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로 지인 만나러 가는 길에 신도림역 나오다 보니,

디큐브시티 야외 공연장에서 뭐 하는거 같길래

더웟지만 시간 때울겸 버티고 구경했음.

기타 베이스 드럼 3인조 밴드였는데 막상 공연하는거 찍은 사진은 없네.ㅋㅋㅋ

존내 후덥지근 하다가 공연 중간부분에 빗방울 후두둑두둑 떨어지는데 사람들 한둘 일어서기 시작하니까

기타리프 빨라지더니 베이스 치는 사람 관객들 보며 웃길래 다들 그냥 앉아서 박수 쳤었어.ㅋㅋㅋ

여튼 뭐랄까 디큐브시티 야외공연장 이런저런거 있는거 같아서 재밌드라.

내가 서울에서 한 오륙년 혼자 살다가 2008년 12월달에 다시 고향 내려갔는데,

그땐 신도림역에 디큐브시티 없었지? 첨보는거 같애서.

거 신도림역에 세븐일레븐 존내 조만한 가게에 알바만 세명 있든데

그 이유가 있드만 사람 발길이 끊이질 않음.. 그래서 문이 항상 열린 상태라 에어콘도 안킨듯..

알바애들 땀 삐질삐질 흠좀 불쌍해 보였음.

이상 서울 구경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