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때문에 밖에도 못나가고 ㅋㅋㅋ비질 피규어나 일다니면서 만들고있음.

여자친구도 못본지 3주 다 되어가고 ㅋㅋㅋㅋㅋ안그래도 기관지 안좋아서 이 기간되면 기침하는데 눈치보여서 밖에도못나감 ㅋㅋㅋㅋㅋㅋㅅㅂ

제작기쓰다보니 주절주절 말이 많은데 네가 3D프린터나 그런쪽에 관심없으면 그냥 사진만 보면서 내리셈 ㅇㅇ

비질 피규어가 출력부터빼빠질을 했다면 이제 표면을 좀 다듬어줘야겠지?

물론 FDM이라는 프린터의 특징상 출력품질이 그닥 좋지는 않은데,

이게 강점이 뭐냐면 1편에서 봣듯이 면이 터지거나 서피스가 공중에 떠있어도

그밑에 서포터가생기면서 출력이 된다는점이야!

특히 고가형인데도 불구하고 보급형인 신도리코 나, 큐비콘에서는 지가 SLA마냥 그런거 없는데 저가형

삼디몰이라던가, 중국제쓰는 저렴한 제품들은 큐라슬라이서가 열일을하기때문에 아무튼 나온다. 대신 표면이 씹창이라 후가공이 존나오래걸림.

서론이 길었다. 바로 제작기 보도록하자.

1차 사포질.80방으로 갈고 표면에 서페이서를 뿌려준다. 이 자체만으로도 적층을 약간숨겨준다.

물론 육안으로 숨겨주는거지 실제로는 울퉁불퉁하고쓰레기같은 표면을 자랑한다.

근데 적층도 크기가 미세하므로 서페이서를 퍼티처럼 약간 활용이 가능하다. 물론 우리ㅆㄷ 친구들은 도막이 넓어지잖아빼액!!!할텐데 애초에 fdm으로 만든이상 그런걸 기대하긴 어렵다. 수명기껏해봐야 10년밖에안되는 옥수수 플라스틱 덩어리...

육안으로도 적층이 보인다.

아 참고로 저 smg12도 중간에 모델링을했는데

디테일 많이 생략하고 조그만하게 만들어주면됌. 어차피 디테일 넣어봤짜fdm이라 나오지도않고 ㅋㅋㅋ 게다가 그냥 거의 장식용임.

다행히 시갤에서 충분한 자료들이 있어서 (니들 스킨 자랑하는거 앞뒤 다찍어서 ㄳ) 20분내로끝냄.

k1a 이건진짜 만드는데 지옥이었음. 하루종일 모델링함 ㅋㅋㅋㅋㅋㅋㅋ 이거모델링하고 시계보니까 새벽이더라.

특히 개머리판 시발 진짜 ㅜㅜㅜㅜㅜ 대우가 디자이너를 갈아넣었다는 생각이 퍽들었음.

처음엔 왜 군대에서주는 k2는 가스덮개 모양이 그따구냐 하고생각을했는데 저거 사이사이에낀 흙닭을 생각하니 이해가됌.

시발 총구닦는거도 시발시발인데 ㅠㅠ

암튼 3m레드퍼티(현재 화학성분때문에 절판) 신너를 섞어서요로코롬 발라준다. 소음기는 F-22랩터 키트 런너 에서띁어왔음.

소음기는 대부분 런너를 사용하는데, 런너 자체가 두껍고 잘잘려서 쓰기가 편함. 대신 ABS이기때문에 불을 붙이면 그부분이 끓어오른다는 점이 단점이다.

빼빠질. 방별로 전부 갈아주도록한다.

방별로 갈아준뒤 마지막으로 가장 낮은방으로 광날때까지만 더 갈아주도록한다.

이렇게해도 적층이 생각보다 안잡힐거다. 나는 이 프로세스를 7일동안 계속 반복했는데도 불구하고 적층이 남아있는곳이 일부가 있다.

아모켓선생님 그립읍니다.

적층이 거의 잡힌걸 볼수있다.물론 그래봣자 초근사로 찍으면 손 안들어가는부분은 적층이 있다. 저런건 핸드밀러로 갈아내던지 해야 깔끔하게 갈린다.

사포질을 너무해서 엄지손가락이 저래됌.

골무나 고무장갑을끼고하도록하자.

