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리군의 매력을 (멋대로)말해 ★

토리군 입니다.

캐치프레이즈는 『천사? 악마? 도련님!』

아니 정말로, 초반에는 이 캐치프레이즈 그 자체의 이미지였습니다.

일년 전 생일 기사에서도 언급했었지만, 초반의 토리군은 「정말로 얄미운 캐」라고, 놀라셨던 분들도 적지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집안이나 권력 등을 휘두르며 다니다가 제 뜻대로 되지 않으면 울거나 화를 내고,

게다가 엄청난 응석받이로,

천사처럼 귀엽지만,

이렇게 제멋대로 구는 어린애가 다른 사람들이랑 같이 평화롭게 학원 생활을 보낼 수 있어? 라고 말이죠.

그러나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그는 이미 이 학원에서의 경험을 통해 많은 사람들과 교류하고, 여러가지를 배우고, 성장하고 있습니다.

유복한 가정, 축복받은 외모, 부족한 것 없이 원하는대로 살아왔을게 분명할 지금까지의 인생

하지만 지금에 도달하기 까지 아무것도 하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 꿈을 이루기 위해, 그는 처음부터 온 힘을 다해, 눈앞의 벽을 넘어 왔습니다. 그것은 타고난 재능 뿐만이 아니라 일찍부터 뚜렷한 목표와 강한 바람이 있었기 때문에.

그런 그에게 (아마도) 처음이었을 『패배』

아무리 자신을 믿어도, 질 수 있다는 것은 그의 마음에 깊고 지울 수 없는 상처로 남았습니다.

하지만 그는, 자만감이 너무 높은 것처럼 보이지만 제대로 자신이 제일 잘하는 것, 자신이 해야 할 일, 그리고 아직 자신이 할 수 없는 것 전부 이해하고 있는 영특한 아이입니다. 

패배한 것은, 어쩌면 그 자신이 부정된 것 같은 느낌을 들게 했을지도 모릅니다. 정말로 분했을 테지만, 그는 졌던 사실을 다른 사람의 탓으로 돌리지 않고, 탓 하지 않도록 노력합니다 

하지만 그걸 알려지는 건 조금 부끄러운건지, 독설을 내뱉습니다.

조숙하고 영리한 그는 여기서의 시간이 결코 영원할 수는 없다는 것도, 언제까지나 『제멋대로인 도련님』 으로 있을 수 없다는 것도 자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노력은 지금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미래를 향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알게됐습니다, 아래에서 보는 것만으로는 알 수 없었던 것을.

목표로 했던, 그 누구보다 높은 하늘 위는, 사실은 아주 춥고 외롭다는 것을.

그 자리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엄청난 노력이 필요하고, 동경하는 사람이 그저 우아하게 자리에 앉아만있었던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곳에서 얼마나 노력하고 있었는지를 깨달았는지도 모릅니다.

그는 아직 미숙하고, 혼자서는 할 수 없는 일이 많습니다. 그렇지만 그런 그에게 손을 내밀어주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는 태어날 때부터 『언젠가 사람들 위에 군림하는(人の上に立つ)』 것이 약속되어 있었습니다. 삶은 바꿀 수 있지만, 바꿀 수 없는 환경이라는 것은 있습니다. 그것은 그의 자랑이었지만, 동시에 무거운 짐이었을 것입니다.

태어날 때부터 부유했을 환경, 그러나 그런 인생이기 때문에 포기했을 선택들도 있습니다.

그는 자신을 소중하고 사랑스러운 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살아가는 데에,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서 매우 중요한 것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생각하지 못하는 어른들도 많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이렇게 많은 것을 경험하면서, 많은 것을 알고 배워가면서, 자신만 소중하게 여기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필요로 하는 사람의 삶과 소중한 모든 것을 짊어지고, 지킬 각오가 선 것은 아닐까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분명, 언젠가 다른 사람 위에 설 운명을 지닌 사람이 짊어져야 하는 각오.

사람을 생각하여 상냥함을 배우고, 나는 다른 사람과는 다르다는 것을 알고서, 그 책임을 다한다.

그것은 자신의 역할을 제대로 자각하고, 더없이 강한 의지를 가진 그라서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분명히 그는 앞으로도 정신이 아찔해질 정도로 많은 것들을 배워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는 처음부터 지금까지 쭉 아무리 울어도, 아무리 무서운 것이 눈앞에 있더라 해도 도망치지 않은 아이입니다. 그러니깐 반드시, 모든 것을 극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히메미야 토리군.

히메미야 가 차기 당주이자, 다음 황제를 목표로 하는 아직 어린 소년.

그는 가능성의 원석이며, 미래 그 자체입니다. 눈에 보이지 않을 속도로 성장을 계속하는 그라면, 천사도, 악마도, 그냥 도련님도 아닌,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토리군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라면 언젠가 반드시,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세계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HAPPY BIRTHDAY！TORI HIMEMIY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