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외힙 리스너 2011년부터 줄곧 들어왔다.

팝은 그 전부터 들었지만

외힙은 본격적으로 2011부터 들음.

키셒 앨범 기대 이상으로 좋았다.

(사실 ㅈ박을 줄 알았다. 모두들 기대 안 했잖아????)

비프리 프리 더 비스트 보다 좋았다.

비프리도 잘했는데 프로듀싱이 생각보다 구렸다.

애새끼가 만들어서 그런지 별로인 부분이 좀 있었다.

반면 키셒 앨범은 프로듀싱이 생각보다 듣기 괜찮았고

랩은 뭐 키셒 잘하니까 넘어가겠다.

좋았던 트랙

3 I'm just

4 Ridin' Round Town

6 The Awakening

7 She's always looking for "playtime!"

8 Live long and soul lives

10 Dann refe JA!!

12 Nembultal (feat. Okasian)

4, 6, 7, 12번 트랙이 가장 좋았다.

그 중에서도 뽑으면 6, 7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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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상관없는 얘기지만 키셒 노래 취향에 안 맞거나 별로라고 하는 사람들 있을거다.

나는 키셒, 키드애쉬 코홀트때도 알았지만 그 때는 좋아하지 않았다.

유학시절, 억지로 다니는 학교, 하교길보다 등교길이 좆같았는데 그때 키셒 시절 노래들으면서

버텼다. (사람들은 좋았지만 학교 자체가 싫었고 하고 싶은 것도 할 시간이 크게 제한되었음.)

좆같은 현실에 마주치기 싫어서 키셒 노래 들으면서 목적지로 가면 시간이 순삭이었다.

여튼 그 시절 키셒은 나에게 힐링 같은 존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