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 주의
이 게임은 성경에서 모티브를 따온 설정, 인물이 매우 많다.
스토리 핵심 집단인 인헤르트와 요한은 죄다 성경의 인물에서 이름을 따왔으며
당장 방주부터가 대놓고 노아의 방주를 비튼 것이다.
노아의 방주에서 하나님은 노아에게 세상리셋 전 짐승들은 죄가 없으니 너의 방주에 태워 살아남게 하라고 했는데
랩쳐 역시 동물은 죽이지 않고 오로지 인간만 죽인다는 점에서 니케 방주 = 리버스 노아의 방주라고 볼 수 있다.
이야기가 딴 길로 샜는데 아무튼 니케의 설정은 성경에서 모티브를 가져온 게 많은데, 그렇다면 주인공은 안 그럴까?
이때까지 게임에서의 주인공의 행적을 보았을 때. 나는 주인공의 모티브가 명백히 예수라고 생각한다.
애미 씨발 아무리 그래도 예수랑 좆병신 방주한남지남충을 비비노 할 수 있다.
하지만 주인공과 예수는 행적이 꽤나 비슷하다. 시발 근데 유동은 이미지 첨부 못하노
첫째. 주인공은 자신의 피를 이용해서 니케들의 님프를 제거하고 자유롭게 만들어 줄 수 있다. 즉 니케들을 자신의 피로 구원 할 수 있다.
성경에서의 예수 역시 자신의 피를 신도들에게 뿌려 신도들의 죄를 사하고 구원한다는 묘사가 등장한다.
둘째. 예수는 핍박 받는 이들의 구원자였으며, 이로 인하여 다른 이들의 시기를 받게 되고 자기 자신 역시 타 세력에 의해 핍박을 받는다.
주인공 역시 핍박 받는 이(니케)들을 구원하려 노력하며, 이로 인해 시기를 받고 핍박을 받는 것(모더니아 탈출 작전)이 예수와 동일하다.
셋째. 예수는 요한(예수제자 요한 아님)에게 세례를 받았다. 이 세례자 요한은 예수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인물이다.
주인공 역시 요한에게 세례(가르침)을 받았고, 현 스토리 상 주인공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인물 역시 요한이다.
넷째
현 주인공은 작 중 말 그대로 어떤 과거의 기록, 기억 없이 정말 뜬금없이 등장해서 평범한 지휘관이면 할 수 없는 대업적을 연속으로 이루어낸다.
그 외 종합적인 이유로 현재 주인공은 예전 갓데스 지휘관의 클론이거나, 혹은 아예 갓데스 지휘관 본인 이라는 썰이 지배적이다.
그리고 예수는 죽고 난 후 부활했다. 과거 인물인 갓데스 지휘관과 거의 동일한 자가 현 시대에 갑자기 나타난 것도 어찌 보면 부활이라고 볼 수 있지 않을까?
즉 다른 사람이 보기에 시발 저 새끼 왜저럼 하는 극도의 니미니스트 짓도 모티브가 예수라면? 충분히 납득 할 만한 일이다.
예수는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면서도 자기를 못 박은 자들의 죄를 사하여 달라고 기도 했을 정도니까.
참고로 앤더슨의 모티브라고 알려진 안데르손도 개신교 신자이고, 앤더슨 역시 갓데스 지휘관 혹은 그의 클론 이라는게 정설이지.
물론 다 내 뇌피셜이고 아닌 거 같은뎅??? 하면 어절 수 업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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