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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2 뒤늦게 보고 느낀 김현우의 감정선

ㅇㅇ(124.58) 2019.12.12 14:04:40
조회 17330 추천 238 댓글 32

김현우의 감정


키워드

1 연애는 두렵지만 결혼이 하고 싶었던 남자

2 설렘

3 닮은꼴 퍼즐

4 전지적 시점은 시청자, 당사자는 모름


1.김현우의 초반 모습은 상어로 묘사되는데 어떻게보면 연애애 큰 미련이 없어서 나올수 있었던

여유 있는 모습에 가까웠습니다. 섭외 출연자기도 했고 연애를 꼭 해야겠다라는 마음보단 결혼이 하고싶다고 나왔으니

잘 보여야겠다는 마음이 크게 있어보이진 않았죠. 여기에 인연이 있을거라는 생각을 하기 어려웠을테니

물론 이건 손님이었던 오영주를 알아보고 취향이 맞는걸 보며 운명에 취하게 됩니다만 ㅋ


30대 중반을 향해가는 나이, 연애에서 실패도 맛보고 그런 설렘과 감정소모가 두려운 나이

그래서 결혼이 하고싶은데 과거 식당에서 본 여자. 자기 일이 확실하고 자기와 취향이 여러가지로 닮은 여자

오영주를 잘 맞는 사람, 나아가선 결혼하고 싶은 여자로 생각하게 되죠



2.설렘은 하트시그널 뿐 아니라 모든 연애프로에 핵심같은 단어인데 이게 없이 커플이 된다는게 말이 안되죠

김현우가 핱시에서 느낀 설렘의 대상은 임현주, 오영주 둘 다입니다

뭐 머리로는 영주, 가슴으론 현주. 이건 너무 일차원적인 이분법이고 둘 다에게 느낀게 맞습니다


임현주는 김현우에게 갑자기 훅 들어온 여자였죠. 입주첫날에 문자는 친근하게 대해준 다은에게 보냈고

다음날 메시야에 여자 셋이 왔을때도 현우는 영주를 신경쓰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실제로 데이트 하고싶은 상대로도 영주를 뽑았고요


근데 크리스마스 첫 데이트 상대론 생각도 안했던 현주가 나왔죠

이때 데이트를 잘 보면 처음엔 현우가 현주를 이성으로 크게 바라보진 않는듯한 모습이 보입니다

뭐 결혼생각하는 남자가 나이차이도 여출중에 제일많고 현재 학생이고 자기일도 지금은 없는 현주는 고려대상이 아니었겠죠

하지만 현주는 현우의 모습에 큰 호감을 느끼고 적극적으로 많이 다가서고 표현합니다

그런 모습에 현우도 큰 감정의 동요를 느끼지만 결혼 상대로 생각되지 않는 현주에 대한 감정은

일시적인걸로 치부해버립니다. 후에 엄청난 후폭풍이 있을지도 모르고요


영주에 대한 설렘도 충분히 있었습니다. 하우스에서 술 먹을때 영주의 모습에대한 반응이나

양평 데이트때도 현우가 영주에게 보인 반응은 충분히 설렘을 느끼는 모습이었죠

심지어 영주는 운명의 상대로 생각될만큼의 여자였으니 그 시그널은 당시에 제일 크게 보였습니다


머리론 영주 가슴으론 현주? 절대 아니었죠




3.하지만 현우 영주는 닮은꼴 퍼즐이었죠. 이 얘기는 당시에도 꽤 많이 나온 얘기라고 보는데

실로 적절한 비유라 여겨집니다

퍼즐 모양이 비슷하면 서로 합쳐지기 어렵죠.


취향만 비슷할뿐이 아니라 현우 영주는 대화에서 결정적인 속내를 서로 드러내지 않습니다

현우는 그 흐릿하고 빙빙 돌려말하는게 성향으로 보이고 영주는 자존심때문인지 드러내지 않죠

현우의 대화법은 이미 충분히 얘기 많이 나왔으니 현우입장에서 영주의 말을 들어보면

영주도 현우에게 확신은 주지 않았습니다


세이지때도 도균,규빈에게 맘이 없으면서 현우앞에선 여지있는것처럼 얘기했고(물론 이건 당시 기분때문에 그래보였죠)

