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엉망인 설문에 답해준 256명한테 감사함.

오늘 결과글 쓰긴 했지만 설문 자체는 계속 열어둘 예정임.

역시 할나갤엔 뉴비따윈 없었다.

중간결과보단 미세하게 늘긴했지만 거기서 거기인듯.

엔딩, 완성도, 신들의 고향도 마찬가지.

5문 깬 사람이 기타 항목까지 포함하면 100명이 넘는다.

총 응담수가 256명이니까 5문 깬 사람이 총 응답자의 2/5 쯤 되고,

중간결과에서 맗했던 것처럼 3문 이하까지 클리어 사람들은 할나갤 평균 이하가 된다.

신들의 전당은 매력이 없는지 안한 사람이 많고,

광휘나 마르코스 빼고 찬란작 했다는 사람도 꽤 있다.

봉인작은 신들의 전당보다 더 인기가 없다.

그래도 신들의 고향 해본 사람들 중에 절반 이상이 봉인을 몇 개라도 한걸 보면 할나갤이 썩은건 맞는것 같다.

5문 황봉을 한 공허의 망령들은 16명이나 있다.

그 뒤를 따르는 그림자들도 만만치 않은 수로 뒤따르고 있다.

눈물의 도시 첫 진입이 가장 기억에 잘 남았고 그 뒤로 출생지 컷씬,

기타에서는 내가 모르고 못넣은 녹색 거리 첫 진입 응답이 많았다.

생각보다 지오깔라라의 비율이 낮았다.

아무래도 온천에서 돈 추가로 더 줘서 그런듯.

기타에서는 깊은 둥지 응답이 많았다.

생각해보면 나도 깊은 둥지가 가장 ㅈ같았는데 왜 안넣었지.

호넷과 퀴렐이 투톱으로 가장 인기가 많고 커여운 마일라가 의외로 3위였다.

조ㅈ트의 압도적인 비율이 인상적이다.

전체적으로 빠르고 정직한 패턴을 가진 보스들이 인기가 많다.

찬란작의 최대 난병 찬란 말코와 내가 가장 좋아하는 보스인 회색기사 조트가 절반이상을 잡아먹었다.

그 외에는 어렵거나 징그러운 보스들이 차지한듯.

탐험이 가장 큰 장점이고

길찾기가 가장 큰 단점인 게임

장르가 메트로베니아인 이상 어쩔 수 없긴하다.

도둑놈이 한 명 있는거 빼고는 할나갤 유저들의 양심은 좋은 것 같다.

과장까지 하면서 갓겜이라는 의견이 많고 호불호 갈린다는 말도 좀 있다.

실크송????????????????의 비율이 무려 60%를 넘는다.

실크송에 대한 기대가 하늘을 찌르는 중

엑스박스 트레일러 따라서 내년 상반기에 나온다는 의견이 가장 많고,

다들 실크송이 안나와서 미쳐가는 중이다.

설문 결과는 이게 끝

다시 한번 이 개떡같은 설문에 참여해줘서 감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