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성대법이 단순한 무공이 아니라 오의를 깨달으면 선법이나 도법에 가깝다고 하는거보니

이것은 용비불패에선 묘사하지 않았던 무공이란 얘긴데

그렇다면 괴협전에 가까운거 같다

이번화에 등장한 고독도 역시 괴협전의 무공에 가깝고

그렇다면 이것은 작가가 괴협전의 무공+용비불패의 등장인물들을 섞고 있단건데

그 종착지는 괴협전과 용비불패의 퓨젼이 아닐까함?

따라서 이번 작품 고수에서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괴협전세게와 완전히 섞어버리든가 적어도  다음 작품에서 그러지 않을까함

어쩌면 용비불패에서 끝내 정체를 밝히지 않았던 혈교교주의 정체가 무갤에서도 가끔씩 거론된 "혈교교주의 정체는  마왕이다"이 사실로 확인되지 않을까 함

혈교교주가 마왕의 그 "마왕"이든 적어도 그 후계자가 아닐까 함

그렇다면 마왕에선 그래도 정의의 편이었던 마왕이 왜 용비불패에선 악으로 묘사되는냐 라는 의문점이 드는데

이것은 요즘 거의 모든 장르에서 클리셰처럼 적용되는

"선악의 구분은 모호하다 때와 장소,입장에 따라 선악의 판단기준은 달라진다" 

뭐 이런 애기를 할려는게 아닐까?

따라서 고수의 결말을 예상해보자면 강룡의 마지막은 무림의 편으로 끝날지 혈교의 편으로 끝날지 애매하게 묘사헤서 끝나지 않을까 함

이것을 위해서 강룡을 착하디 착한 순딩이로 묘사하는것 같다

처음엔 그렇게 보이다가 마지막에 각성하는 모습으로 끝나면

과연 강룡이 무림=정의로 갈건지 혈교=악으로 갈건지 독자들의 궁금증은 커질것이고

조만간 다음 작품으로 만나겠습니다 하면서 떡밥을 던지고 작가는 ㅌㅌㅌ 하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