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는 최종장인데

주인공이 세계관 최강급 힘을 수여받고도 끝까지 혼자 이겨내는 적이 없음

뭐 근육몬이나 젠틀, 레이디 나강 등등 아예 없는건 아닌데 진짜 솔직히 말해서 얘네는 원포올이 있으면 당연히 이겨야되는 정도의 적이지 그렇게까지 힘든 적이라는 생각은 안듦

소년만화라 물론 이상이나 동료 노력 그런게 중요한건 아는데 주인공이 뭔가 이겨낸다는 느낌이 없으니 카타르시스, 소위 뽕이 부족한거임

최종보스라는 놈을 일대일로 잡아내기라도 했으면 좀 나았을건데 페이크보스라곤 하지만 절대적 강자처럼 보였던 시가라키는 무슨 내면 수정펀치에 가버리고

그리 보내고 진 최종보스인 올포원을 재등장 시켰으면 이런 힘든 상황에서 주인공이 이겨내는걸 보여줘야 하는데 (like 3기의 유나이티드 스테이츠 오브 스매쉬)

뭔 최종보스랑 싸우는데 지들끼리 다모여서 기간토마키아 시간끌기도 못하는 포도에 설탕 테이프 이런것들이 와서 도와준다고 난리치니 이젠 짜증까지남

이미 친구들은 학생치고 전장에서 충분히 활약했고 더이상 출연은 아무 의미 없다고 생각함. 올포원의 강함을 보여주기 위해 종이짝마냥 다뒤지면 인정이지만ㅇㅇ

앞으로 어떻게 될진 모르겠지만 올포원은 결국 데쿠가 마무리 하는 노선으로 가야지 파워밸런스 착각하고 떨거지들 활약하는 전개로 가면 답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