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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상반기 제주도 서프루어 조행기 모음 (스압)

0 0(180.228) 2022.10.18 10:25:20
조회 16551 추천 47 댓글 80

고기가 제일 잘나오는 가을바다, 10월도 바짝 달려서 손맛 좀 보려고 했는데

날씨가 좋다가 한 번씩 바람터지고 ㅈㄹ나서 생각보다 낚시를 많이 못 갔음 ㅠ


그나마 며칠 날이 좋을 때마다 해변가서 서프루어랑 원투낚시한 사진 좀 올려봄

4일치 분 모은 거라 좀 분량이 됨.




10월 6일 서프루어.


간조가 1시 반쯤이라 2시 넘어서 갔는데 가자마자 보일링이 막 보임.

아ㅋㅋ 방어들 다 뒤졌다 하면서 캐스팅함. 힘 겁나 써서 대물인가?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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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 걸어서 힘을 쓴 거였음 ㅡㅡ 메탈지그는 30g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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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는 3자 후반. 저거 잡고도 보일링 간간히 보여서 빡캐스팅 했는데 회유어는 더 안올라옴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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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보는 황매퉁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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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줄전갱이 1마리씩 추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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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2시간쯤 낚시하다가 비 내리고 상어가 해변 가까이에 붙어서 철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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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어가 해변에 붙으면 고기들 다 빠지고 만약에 고기 걸어도 상어가 털어가서 낚시 답도 없음 ㅡㅡ

바늘에 걸린 고기는 피도 흘리고 움직임도 부자연스러워서 상어들이 신나서 가져감.

나도 2번 상어한테 고기 털렸었는데 1.5m밖에 안되는 어린 상어였는데 무슨 배에 걸린 것처럼 드랙풀리고 터져버림



10월 13일 보리멸 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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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어낚시 할 때 보니까 보리멸들이 해변 가까이에 붙은 거 보고

뭐 빠지게 메탈 던지는 것보다 지렁이 달고 저거나 잡는게 낫겠다 싶어서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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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늘은 전용바늘 사러가기 귀찮아서 집에 굴러다니던 카드채비 대충 잘라서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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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끼는 전에 염장해 놓은 지렁이 짧게 잘라서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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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보리멸들은 겨울에 깊은 곳으로 가기 전에 살찌우려고 해변에 붙어서 먹이활동하는 데

이 날도 원투하면 입질 한번도 못 받음. 전부 파도치는 곳에 흘리니까 입질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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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멸은 눈이 맑은 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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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타 2피로도 종종 올라옴. 애들이 자꾸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게 보여서 그거 보고 고기 있는 곳에 던져야 입질옴.

보리멸 찾느라 왔다갔다 하면서 낚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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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없이 줄전갱이도 올라옴. 요즘 낚시가면 한 번씩은 보는 듯함. 대상어 아니라 방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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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전갱이는 아니고 좀 비슷하게 생긴 고기들인데 얘들이 갑자기 우수수 나옴 ㅡㅡ 전부 방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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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보는 고기인데 찾아보니까 날가지 숭어라고 함. 신기하게 생겨서 구경하다 방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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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이 잡은 줄 알았는 데 집에 와서 보니까 13마리밖에 못잡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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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리멸은 역시 튀김이 맛있다. 잘 튀겨서 맥주랑 꺼억~



10월 14일 서프루어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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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멸 잡다보니까 좀 감질나서 루어로 대물 좀 잡으려고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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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어는 30g메탈지그에 타이라바스커트를 트레블훅대신 달아서 썼음.

굳이 이름붙이면 쇼어캐스팅타이라바인데 감기만 해도 어필 잘된다고 해서 테스트 삼아 써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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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파도가 거지같고 바람도 좀 있어서 낚시하기 좀 빡쎘음 ㅠㅠ 그나마 파도 좀 잔잔하고 바람 적은 곳 찾아서 돌아다니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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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낚시하기 좋은 곳 찾아서 양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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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자 후반 쯤 되는 그냥저냥한 양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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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다가 바늘 빠져서 급한 마음에 발로 찼는데 가시에 발바닥 베임 ㅠㅠ 옆에 있던 천 찢어서 발에 동여매고 낚시함.

작년에도 양태가시에 손바닥 베였었는데 양태 볼따구에 가시는 칼같이 살을 베어버림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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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태를 노리고 계속 캐스팅 했는 데 잿방어 등판!

거의 발 앞 30m에서 물어서 잿방어 아닌줄 알았는데 파도 높으니까 가까이 붙은 것 같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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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는 딱 4자 나옴. 해변 가까이 붙는 잿방어들은 4자 이상은 보기 힘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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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들은 손질해서 가져감.



