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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번역] 번역)기동전사 건담00P FILE No.6 GROUND BATTLE앱에서 작성

M9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11.24 11: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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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기의 셔틀이 대기권으로 재돌입 했다. 기체는 어느 벤처 기업 소속으로, 우주에서의 신소재 개발시험을 끝내고 지상으로 돌아려는 참이다.

 하지만ㅡㅡ그것은 표면적인 정보였다. 실재로 셔틀의 컨테이너에는 두 대의 건담이 탑재되어 있었으며, 솔레스탈 빙의 건담 마이스터들도 탑승해 있었다.

 셔틀은 예정된 시간에 코스를 따라 유라시아 대륙 남부에 위치한 벤처 기업의 사유지로 강하했다.

 "지상…...인가……"

 셔틀은 격납고로 이동했다. 그 사이, 샬이 오도카니 속삭였다. 거기에는 다양한 의미가 포함되어 있었다.

 그리움은…...적다.

 기대…...가 없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무서운 마음도 있다.

 우주에서의 건담 개발이 일단락 되어 베다의 지시에 따라 건담 개발이 지상으로 옮겨가게 되었다.

 처음 이야기를 들었을 때, 샬은 꽤나 놀랐다. 왜냐하면, 자신은 계속 크룽테프에서 개발이 계속될 것이라 생각하고 있었다.

 생각해보면 당연하다. 건담은 범용기이며, 우주 뿐 아니라 지상에서의 운용도 상정되어 있었다. 실전에서 처음으로 지구에 내려가게 된다면 어떤 트러블이 발생할지 예상할 수가 없다.

 "좋은데~ 지상. 이 중력이 마음 편하다니까."

 샬의 옆자리에는 루이도가 느슨한 표정을 짓고있었다.

 (태평하네, 나는 떨떠름 한데.)

 하는 생각을 하고 만다.

 또 한 사람의 마이스터, 마레네가 어떻게 느끼고 있는지도 신경 쓰였지만 그녀는 샬과 루이도와는 다르게 격리된 방 안에 있었다(여느 때와 같은 쇠창살 투성이의 방이다. "일부러 셔틀에 까지 이런 걸 준비해놓다니!"라며 샬은 화를 냈지만, 정작 마레네는 "딱히 신경쓰지 않는다."고 대답하여 샬은 더이상 말할 수 없었다.)

 이번 지상 테스트에서는 마레네에게도 특별한 마음이 있을 것이다. 그녀가 사용할 건담, 형식번호 GNY-003 아블홀의 테스트가 곧 시작되는 것이다.

 아블홀은 비행형태로의 변형 기능을 가진 건담으로, 그 기능 때문에 지상에서 개발되고 있던 것이다. 즐거움이 기다리고 있다면, 다소의 불합리도 참을 수 있는 법.

 "그 사람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걸까?"

 또 한 사람의 마이스터, 건담 마이스터 874 이야기이다. 그녀는 셔틀의 조종석에 있다. 그녀 하나만이 베다로부터 조종 임무를 지시받은 것이다.

 "샬, 오랜만에 돌아온 지구는 어때?"

 루이도가 미소를 지은 채 질문한다.

 (이 사람은 내가 복잡한 심경인걸 모르고 있는건가?)

 "모르겠어요."

 무심코 차갑게 대답하고 말았다.

 (루이도가 내 마음을 모르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이야.)

 그렇게 생각한다. 여하튼 샬은 자신이 어떤 마음인지 모르겠는 것이었다. 아무래도 정리가 되지 않는다.

 지구는 그리운 고향.

 애초에 솔레스탈 빙에 들어가기 전에는 지상에서 살고 있었다. 샬 뿐만이 아니다. 이 시대에 콜로니의 숫자는 적고, 우주에서 생활하는 자 또한 적었다.

 물론 건설중인 궤도 엘리베이터가 완성된다면 우주은 훨씬 가까운 곳이 될 것이다.

 (확실히 지구는 내 고향이야. 하지만 지구는 무척이나 넓어. 그걸 잊지 말라고!)

 마음 속으로 외친다. 실제로 지금 셔틀이 도착한 장소는 자신의 고향과는 전혀 관계없는 곳이었다. '그립다'고 생각하는 것은 무리다.

 하지만, 지금 자신의 생각은 지금 그것만으로는 채 나타낼 수 없다.

 "정말이지, 뭐냐고!"

 무심코 입 밖으로 내뱉고 말았다.

 "앗, 미안. 내가 뭐 실수한건가?"

 루이도가 사과했다.

 "아뇨, 그게 아니에요."

 "응? 그럼 뭐야?"

 대답할 수 없었다.

 샬은 대답할 수 없는 '떨떠름 모드'라 혼자서 계속 쩔떠름해 하는 중이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며칠 뒤, 마이스터 들은 테스트를 위해 대형 수송기를 타고 이동하고 있었다.

