ㄱㄱ

엣지러너를 보고 사펑을 즐기던 와중 스키피라는 존재를 만나게 되고

입체적인 설정에 재밌는 대화, 권총이라 귀엽기까지한 이 총이 너무 좋아졌어

레지나한테 주며 이별까지 했을땐 총을 만들어서 가지고싶더라...     사펑은 엣지러너와 스키피를 남겼다..

그래서 열심히 구글링을 해 여러 사람들이 만든 스키피를 보고 비교, 정보를 얻었어

대충 이정도고 ㄴ 위에 이사람이 제일 잘만들었더라고

마침 제일 잘 만든사람이 모델링 좆고수네? 그래서 이 사람의 모델링을 돈주고 구매해서

좀더 인게임 디테일에 맞게 수정하고 실제로 대화도 가능하게끔 모듈을 넣을 공간을 비워두었어

그리고 출력  

출력 후 한무가공후 도색을 올렸어

가장 많이 참고한 공?식 아트

근데 ㅅㅂ 이 색이 아니잖아 분명 뚜껑색은 그럴듯 했는데

주말 기다리기 싫어서 지하철타고 도료사왔다

상부 도료 올리고 디테일 파츠 올려주고 웨더링완료

이제 하부

도색하고 웨더링 해주고 마감제 칠하고 소통할 마이크도 넣어주고

아두이노랑 LED, 음성피드백 장치등등을 구겨넣어주고 순접으로 붙히면

마참내!!!!!!!!!!!!!!!!!

하... 진짜 존나 아름답다

지금까지 만든 작품중에서 제일 힘들었는데 상호작용이 가능하니까 그만큼 만족스럽고

현존하는 스키피중에 제일 퀄리티가 좋은거같아서 뿌듯하다.

감히 말하면 모델링 만든 사람보다 잘만든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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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작년말에 시작했는데 게으르고 코드도 못짜고 프린터도 망가져서 안하고 있다가

이번에 다 해결해서 방학 갈아넣어서 나가지도 않고 만들었어

얘는 내가 트레이닝한 음성을 받으면 그에 따른 음성파일이 출력되고

트리거에 있는 버튼, 자석달린 탄창쪽에 있는 버튼으로 그에 맞는 대사를 랜덤으로 하는 기능이 있음

이거는 데모영상임! 봐줘서 고마워!

- 굿즈? 난 만들어 (의자 만들어왔어)

- 의자(소타) 키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