10월 15일 서프루어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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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에도 서프루어 나갔는데 파도가 더 높아져있었음 ㅠㅠ

해변에 파도가 높으면 복불복이라 고기 아예 없거나 대물들이 가까이 붙거나 둘 중 하나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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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물을 기대하면서 그나마 잔잔한 곳에서 낚시함. 캐스팅한지 5분쯤 되서 한 마리 올라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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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4자 후반쯤 되는 양태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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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도 타이라바스커트+메탈지그 썼는 데 역시 정확하게 타이라바훅 물고 올라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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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분쯤 후에 2번째 양태 올라옴 크기는 비슷함. 역시 뒷 바늘 물고 올라왔음.

양태는 한 곳에 무리지어 모여 있는 경우가 많아서 한 번 바이트 받으면 그 주변 공략하면 마릿수 할 수 있음.


계속 그 주변에 캐스팅 하다가 한번은 빠지고, 고기는 있는 것 같아서 30분 쯤 캐스팅하다가 좀 큰 입질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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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번째 양태 올라옴. 6자쯤 됬는 데 힘을 좀 써서 막 쌍욕하면서 올리니까

옆에서 구경하던 아재가 고기 올라온 거 보고 놀라서 같이 쌍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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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태는 머리가 커서 6자는 되야 좀 빵이 있어 보이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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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잡은 것들도 나름 4자 후반인데 빵 차이 때문에 귀요미가 되버림 ㅎㅎ

9시 반에 낚시 시작해서 이때가 10시 35분 이었는데 1시간만에 3마리 올라온 페이스면 계속하면 줄줄이 나올 것 같았지만

더 잡아봤자 손질하기만 빡 셀거 같아서 걍 집에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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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도 이것만 썼는데 아주 물건임. 뒷 훅만 무는 걸로 봐서 앞에 어시스트 훅은 제거할 예정.

그냥 감기만 해도 잘 나오고 폴링 중간중간에 섞어주면 고기들 미친다.

보통 루어파는 곳에서 타이라바 스커트도 파는 데 얼마 안 하니까 한두개만 사서 써보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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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태는 피 뺄 때 아가미 찌르는 것보다 저 목 부분 잘라주면 더 잘 빠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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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자 양태는 살집이 좀 나와서 회로 썰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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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갑게 해서 냉회로 먹으면 맛있다 길래 그렇게 했는데 씹는 맛은 괜찮더라 탱글탱글해서 맛남.

좀 숙성해서도 먹어봤는 데 그냥 활어회로 먹는게 더 나았음. 



이번 주 초에 또 추워지면 수온도 좀 내려갈 것 같은 데

20도 언저리면 고기 잘 나오니까 남은 10월도 계속 해변으로 달릴 생각임.

 

고기 잡으면 또 사진 모아서 오겠음~


  

9.21 제주도 서프루어 조행기


난 제주도에서 바다루어를 주로 하는데 집 앞에 해수욕장이 있어서

작년에 서프루어를 시도했다가 재미를 좀 봐서 올해도 열심히 파보려 하는 중임.


탐라인들은 에깅하고 갯바위 타기 바뻐서 서프루어는 거의 아무도 안함.

그래서 자원도 많고 사람은 없고 개꿀 장르인데 아직도 나만함 ㅡㅡ 


제주도에서도 서프루어되는지 모르는 사람이 많아서 정보글겸 조행기 올려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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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1일도 집 앞에 있는 중문해수욕장으로 나옴. 중문해수욕장은 브레이크라인도 있고 이안류랑 파도도 높아서 딱 서프루어하기 좋음. 근데 고기만큼 사람도 많아서 낚시하려면 서쪽 끝으로 5분정도 걸어가야댐.


다른 해수욕장은 안해본 곳이 많아서 모르겠는데 이호테우는 고기나온다는 소리 들었고 화순해수욕장은 내가 해봤는데 고기 잘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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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는 이날 찍은게 없어서 전에 찍은 사진임>


로드는 아부가르시아 솔티스타일 시배스 962ml

릴은 다이와 루비아스 4000번임


저 로드는 30g이 맥스 인데 계속 이동하면서 메탈을 쏘고 감고 하다 보니까 저 이상 무거운 건 팔 아파서 나한텐 무리라 저거 씀.

릴은 3~4000번 쓰면 되는 데 부방이랑 삼치 들어올거 생각해서 1회전에 많이 감기는 게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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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어는 2~30g 메탈이랑 프리리그(싱커18g+웜3~4인치)를 주로 씀. 가끔 미노우나 펜슬도 쓰고 미노우로도 잡아봤는데 일단 메탈이랑 프리리그가 기본임.


