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대한민국은 북한과 휴전상태로써

전쟁이 끝나지 않은 상태이고

군에서는 입대자원이 소중한 실정이다

사실 정말 죽을병에 걸리거나 한쪽다리가 없는등

군복무는 커녕 정상적인 생활도

불가능한 사람들은 다 면제고

대부분의 공익요원은 먹고 자고 싸고 걷고 뛰고

모두 정상적으로 가능하다

공익근무요원들의 가장 큰 문제는

나태한 정신력이라고 생각한다

공익요원을 확정받게된 순간부터

"휴 난 군대 안가도되네"

이런 마음을 가지고 있고

훈련소에서도 열심히 훈련을 받는게 아니라

"4주만 버티고 나가야지"

그리고 기초군사훈련을 가장한

자연과 함께하는 4주의 힐링캠프를

성공적으로 끝마치고나서

정신력은 더더욱 나태해진다

자신은 분명 군복무 대신 대체복무를 하는

혜택을 받고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사실을 망각하고

자신이 당연히 해야할 의무조차 성실하게 하지않는다

그리고 누군가는 공익요원이 사시도 합격하고

공무원도 합격했다고 자위를 하기도 하는데

현역들은 밤10시이후 잠을 자는 시간을 쪼개어

연등을 한다거나 얼마 주어지지 않은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서 자격증을 취득한다

현역에게도 자유시간이 공평히 주어진다면

분명 공익보다 더 대단한 사람들이 속출할것이다

공익요원 대상인 4급을 받았음에도

현역을 가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사람들이 적응하지 못했다거나

아파서 죽었다거나 그런 말은 들리지 않는다

거꾸로 말하면 4급을 받았음에도

충분히 현역으로 복무하는데 어려움은 없단 얘기다

자신의 개인적인 편함을 누리고 싶다면 공익을

국가를위해 고생을 하겠다면 현역을

그것은 양심에 달린 문제다

지금 당신이 편히 쉬고 웃고 놀수있는건

생각하지도 않은 누군가가

당신의 무게까지 대신 짊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