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부로 갈수록 평이 좋지 않던 왕좌의 게임을 약 3주정도에 걸쳐 정주행 완료

개인적으로는 시즌8도 재미있게 봤습니다. 단 마지막편 빼고

살면서 많은 드라마를 봤고 시작에 비해 마무리가 개같은 드라마는 많았습니다.

보통 제가 본 드라마는 한국드라마이며 대부분 20회 선에서 정리가 되는데

이 드라마는 몇년에 걸쳐 제작되었으니 처음부터 보신분들은 엄청난 배신감에 잠도 못주무셨을 듯 싶습니다.

저는 중반부부터 존스노우가 왕이 될줄 알았습니다.

출생의 비밀을 가진 서자출신으로 시작해서 세상과의 연을 끊고 야경대에 들어가고 

거기서 장벽을 넘어 자유인들과 함께지내며 사랑을 하고

야경대의 지휘관이 되어 모두를 포용하는 대신 죽음도 경험해보고

누가 봐도 진짜 주인공이었는데...

대너리스를 만나고 결국 꼬추때문에 조졌다 싶은 순간

스스로 사랑하는 이의 목숨을 거두며 드라마는 끝이 나......ㅆ어야 했는데 ㅅ1발년아

뜬금없는 브랜이 왕이라고??? 시1발년이

마지막에 배타는 존스노우 보낼때는 아주 썩소를 짓질않나

개새기

제이미가 밀었을때 걍 뒤졌어야 할 새기

진짜 시즌8 마지막편 후반부까지도 '사람들이 왜 욕을 하는거야?'싶었는데

하 현타 10오짐

이런 작품은 또 다시보면 놓쳤을만한 장면이라던가 복선들이 많이 보일듯한데

존스노우에 집중하며 제가 확인한 나름의 복선?은

시즌1 1화에 나오는 스타크 가문 아이들의 다이어울프가 

아리아의 경우 도망치게 했고 나머지 다이어울프는 죽음을 당하는데

마지막까지 살아있던 존스노우의 다이어울프가 결국 존스노우는 북쪽에 남게될거라는 의미를 가졌다고 생각하네요

다시봐도 재미있을 것 같긴한데

난 다시 안볼래요

그냥 념글 정주행하면서 여러분들이 느낌 왕좌의 게임은 어떤 드라마엿는데 확인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