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e.vnexpress.net/news/business/companies/vinfast-cars-sent-to-european-asian-nations-for-testing-3897886.html
2019-3-21

빈그룹의 자동차 부문 자회사인 빈패스트는 유럽과 아시아 국가에 차량을 보내서 품질 테스트를 실시한다.

베트남 최초의 완성차 업체인 빈패스트는 품질 테스트를 위해 유럽 및 아시아 국가에 차량을 선적했다.

베트남의 최대 민간 기업인 빈그룹의 자회사인 빈패스트는 3월 21일 수요일에 155대분의 차량을 선적해서 한국, 호주, 오스트리아가 포함된 14개국에 배편으로 보냈다. 이들 14개국의 현지 기준에 맞는지 테스트하기 위한 목적이다.

테스트를 마친 차량들은 사전 주문한 베트남 고객들에게 인도될 예정이다. 또한 베트남의 다양한 기후와 도로 조건에서 자사의 차량들을 대상으로 내구성 평가를 할 예정이다.

빈패스트는 3월 초 베트남 북부 항구도시 하이퐁에 있는 공장에서 첫 번째 국산 자동차를 출시했다.

이 회사는 설립된 지 1년 만인 지난해 10월 프랑스 파리 모터쇼에서 최초의 자동차 모델 2종의 시제품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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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나중에 현대기아차의 경쟁자가 될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