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 비교글 쓸려고 했는데, 막내딸이랑 삼색이 영상이 나올줄은..;

아무튼 막내와 빈집이는 비교하기가 진짜 힘들긴 함 ㅋㅋ ㅠㅠ 비교하려면 기본적으로 영상 멈춰놓고 얘가 누군지 찬찬히 살펴봐야하는듯

일단 첫 번째로는 덩치차이가 있음

빈집이 첫등장은 2016년 10월쯤이고 막내딸은 2017년 6월에 등장함(태어난건 5월쯤?) 삼색이는 2017년 11월쯤 바다낚시 영상에 등장하는데 당시 삼색이가 4~5개월이라고 보면 막내딸은 삼색이랑 나이가 비슷하거나 더 일찍 태어났을 듯

그리고 17년 11월이면 빈집이는 성묘인데, 막내딸은 6개월 정도 되었을 것임

체구 차이도 빈집이가 훨씬크다

빈집이는 사실 양어장에 있던 애들 중에서도 큰편인듯(...)

아래는 2017년 11월 영상인데, 빈집이와 길막이 자매

그리고 아래에 얘를 빈집이로 생각하는 사람들 있던데 체구만 봐도 이미 성묘가 된 빈집이랑은 거리가 멂

저러고 어미냥에게 뺨 톡톡 맞은 막내딸의 모습이다

2018년 2월 등산 영상이다. 아래는 빈집이이다 딱봐도 커보인다.(겨울이라 더 커보이는듯 ㅋㅋㅋ)

같은날 등산 영상의 막내딸임. 덩치차이가 있는 듯

여기서도 아무리 앞에 있다지만 빈집이는 덩치가 커보인다.

그리고 두 번째는 입 주위에 나비가 있다는 어느 유튜브 댓글 보고 구분이 쉬웠음. 빈집이랑 막내딸은 입 주변에 나비가 있음.

막내딸은 입주변 나비모양 날개 끝이 뭉툭하고 눈 아이라인까지 올라가 있지 않은 반면,

빈집이는 나비 날개끝이 날카롭고(?) 눈 위 아이라인까지 올라가있음.

오른쪽 옆얼굴 무늬 모양도 막내는 굴곡이 좀 있고 위쪽 아이라인부분이 진한반면

빈집이는 좀 완만하고 아이라인이 옅은 편이다.

사실 저 아이라인 무늬나, 덩치차이 등등 막내가 자라면서 의미가 별 없어지는데, 막내딸이 자라면서 털색이 변한건지 아이라인 무늬가 옅어보임.

그래도 굴곡이 보이거나 입주변 나비모양은 별로 변함이 없음.

이외에도 눈모양도 좀 다른 편 같음.

다음 중 누가 빈집이이고 막내인지 맞춰보자

위에 쳐다보고 있는 애가 막내딸

앞에 있는 냥이가 빈집이다.

참고로 삼색이에게 성질내던 이 냥이는 개인적으로 빈집이보단 막내딸이라고 생각함.

일단 옆얼굴을 보면 아이라인이 빈집이보단 막내딸에 가까움. 굴곡도 있고, 아이라인도 진한편 입주변 나비 날개모양도 뭉툭한 편

그리고 이날 나온 영상 마지막 부분에 막내딸로 끝남 ㅋㅋ

막내딸하고 삼색이하고는 사이가 좋은 편은 아닌게 삼색이가 얘만 보면 귀가 누웠음 ㅋㅋㅋㅋ

여기서 삼색이와 같이 뒹굴거리는 냥이는 빈집이가 아니라 막내딸이다.

막내는 그저 빗자루 부비고 있는데 쭈구리되는 삼색이... ㅋㅋㅋㅋ ㅠ

아래 두 캡쳐 모두 등산영상에서 나온거 빈집이 아니고 막내딸이다.

막내딸 보자마자 도망가는 삼색이....ㅋㅋ

아래 사진은 막내딸이랑 마주치고 귀가 누워버리는 삼색이다.