케이크 만들러 갔을때도 아직 맘이 정해지지 않았다는 말을 하고

방탈출 이후에 술마시러 갔을때도 끝은 모른다고 얘길해서 현우가 빈정상하게 하고

영주가 막데이트 다녀온 후에 행동도 그러했죠


영주에게만 현우가 흐릿한게 아니고 현우에게도 영주는 확신을 주는 여자는 아니었습니다

현우,영주에게 직진하던 다른 출연자인 규빈, 현주와 대비되서 더 그렇게 느껴졌겠죠


재미있는건 정작 하트시그널하면서 현우가 제일 표현한것도 영주, 영주가 제일 표현한것도 현우였는데 말이죠

현우는 다른 여출들에게는 하지 않았던 샐러드, 카베진 챙겨주기, 쿠키 만들어서 주기, 쪽지 남기기 등의 행동

영주는 현우에게만 3번의 데이트 신청같은 적극적인 모습이 나왔죠


하지만 그럴때마다 대화하면서 서로에게 확신은 주지 못하는것도 둘이 꽤나 닮은꼴퍼즐이었다는 모습이 느껴집니다

후술할 내용인 시청자들은 알아도 정작 둘은 모르는것도 현실감이 꽤나 드는 모습들이었죠




4.시청자들은 알죠. 그들의 감정선과 마음이 처음에 누구였고 어떻게 움직이고 그랬는지

현우의 처음은 영주인걸 시청자들은 알지만 출연자들 입장에선 현주로 받아들이게 되고 이러는것처럼


영주가 현우의 시그널을 온전히 받아들이지 못하고 끊임없이 확신을 바라고 더 큰 표현을 원하고 이런것들이 나오면서

현우의 마음이 조금씩 변화하는게 느껴졌습니다 

현우 나름대로는 꽤나 충분하게 표현하고 있는데 그걸 상대가 부족하게 느끼거나 의심한다.. 지칠수 있는 상황이죠


가장 극적인건 다들 알다시피 마지막 데이트 속초,부산의 엇갈림이었는데

마지막 데이트에서 현우가 현주에게 크게 흔들린것 만큼이나 컸던게 마지막 데이트 이후의 상황이었다고 생각됩니다


현우는 소위 눈치가 빠른 편이 전혀 아니었는데 시청자들이야 영주가 현우에게 쭉 직진인걸 알았지만

현우 입장에서 보면 영주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었을때 재호,도균,규빈이를 전부 견제하는 모습이 나왔습니다


재호는 영주와 과거부터 친분이 있던 사이고, 서스럼없이 보이는 사이였죠

도균이와 영주도 친오빠동생 같이 서로에게 연애상담을 하는 사이였지만 현우입장에선 영주가 관심있어 보이는 남자였고

신년에 영주가 쇼핑하고 오면서 도균이 코트를 입고 오는걸 목격하기도 했죠

규빈이는 끝까지 영주에게 대시하는 적극적인 연하남이었죠


물론 재호,도균에 대한건 금방 깨닫긴 했지만 그만큼 하우스 내에선 서로의 감정을 알기가 어렵다는 거죠



마지막 데이트 이후의 상황을 김현우 입장에서 바라보면

영주,규빈이가 데이트 하고 하우스에 들어오면서 영주가 자기를 철저하게 외면하는 걸 느낍니다

그리고 모든 출연자들 앞에서 데이트 얘길 하면서 서로가 서로에게 편지를 써줬다는걸 어필하고 서로에게 책을 골라줬는데

너무 신기하게도 똑같은 책을 골랐다고 하죠. 그얘길 듣던 현우는 자릴 떠나고 현주는 그걸 따라갑니다


현우는 이날 제일 늦게까지 와인잔을 기울이며 고민하죠.

