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밤 술먹고 테이프가 끊겨서 그런 건 아니고...
에...
고조선, 동이족, 낙랑, 예맥족, 등등...
이런 단어들... 솔직히 말하자면, 그닥 마음에 닿지도 않고,
본인과는 전혀 관련 없는 단어들 같게 느껴진다.
이게 도대체 왜 중요한 것인지, 이런저런 이들의 논리에
장단 맞춰보려 해도 아무래도 본인 얘기는 아닌 거 같고,
아니면, 이 모든게 하플로C계열 망나니들이 또 무슨 환빠논리
헛수작 부리는게 아닐까 의심스럽기 까지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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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삼국시대는 뭔가 마음에 와 닿는게 있슴.
본인의 영혼과 뭔가 깊게 연결된 것을 느끼기도 하고.
본인의 영혼은 딱 신라시대까지만 거슬러 올라가는 것으로 느껴진다.
==> 그 이전엔 세상에 존재하지 않았던 영혼이 신라시대때부터
새로 생긴게 아닌가 싶음.
설상 신라시대 이전에 뭐 이런 저런 일이 있었다 해도,
현시대 상황과는 관련없는 무효한 행보 및 군집형태가 아닐까?
음, 예를 들자면 이런거임.
축구경기 이틀전에 이런저런 연습경기를 치르고,
니편 내편 만들어서 경기를 치룬다고 해도,
결국 그 진짜 공식 축구경기 전반전 시작을 알리는
심판 호루라기 소리가 들릴 때부터가 진짜로 쳐주는 거임.
(그 이전엔 어떤 연습경기를 했더라도, 누가 골을 넣었고
누가 누구편이 되었더라도 공식적으로는 안쳐주는 거임.)
아마도 그런 뭔가가 존재하지 않나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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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롭게도, 신라시대의 시작은 인류의 역사가
BC와 AD로 갈라지는 시기이기도 하다.
그래서, 동이족이니 고조선이니 부여니 예맥족이니 뭐니...
BC에 존재했던 민족적 군집형태들은... 뭐랄까...
설상 실제로 존재했다고 하더라도,
신라시대때 부터 헤쳐모여~해서 다시 새로운 군집으로 짜여지고는,
하늘의 심판자께서 호루라기로 "이제부터가 진짜다!"라며 시작을
알렸을 때부터가 진짜로 쳐주는게 아닌가 싶음.
아마도, 그래서 대한민국 한민족의 첫걸음 및 첫시작은
신라시대로 봐야 하는게 가장 타당한 것으로 모든 생각이 귀결된다.
환빠들도 이걸 모르는게 아닐텐데...
얘네들은 신라를 증오하니깐, 우리 민족의 정체성이 신라에서
시작된 다는 것을 마음깊이 인지하고는 있으면서도
거기에 순응안하고 고집부려서, 마치 신라시대보다 더 중요하고
더 위대했던 뭔가가 그 이전부터 있는 것처럼 생쑈하는게 아닌가 싶음.
(그래서, 자꾸 신라는 건너뛰고, 고조선이니, 예맥이니, 몽골족이니
뭐니 그런거 따지는게 아닌가 싶음. 결국은 신라 대신, 고구려
백제를 저 북한애들처럼 자꾸 우리민족의 "위대한 수령동지"처럼
그려서, 신라는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왜곡하려는 수작인 듯해)
즉, 박정희가 대통령이 되어서 큰 업적을 이루니깐,
어떤 C21ab김씨새끼가 박정희 이전에 더 큰 김두한 같은 인물이
있었고, 박정희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처럼
인터넷 여기저기에 괘논리를 펴는거 같은 느낌이다.
(아니면, 박정희 아니었어도, 한민족이 뭐 이랬을 거라는 둥 그런거)
분명히 느끼는 것이지만,
신라시대 이전엔 그 어떤 족속들이 존재했다 하더라도,
안쳐주는 연습기간의 행보이자 민족간의 군집형태이고,
신라시대부터가 진짜 한민족의 역사인 것 같음.
님의 몸도 마찬가지잖아?
님이 태어나기 전엔, 님에게 들어가는 모든 음식들은
예전에 그냥 땅의 소산이었겠지. 채소, 과일, 고기, 등등
어느 날 님이 그 생명체를 먹고, 그게 님의 몸의 일 부분이 되었어.
그러면, 그때부턴 그 땅의 소산물들이 님의 몸에 들어가기 전에
채소였건 쇠고기였건 그런거 따지는건 아무런 의미가 없는 거임.
그러니깐, 신라시대 이전의 군집형태를 자꾸 따지면서
무슨 동이족이 이러니 저러니, 무슨 우리 민족의 땅이
여기까지니 저기까지니 따지는 것은, 마치 백제가 신라에게
안먹혔다면 이랬으려니 저랬으려니 따지는 것처럼,
진리와 하늘의 순리를 거부하는 환빠 적그리스도들의
교활한 거짓말같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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