 수송기는 아스트레아를 싣고있었다. 안타깝개도 샬의 플루토네는 없었다. 이것으로 미루어 이번 테스트는 아스트레아와 관련된 것임을 알 수 있었다.

 출발 직전에 모니터로 비춰지는 마이스터 874가 "인류혁신연맹의 궤도 엘리베이터 근처를 통과하여 목적지로 향한다."고 전해주었다.

 유니온 출신인 샬은 인혁련의 궤도 엘리베이터에 다가가는 것이 조금 무섭게 느껴졌지만, 그것은 근거없는 생각이라고 스스로 잘라내 버렸다.

 과거 자신의 소속에 연연하여 느낀 감정일 뿐이다. 적지라는 의미에서는 솔레스탈 빙의 마이스터인 샬에게 있어서 지구 전체가 적지일 것이다.

 이윽고 조금 긴장감이 느껴지던 비행도 끝이 가까워졌을 때, 샬은 창문 밖의 거대한 건설물을 발견했다.

 인류혁신연맹의 궤도 엘리베이터 <천주>다. 아직 미완성이지만 기둥으로서의 외형은 이미 완성되어 있는 것처럼 보인다. 해상으로부터 곧게 뻗은 기둥은 그대로 우주까지 이어져있다.

 "인류는 이런 걸 만들 수 있는데도 어째서 싸우는걸까?"

 똑같이 시선을 엘리베이터로 향하고 있던 표정은 매우 쓸쓸해 보였다.

 "이 궤도 엘리베이터도 이오리아가 제창한 거지? 혹시 그 영감님은 이녀석으로 세상이 뭉치는 것을 기대한 게 아닐까? 그러면 건담 같은건 필요 없을텐데."

 하지만 궤도 엘리베이터 건설에 착수하고서도 세계는 하나로 뭉치지 않았다.

 확실히 초 거대 건축물을 만들어내기 위해 세계의 재편이 일어났고, 그 결과 유니온, AEU, 인류혁신연맹의 세가지와 그 외의 나라들로 수렴되어 갔다.

 "수백개의 국가가 세 개로 뭉친 것 정도면 괜찮지 않나요?"

 입 밖으로 내고서야 샬은 깨달았다. 자신이 루이도를 격려하고 있다는 것을.

 (셔틀에서는 태평한 루이도에게 차갑게 굴었는데……그 때는 딸떠름 모드였기 때문에?)

 스스로도 자신에 대해 잘 모르갰다. 아직 떨떠름 한 상태인건가.

 "......혹시 이오리아 영감님은 그걸 위해……어느정도 세계를 하나로 모을 토양을 만들기 위해 궤도 엘리베이터를 제창한건가?"

 "그건……너무 깊게 생각한게 아닐까요?"

 샬은 부정적으로 답하면서도, 자신의 안에도 계획이나 조직에 대한 작은 의심을 느끼고 있으면서도, 눈치채지 못한 척을 했다.

 사실은 생각해야만 하는 문제였다. 하지만 지금은 그런 것을 생각하고 있을만한 정신상태가 아니었다.

 소녀란 어찌됐건 정신상태가 불안정한 것이다.

 마이스터 들을 태운 수송기는 점점 엘레베이터 로부터 말어져 갔다. 샬은 더 보고싶었지만 무리한 요구를 할 수는 없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수송기가 도착한 장소는 전장이었다.

 이미 전투는 끝나있었다. 상당히 큰 규모였던 모양이다. 그 결과 마을은 파괴되었고, 폐허가 되었다. 지금은 폐허 속에 인혁련의 감시용 모빌슈츠 몇 대가 남아있었다.

 아무래도 궤도 엘리베이터에서 별로 멀지 않은 이 마을에는 엘리베이터 건설 반대파 테러리스트의 거점이 있었던 모양이다.

 이 마을에 테러리스트와 관련없는 일반 시민들이 얼마나 있었는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이미 이 마을에 생존자가 없다는 사실만은 확실해 보였다.

 "건담 마이스터 여러분, 기내에서 대기해 주십시오."

 수송기가 도착하자마자 기내에 마이스터 874의 목소리가 들렸다.

 "저는 GNY-001 아스트레아로 출격하겠습니다."

 아스트레아는 본래 루이도의 기체다. 루이도가 출격할 수 있는 상태에서 다른 마이스터가 타는 것은 지금까지 없었던 일이다.

 "잠깐 기다려, 내 아스트레아로 뭘 하려는 거야!?"

 루이도가 목소리를 높였다. 상대인 마이스터 874가 그 장소에 없었기에 격함과는 대조적인 시선이 허공을 가로지른다.

 "제게 주어진 미션의 개요는 단순합니다. 이 지역에 남은 인류혁신연맹의 모빌슈츠, MSJ-04 판통의 전기 격파입니다. 현재 이 에리어에는 4기가 남아있습니다."

