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개강해서 다니는데
문화충격 오진다.
아무도 나에게 이유없는 간섭 참견 꼰대질 등
훼방을 놓으려 하지않고
기싸움 정치질 같은 학생을 지나치게 경쟁상대로 보고 선을 넘는 마키아벨리즘과 나르시시트, 반사회적 인간이 별로 없다는것에 한번 더 놀람
그리고 여기도종교기반 학교인데 종교 강요가 일체없고
기독교 학교인데 불교동아리가 있고 스님이 강연을 오심.
ㄹㅇ 인서울 클라스.. 편견이 1도없음.
한동대 여기서 느꼈던 것과 너무 큰 차이다
그리고 젤 중요한건
한동대 식 자화자찬에 물든 상태였어서
새로 편입한 학교 에타에 학교 좋다고 자화자찬글 올렸는데
재학생들 반응이
이런거 학교 이름에 먹칠하는거라고
새로 들어와서 기쁜건 이해하고 귀여운데
글은 삭제하라고 하더라
수준 높다고 바로 느꼈다.
사람들마저 너무나 상식적이고 정상적인 인서울학교..
지금까지 한동대에서 겪고 느꼈던 이상하고 비정상적인 일들이
주마등처럼 스쳐가면서
왜 조금이라도 빨리 깨닫지 못했는지 후회했다..


+) 극기훈련같은거 1도없다ㅋㅋㅋ뒷풀이 술자리는 있는데 순 안마시거나 약한거 시켜도 아무도 뭐라안함. 심지어 술자리도 재밌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