왜 영주가 자길 아예 외면하는지, 자기가 속초에서 현주에게 흔들린 이상으로 규빈에게 흔들려서인지

난 지금 현주 영주 누구한테 끌리는것인지

온갖 감정을 느끼는 모습이었죠

이날 현우 영주는 서로에게 한마디도 안 or 못하고 보내죠


다음날 현우는 영주와 규빈이가 대화를 나눌때 눈치를 보다가 셋이서 외출할래 그러는데

영주는 이때도 현우를 외면합니다. 규빈이가 나서서 장미랑 선약이 있다고 얘기하죠

영주는 장미와 대화에서 현우를 정리하려 한다고 얘길 하고 현우는 영주가 자길 왜 피하는지 알길이 없습니다


이틀을 보내고서야 아침에 영주가 현우에게 먼저 말을 겁니다

현우는 말도 안걸다가 갑자기 자기한테 말을 거는게 놀랍다며 저녁에 처음으로 먼저 같이 보자고 약속을 잡죠


이 저녁때 현우는 영주가 자기에게 말도 안걸려고 했다는 말을 듣고, 그 이유가 오빠가 부산에 안온건 내가 싫어서라는

어떻게보면 어이없을정도의 이유를 듣습니다

영주 입장에선 한없이 바닥으로 내려가다가 들수 있는 생각이었지만 현우는 이때 다른 시그널을 보이죠

어찌보면 오해가 풀린거기때문에 마음이 놓일수도 있었지만 현우는 잘 맞을줄 알았던 우리였는데 그게 아니었구나

싶은 모습을 보입니다. 그전에 빨리 여길 나가서 만나고 싶다라고 했던 현우가 할말 있냐는 영주의 질문에

시간이 너무 짧다 라고 하는 의미심장한 말로 바뀐것도 그렇고요


잘 맞을거 같은 사람, 결혼까지 할수 있지 않을까 싶었던 사람에게 연애초기, 사실상은 정식으로 만나기 전부터

이런 감정소모와 오해가 자꾸 반복되는걸 직면하는듯한 반응이었죠

세이지, 방탈출 더블데이트, 쿠킹클래스, 마지막 데이트 이후까지 여러번 있었던 상황이었고요


마지막 10분대화에서도 현우는 영주에게 또 왜 그때 말을 걸지 않았냐고 물어보는데

책임회피나 원망 이런 느낌보단 마지막에 마지막까지 영주와 자신의 관계를 돌아보는 느낌이었습니다

영주는 여기서 다시 돌아가도 그럴거 같아 라는 답을 내놓는데 방송에선 다시 돌아가도 오빠에게 갈거야 라고 

포장됐지만 실제론 마지막 데이트 이후로 다시 돌아가도 오빠에게 말을 안걸거 같다라는 답이었죠


현우와 영주는 성향뿐 아니라 상황도 거의 비슷했습니다

둘은 서로에게 강하게 끌렸고 썸단계가 아닌 거의 연애 초기의 모습을 보여줬지만

같은 모양의 퍼즐처럼 서로가 서로를 힘들게하고 지치게 하는 면들이 나왔고


그런 상황에서 자신들에게 직진하는 매력적인 이성들이 있었죠. 현주와 규빈이라는

현우와 영주의 차이점은 현우는 현주가 이성으로 다가왔고, 규빈은 영주에게 그렇지 못했다는 점일 뿐이었습니다


현주얘길 잠깐 하자면 사실 현우의 말과 태도로 가장 크게 상처받은건 현주였습니다

현주는 하우스내에서 현우와 공식커플 인증받는걸 두려워하지 않고 행동하고 표현했지만 현우가 영주에게 가버리죠

하지만 현주는 현우가 아주 알기 쉽게 행동하고 표현합니다

서운하면 서운했다, 삐진거 같으면 삐졌다, 호감있으면 호감있다, 데이트 더 하고 싶으면 하고싶다

잘 맞을거 같은 사람은 현우에게 영주였지만 실제로 데이트때 잘 맞는건 현주였죠

영주와의 데이트가 서로 좋아서 기분좋다가 막판에 어그러지는 경우가 많았다면

현주와의 데이트는 초반에 서로 어색하거나 그러다가도 막판에 텐션이 터지면서 감정이 확 올라오는 느낌이었고

그 과정에서 실제로 현우를 더 편하게 해주는 느낌조차도 현주였습니다

영주와의 관계에서 크게 흔들리는데 그때 오히려 자길 편하게 해주면서도 설레게 느끼게 하고 알기쉽게 자신한테 직진하는

매력적이고 예쁜 여자가 임현주였죠


그리고 추가로 도균이의 행동이 아이러니하게 여러 출연자들을 자극 시킨 점이 있었는데

도균이가 영주, 현주, 현우등과 대화하면서 자기 마음에 충실하려고 한다, 마음이 시키는 연애를 하고싶다

등의 말을 하는데 이게 본의아니게 정작 현우, 현주, 영주등에게 촉매재가 되는 느낌도 있었습니다

현우도 성향이니 뭐니 자기 직업이 확실하니 이런거 다 제끼고 자기 마음에 솔직하려했고 그런 결정을 내렸죠

영주,현주도 마찬가지였고요


결국 현우는 마지막 인터뷰에서 연애는 할만큼 해봤고 결혼하고 싶다라는 입주 전 말을 뒤집고

자신에게 독이될수도 있지만 연애를 해봐야겠다 마음이 설레는걸 어떻게 해요 라고 합니다


이 솔직한 말을 곡해해서 마치 마음은 현주였는데 머리가 영주였다 이런식으로 말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런건 전혀 아니었다고보고 위에 적은것처럼 여러가지 상황으로 인해 현주를 택했고 그 선택의 이유를

감정에 솔직하게 표현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하트시그널2에 뒤늦게 빠져서 여러번이나 보고 느낀 걸 얘기하고 싶었는데

의외로 김현우라는 사람의 감정에 대해선 많이 안보인것 같아서 같은 남자로서 느낀걸 얘기해보고 싶었네요

너무 길어서 읽어달라고 하는 글은 아니고 그냥 적고 갑니다

어디다 올릴곳도 없어서 그냥 한적한 여기에다 올립니다


출연자들 이후의 사생활에 대해선 크게 관심이 없었는데 뭐 여러가지 일이 있었던거 같지만

다들 잘 지내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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