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센(조선)징(인) 일본어로 조센징의 원래 뜻은 그냥 조선사람을 가리키는 조선인이란 건 웬만하면 알고있겠지 실제로 조센징은 현재로선 욕으로 사용되지 않는다. 우선 일본 내에 거주하는 동포들은 국적이 한국인 경우도 있지만, 조선(북한) 국적도 많은거지.. 실제로 북한의 정식국호는 줄여서 '조선'이다 우리는 당장 주적이니까 나라로 인정안해서 북한 북한 하고 부르지만 제3자인 중국이나 일본의 입장에서는 북쪽을 조선이라고 불러야 하지 그리고 재일조선인들도 스스로 와타시와 조센징데스(나는 조선인입니다) 라고 자신을 말한다. 조선(일본인에겐 조센)이란 명칭에 있어서 일본인들은 사용하기가 참 힘들다 중국,북한,일본에서는 조선이란 용어가 아주 자연스럽게 쓰이는데 남한에선 언론 등을 통해 조센이 거의 욕으로 알려져 있어서.. 조선반도나 조선어 같은 경우에 옛날엔 다들 이렇게 부르다가 남한'만'한반도 한국어로 바꿔 부르는건데 그래서 우리나라를 벗어나면 전자가 일반적으론 더 쓰이는데 한국인들은 저걸 비하하는 표현이라고 지레짐작해버려서 이걸 좀 알고 옆의 한국인을 인식하는 일본인들은 여기서 뭐라고 말해야할지 참 난감해진다 물론 역사적 이유 때문에 조센징이 단순하게 가리키는 말이 아닌 비하성 의도가 들어갈수도 있지만(인조이잽에서 일부러 한국인에게 조선인이라고 부르는경우 등등) 일본의 일상 생활에서 쓰이는 조센징은 욕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