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룡팔부를 보면 거의 환협지스러울 정도로 먼치킨 같은 장면도 많이 나오고 (단예가 고수들 내공 빨아들이고 육맥신검 날리는 장면같은거 -_-) 영웅문 씨리즈를 보면 무공의 묘사가 (비록 허구지만) 그렇게까지 황당무계할 정도는 아니거든. 좀 황당한 부분도 있긴 하지만 (이혼대법이나 양과황약사가 내공으로 윤극서 주고 받는 부분) 검기를 쏘고 이러진 않지. -_- 그러다가 소오강호를 보면 별로 안황당한듯 싶으면서도 화공대법과 북명신공을 이어받은 흡성대법도 나오고 독고구검이라는 희대의 검술까지 등장하고... 내가 보기엔 대충 천룡팔부 > 소오강호 > 영웅문3부작 ... 이런 순으로 무공의 수준이 차이나는거 같은데 다른 햏들 의견은 어때? 참고 : 신조협려 전반부에 보면 구처기와 곽정이 임조영이 글씨를 쓴 비석을 보면서 나누는 대화에서          "당금 무림에서 지법의 최고수가 누구인가?" "일등대사님이지요."          "그렇다. 그런데 일등대사의 신의 경지에 이른 지력으로도 돌은 고사하고 나무에조차 글씨를           쓸 수 없는데....(중략)"          이런 대화가 나오거든?          근데 천룡팔부에서보면 단예가 육맥신검으로 옷을 찢어버리고 병을 부수는 장면이 나와. (손가락          안대고 무형의 검기만으로)          그리고 소오강호에서 임아행,상문천 등이 소림사에 들어가 승부를 벌이는 장면에서는          개방방주 해풍이 영호충에게 나무기둥에 새겨진 글씨를 보여주는데          그게 해풍이랑 소림방장 등이 지력으로 쓴 글씨라고 나오거든.          그렇게 따지면 결국 저런 결과가 아닐까..하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