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5때 헬로 샤를로테 3 종겜유튜버가 하는 거 처음으로 보고 다른 시리즈도 보고
그때 당시에는 코스프레도 시도해보고 그림체도 너무 좋아서 되게 좋아했었는데
지금 와서 보니 반갑기도 하고 근데 약간 기피되기도 하고ㅋㅋ
심리적으로 많은 여운을 남겼어서

정신적으로 심적으로 너무 부담스럽고 힘들 때 특히나 뭣도 모르는 초딩때 봐서 멘탈이 여러모로 조각조각났던게 기억이 나네

지금은 고딩이라 그때보다는 많이 정신적으로 나아졌지만

델리리움? 이후로는 소식을 잘 모르고 정말 명작이라고 생각해서
살천처럼 쯔꾸르 애니화라던가 그랬으면 좋았겠다고 생각해본 적도 있어

스토리는 그때 알아먹었던거 조금밖에 생각안나지만 명작이라고 자부할 수 있어
근데 이런 심오하거나 열린결말 스토리는 항상 맘속이 공허해지더라ㅋㅋ

어쨌든 샤를로테 너무 좋아했고 내 인생에 영향을 끼친 게임
우연히 샤를로테 디시콘이랑 마주쳐서 여기까지 흘러들어왔다ㅋㅋ

작가님에 대해선 잘 모르지만 그림체가 너무 예쁜것같다
추억 생각나서 막 쓴 글 읽어줘서 고맙고 샤를로테 아직도 외국에서 얘기 많은지도 물어보고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