 루이도의 말이 막혔다.

 그는 이전, 막 우주에서 첫 전투를 경험한 참이었다. '싸움과 사람의 죽음', 그것을 실제로 경험한 것이다. 체험한 직후이기에 전투에 있어서 마이스터 874의 냉정함에 위화감이 느껴졌다.

 "가다려! 싸우는건 알겠어. 하지만 어째서 내가 아니지."

 "베다의 결정입니다. 루이도, 당신은 현재로서는 지상전에 적합한 인원이 아닙니다."

 그대로 일방적으로 대화가 끊어지고, 마이스터 874는 그대로 아스트레아로 출격해 버리고 말았다.

 마이스터 874가 조종하는 아스트레아의 전투는 일방적이었다. 인혁련의 주력 모빌슈츠 판통은 중장갑을 두른 기체였지만 그것은 일반적인 군 병기를 상대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었다. 아무리 두꺼운 장갑이라도 아스트레아의 입자빔 앞에서는 없는 것과 마찬가지였다.

 아스트레아에 의해 산포된 GN입자의 영향으로 통신이 차단되어 증원을 부를 수도 없었다.

 "미션, 완료 했습니다."

 검정이 느껴지지 않는 목소리로 마이스터 874가 보고했다. 전투를 막 끝냈을 때의 루이도와는 대조적이었다.

 마을에 있던 판통 4기는 36초만에 모두 침묵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아스트레아의 싸움이 끝난 후, 루이도, 샬, 마레네 세 명의 건담 마이스터는 폐허 위에 서있었다.

 베다의 지시로 마레네 까지 마을로 나가게 되었다.

 밖으로 나가보니 탄내가 콧속을 강하게 자극해왔다.

 완전히 파괴된 마을. 그것은 비통이라기 보다는 분함을 느끼게 하는 세계였다. 이런 세계를 만들지 않기 위해 건담이 존재한다. 그런 생각이 들었다.

 그와 동시에, 방금 본 것처럼 건담으로 싸운다면 그것은 확실한 전쟁이며, 상대는 확실히 사망한다는 현실과도 마주했다.

 싸움은 싸움.

 파괴는 파괴.

 그것은 샬이 바라던 것이 아니다.

 "......슬슬 가볼까."

 루이도가 말을 걸어왔다.

 마을에 배치되었던 모빌슈츠 부대로 부터의 연락이 끊기면 얼마 안있어 인혁련의 정찰부대가 올 것은 쉬이 생각할 수 있다. 그 전에 자리를 떠야만 한다.

 이미 아스트레아가 파괴한 판통의 잔해는 폭파시켜 입자빔의 흔적을 남기지 않도록 처리해 두었다. 그들이 떠나면 이곳에 건담이 있었다는 증거는 사라진다.

 "자."

 샬은 루이도에게 이끌려 힘없이 수송기로 걷기 시작했다.

 "마레네도, 가자!"

 조금 떨어진 곳에 서있던 마레네애게도 루이도가 말을 걸었다.

 하지만 마레네는 움직이려 하지 않았다.

 루이도는 샬을 남겨두고 마래네에게 다가갔다.

 "이봐, 왜그러는거야?"

 말없이 돌아보는 마레네. 그 손에는 어린아이의 것으로 보이는 봉제인형이 쥐어져 있었다. 곳곳에 그을음이 남아있었다.

 샬은 수송기로 향하고 있었지만, 좀처럼 돌아오지 않는 두 사람이 신경쓰인 나머지, 결국 뒤돌아 두 사람에게 다가갔다.

 그리고 샬은 마레네의 말을 들었다.

 "언제……어디서 일어나도 전쟁은 바뀌지 않아. 항상 힘없는 사람들이 휩쓸려 버리고……그리고 죽어버리지."

 한 순간, 말문이 막혀버렸다. 샬은 마레네가 울기 시작한 줄 알았다. 하지만, 그녀의 뼘은 젖어있지 않았다.

 "건담으로 분쟁을 근절한다. 좋아……나는 하겠어. 그것 때문에 어떤 비극이 일어나도 상관없어. 그저 마지막에, 정말로 건담으로 전쟁만 없어진다면!"

 샬은 마레네의 과거를 자세히 알지는 못한다. 그저 마레네가 범죄자고, 이전에 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앗아간 적이 있다는 것만은 알고있었다.

 그러나 그것은 정보에 불과하다.

 지금까지 샬이 접하고, 지금 눈 앞에 서있는 마레네로 부터는 그런 과거가 있다는 것을 도무지 믿을 수 없었다.

 샬은 생각했다. 자신은 마레네 처럼 눈앞의 비극을 넘어 싸워나갈 수 있을 것인가?

 건담을 타고, 사람들의 죽음을 넘어서.

 아직은 그 대답을 얻을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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