하지만 삼색이도 지지 않고 반격함 ㅋㅋㅋㅋㅋ (여기서 이 냥이는 빈집인지 막내인지 생긴걸로 구분이 안가는데, 아마 자막에 반격이라고 표현한거 보니 막내딸이 맞는거 같음 게다가 캡처해보니 나무타는 냥이가 막내딸...)

밥먹을때만 서열 1위인 냥이는 빈집인줄 알았는데...

빈집이는 저 멀리서 나중에 먹으려고 기다리고 있었음 ㅋㅋ 얼굴 무늬들 전반적으로 아래 냥이가 빈집이에 가까움

입 주변 나비모양이 뭉툭하고 아이라인이 진한거 등 막내딸이 맞는 듯

심지어 이 영상보면 길막이도 양보?하고 막내딸이 먼저 먹는 영상임.

아마 막내딸이 아직 성묘가 아닌 새끼냥이라고 생각해서(실제로 1살은 안된듯) 길막이나 빈집이가 양보한거 같음...

고양이는 심심하면 시비를 건다는 영상...

빈집이는 어미냥이 다가오자마자 누워버림.

하지만 막내는 참지않음 ㅋㅋㅋ

길막이와의 관계... 길막이를 굉장히 좋아하고 잘 따랐던듯

길막이와의 코뽀뽀하는 막내딸

길막이에게 이마콩 하는 막내딸이다.

아마 어렸을때부터 형제 새끼냥이들은 다 없어졌는데 길막이가 잘 놀아줘서 그런거 같음

막내딸의 영역

막내딸은 어렸을때부터 이 선반이 자기 영역이라고 생각했던 거 같음

이렇게

선반아래서(앞에 나와있는 냥이가 빈집이고 선반 아래에 있는 애가 막내딸)

독립전까지 저 선반에서 지냈음 ㅋㅋ 저때 좀 표정이 시무룩해보이는데, 슬슬 독립을 준비하려고 했던거 같음.

게다가 길막이와 빈집이가 임신했다는 자막이 나옴 아마 길막이가 새끼냥이들을 낳아야해서 막내딸을 쫓아내려 하지 않았을까 하는 조심스러운 추측을 해봄...

길막이와 빈집이가 먹고 남은 떡붕어를 손으로 집는 막내딸이다.

막내딸이 독립한 뒤로는 빈집이가 찾아와서 길막이 식구가 밥을 다 먹은 뒤 기다렸다 먹는 듯한 모습이다.

+내용추가함)

빈집이는 내 생각엔 양어장으로부터 일찍 독립했던거 같음.

이건 길냥이가 겨울에 변신을 한다는 영상에서 나온 여름 빈집이의 모습인데, 여름에 아마 새끼들을 낳아야해서 이때쯤부터 양어장에서 멀어지지 않았을까하는 추측을 해봄.

그리고 2018년 겨울쯤 영상. 시크하게 먹고 떠난다는 애는 빈집이일 가능성이 높은게 막내딸은 주로 밥 먹고나서 저 선반아래로 들어가있음.

이후에 길막이 새끼냥이들(야통,연님 형제냥 네마리)에게 잉어맛을 보여주려는 영상에서 등장하는데(2018년 6월 24일 영상), 사실 얘는 막내인지 빈집인지 잘 모르겠음 ㅠ

아래 사진 처럼 새끼들에게 하악질 함 ㅋㅋ... 그래도 잉어 좀 남겨놓고 길막이 새끼냥들이 먹었음...

이후에는 2019년 냥계도에 잠깐 언급됨. 앞에 있는 애가 막내딸이다.

막내딸도 영상 보다보니까 빈집이처럼 애교는 많지 않았던 듯. 애교는 등산때 하삼님 다리 부비던거 말고 본게 없다...

독립한건 너무 아쉽지만 어미냥의 기쎈 성격을 물려받은거 같아보여서 진짜루 어디선가 양어장에서 있었던 모습처럼 당당하게 지냈으면 함.

참고로 막내딸은 2017년 6월 말 영상(어미냥이 쏘가리훔친 영상)부터 2018년 6월 24일(아래서 두 번째 사진 냥이가 막내가 맞다면)까지 등장하니까 시간나면 한번씩 재미로 빈집이랑 구분해보는것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