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진과 달리 진짜 노예계약하던 남자 간부가 있다고 가정해보자 ㅇㅇ

아무리 옳아도 남자 간부가 기자회견에서 윗 여회장 경영진한테 개줌마 씨발새끼들 진짜 그렇게 살지마 니들같은 년들이 어찌고저찌고

이러면 대중은 어~ 시원해~ 이러는게아니라

모든 시시비비 이슈 묻히고 폭력적인 새끼, 짤릴만 하네, 짤라라, 여자 협박함? 공적장소에도 이런데 평소에는 어땠겠음?

여혐딱지에 비정상인 딱지 붙이고 이유불문하고 바로 매장당함

반면 지금 기자회견은 여자가 했다는 이유 오직 그걸로 저 행태에 대한 비난이 남자가 했을 때의 1/10 미만 수준의 빈도로밖에 비난 안받고

오히려 남자답네 시원하네 어찌고저찌고 띄워주는 여론까지 생기는게 웃음벨인 부분임 ㅇㅇ...

그 시원한 행동을 남자가 하면 남자답게가 아니라 폭력적이고 절제못하는 프레임을 씌웠을건데 말이지..

개인적으로는 여자에게는 '감정절제 못하고 정도의 벗어나는 행동'을 했을 때 매우 관대한 사회인 편의 한국에서

그 부분 미니진이 아주 잘 파고들고 이용한게 뭐가 용기있는거임?

즙+막말의 그 효과를 노리는게 너무 간사하다고 느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