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몇년전 성동공고 배정받고 두근두근하며 시험을 치뤘었지  

반드시 붙어야된다 반드시... 하면서  

그렇게 살떨리던 상황에서 마지막 과목시간 종이 울리기 직전 펜을 내려놓으면서...  
난 합격을 확신했고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

결과는 수험생 본인이 정확히 안다  
예상대로 합격이었고 평균은 60점대였다
제법 상위권으로 합격했던거지...  

아직 중요논점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믿기 어렵겠지만, 행시 변시 법무사 주요논점 내에서 나온다

그러니 강사분들이 중요하다고 했던 부분 위주로 한번 더보고, 모르는 내용(주로 사무관리에서 특정제도, 행정절차법에서 실무관련 조문내용이겠지)이 나오더라도 기억나는 내용중 그와 가장 유사한 내용이라도 적어서 칸을 채워라
거의 상관없어도 1,2점이라도 주신다  

목차 계속 적어주고.
그래야 분량확보,  부분점수 면에서 유리하니까 유치한 제목밖에 생각이 안나더라도 상관없으니 최대한 목차로 잘게  쪼개라

분량은 7~9페이지 분량으로 적으면 훌륭하다
시간상 그게 한계니 줄도 여유있게 띄우며 써라융통성 없게 암기한 내용을 그대로 우겨넣으려 하지말고

제목으로 쪼개가며 생각나는대로 주저리주저리 라도 적어라점수 다 반영된다 아주잘..  

행정사실무법, 행정절차법 모두 특정상황에서 구제수단 강구를 할수 있느냐 정도를 보는거지 니들이 암기한 내용을 복사기마냥 옮겨적을수 있어야 붙는 상황이 아니다

그러니 특정 상황에서 생각할수 있는 구제수단 위주로 리마인드해봐라.
최소한 그 구제수단의 명칭은 정확하게 적을수 있도록.

그리고 작년 기출도 나올수 있으니 기출해설 눈으로라도 훓어봐라

이상 건투를 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