이 날도 메탈 30분하다가 입질 없으면 프리리그로 바꿔가면서 했는데 가재웜 달고 한 프리리그에 첫 입질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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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 없어서 앱 캡쳐한거임>


첫 고기는 황매퉁이였음. 동해는 황어가 황선생이면 제주도는 황매퉁이가 황선생임 ㅡㅡ 모든 루어에 반응하고 대상어들 보다 활성도 좋고 입도 커서 암거나 다 쳐먹고 비린내 쩌는 최악의 잡어인데 힘이 좋아서 손맛은 괜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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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슷한 곳에 던져 넣으니까 또 매퉁이 올라옴. 저 쓰레빠가 27cm정도니까 3자정도 인데 이 새끼는 웜을 거의 삼켜버려서 걸레로 만들어 놓음 ㅡㅡ 웜은 아니다 싶어서 메탈로 교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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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잇 씻팔 메탈도 처먹네 ㅡㅡ 근데 바닥 찍는 느린 액션으로 메탈로 훑다가 회수하는 발 앞에서 좀 큰놈이 루어를 따라오는 걸 보고 액션 빠르게 감고 짧게 저킹 넣는 걸로 바꿈. 바로 물어주는 데 힘 좋고 방향전환도 빨라서 바닥고기는 아니고 100% 회유어로 확신해서 얼굴보려고 이악물고 파이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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잿방어가 올라와 줌 ㅎ 옆에서 구경하던 가족들이 나보다 신나서 우와우와 거리고 사진도 찍음. 해수욕장에서 낚시하면 갤러리들이 호응해줘서 응원버프 받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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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 앞 쪽 훅을 물고 올라옴. 전엔 귀찮고 가끔 걸려서 앞쪽에는 훅을 안 달았었는데 저번에 고기들이 머리만 때리는 걸 경험해봐서 메탈 전부다 앞에 훅 하나 씩 달아줌.




잿방어를 손질할까? 고민하다가 고기 들어온 거 같아서 다시 던지게 빠르게 감음 발 앞에서 뭔가 메탈을 덮치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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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에서는 꽉꽉이라고 부르는 손바닥 보다 작은 줄전갱이였음. 발 앞에서 메탈 끌고 오면 우르르 하고 피어오르는데 개체수가 미쳤었음. 근데 사이즈가 너무 작아서 안 잡음. 집에 가기 전에 양태나 한 마리 올리고 싶어서 다시 바닥낚시 하다가 입질받음. 바닥으로 두두둑 쳐박는 데 잿방어 느낌은 아닌데 힘 좋고 무게감 있어서 100% 양태로 확신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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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자 넘는 ㅆ발매퉁이였음 ㅡㅡ 그래도 힘은 개 좋아서 마지막에 손맛 진하게 보고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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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잿방어는 집에 와서 재보니까 4자 좀 넘음. 잿방어 붙은 걸로 봐서 아침피딩 조지면 마릿수도 가능할 것 같음




대상어로 정했던 양태는 못 보고 매퉁이만 조지다가 와서 좀 그랬지만 태풍때문에 한 3주 쉬다가 나간거라 손맛봐서 만족함. 이제 태풍도 안 오고 수온도 적당해서 12월까지 서프루어 하기 딱 좋을 것 같음. 제주도 오면 서프루어 ㄱㄱ  



9월말 제주도 서프루어로 잡은 고기들


9월말에 서프루어하면서 잡은 고기들 모음임

단독 조행기로 쓰긴 좀 애매해서 그날그날 잡은 것들 모아봤음.


날짜는 9월 22일부터 30일까지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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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자 후반 되는 황매퉁이. 똥고기라 바로 버리려다가 

지나가던 아저씨가 구경하고 고기 크다고 호들갑떨면서 사진찍어준다길래 방긋 웃으면서 사진찍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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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황매퉁이 잡고 잡은 잿방어. 어떤 커플이 보고 있어서 간지나게 방생해줬는 데 저 날 저거 이후로 매퉁이만 나와서 좀 후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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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에 쌍걸이로 올라온 황매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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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한 메탈에 올라온 귀요미 황매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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웜에도 올라오는 황매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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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에 올라온 학꽁치처럼 생긴 동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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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발이 24cm쯤 되니까 5자 될락 말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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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빨봐라 와꾸 살벌함. 맛없다길래 곱게 방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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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갈치 잡은 날 잡은 줄전갱이 3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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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칸이 없어서 플라스틱 쓰레기에 물 넣어서 고기 보관함. 위에 3마리 잡은 날이랑 다른 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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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태. 작음 4자 좀 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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웜을 좋아하는 황매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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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갈통이 주먹 만한 대물 황매퉁이. 커서 손맛이 딱 양태인줄 알았는데 에잇 싯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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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잡은 잿방어. 떼로 붙어야 재밌는데 맨날 낱마리로 올라오네.


요즘 가서 10마리 잡는다고 치면 

황매퉁이 6마리

줄전갱이 3마리

대상어(잿방어, 양태) 1마리

꼴로 잡는 느낌임. 

사실상 매퉁이 루어낚시인데 저 대상어 1마리를 포기 못해서 꾸역꾸역 나감.


10월에도 꾸역꾸역 나가서 고기 좀 잡으면 조행기 올려보겠음 ㅎㅎ



09.25 제주도 줄전갱이(꽉꽉이) 조행기





출처: 루어낚시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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