ㅠㅠ

눈뽕이라서 그냥 작게올렷다.

얼추 모양 잡혔으면 이제 색깔을 정할차례다.

색상표를 만들어봤다. 대충 내가 찍어놓은 저 동그라미안의 4가지 색상이 비질의 색상이다.

나머지는 데칼로 찍어주던가 먹선을따던가 해야한다. 일단 에어브러쉬로는 저 4색상이 필수.

IPP락카도료 차트다,, 타미야거는 너무 묽어서 못쓰겟더라.

내 에어브러쉬는 출력이 개쓰레기인 보급형 휴대용 에어브러쉬 텀블벅 미니를 쓰고있다.

만약에 작업장이있거나 집에서 작업할애들은 좀더 좋은거 사는걸 권장한다. 나는 그냥 취미라서 싼걸로 샀는데 확실히 차이가 좀있다.

그리고 한 20분분사하면 침을 퉤퉤 뱉기때문에 물을 자주빼줘야한다.

한국군색상이 있는게 아니겟누? 게다가 마침 색상도 적당히비슷하다. 아무래도 유황숙이 만들때 이걸본듯 ㅇㅇ

(물론 최고 근사치는 베트남 그린인데 그래봤자 별로 차이도안나고 그렇다. 아무튼그럼 ㅇㅇ)

코리아 블랙, 그린, 회색, 그리고 네이비는 타미야의 네이비 도료를 사주었다. 타미야는 주변 모형공방 아저씨가 협찬해주셨다.

너 유투버도아닌데 협찬 많이 받누? 라고 물어본다면 이런데 올리면 매출이 실제로 올라간다. 왠지는 모르는데 이런데 글쓰는거 자체가 장사도와주는거다.

아무튼 그렇다더라.

추가적으로 데칼을제작하려는데...가격이.

컬러 :a6:20000
화이트a5:10000

수공:3000

즉 A6사이즈 데칼을 화이트랑 색상을 넣어 출력하면 23000원이 들어간다.

너무 비싸기도하고 해서 민간 업체를 찾아보니 A4를 3만원에 해주시겟단다. 혜자다.

일단 써보고 괜찮으면 3편에서 이분업체소개시켜드림.

요로코롬 제작해준다. 아직 수정전인데 신발에들어가는 데칼도 추가적으로 제작해줘야한다. 저거일일히 그리면 아모켓 부활함.

일일히 백터화를 시켜줘야 한다. 벡터화 강좌는 인터넷으로 찾아보도록하자.

에어브러쉬로 대강 뿌려준다.총은 연습으로 먼저뿌린거지 원래저색아니다.

머리를 사포질을 열심히한 보람이있다.

적어도 발리스틱 마스크는 상태가 좋으니 시선이 그쪽으로 많이 갈거다. 아님말고.

신너냄새는 끔찍하므로 복도에서 좀말려주고 들어오자. 가끔 복도에서 에어브러쉬뿌리는 미친놈들이 있는데 불나면 비상구로 튀어야되는데

비상구에 불나면 좆되니까 나가서 뿌리거나하자.

초록색을 유지할부분과 발부분의 하얀부분을 표현해주기위해 마스킹을 하도록한다.

그리고 머리뒤에 뒤집에쓴 두건의 경우 같은색으로 밀어버리면 별로 안이쁘니까

코리아 회색+타미야 16번 샌드를 3:1비율로섞도록하자. 원래 블랙 비어드 만들려고 사놨는데 블랙비어드 수염이 다 터져있더라.

대충마스킹이 끝났다. 이제뿌리자.

바지에 다묻긴했는데어차피 저부분에 올라갈 네이비가 더 강한색깔이니 괜찮을것같다.

나름 잘나온듯?

이제 블랙이랑 네이비를 얹어주면 작업이 끝날것같다. 건조는 최소 6시간은 해줘야 완전히 마르니까..

다음 작업기엔 블랙이랑 네이비 얹어주고 마감제까지 해서 오겠음 ㅇㅇ

총은 건메탈살까말까 고민중이긴한데 왠만하면 그냥진행할듯.

암튼 마무리해서 오겠음 ㅂㅂ~

+++모델링 달라는애들이 많은데 힛갤가면 모델링 품. 근데 줘봣자 찌찌 터진건 알고잇어야됌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