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고를 써도 다가 아니라 그걸 쓰면 보통 전화가 오는데 이놈들이 거기서 또 회유나 사기를 친다

어차피 공익은 규정에 대해 잘 모르니까 신문고를 쓴다고 해서 너한테 유리한대로 해주는 게 아니라 

민원답변은 애매하게 달고 지도관 특유의 입털기(사기)로 공익을 자기가 원하는 방향으로 이끄는 거지

지도관 입장에서 생각해보자면 신문고는 제보가 들어왔을 뿐이다

그 제보에 대해서 과연 어떻게 행동할까..에 대해서 생각해봐라.

지도관은 신문고가 들어와도 매우불만족 미해결 안 찍히기 + 2차민원 안 들어오기 + 민원 들어온 사안에 대해서는 사기쳐서 공익이 불리한 쪽으로 몰아가기를 시전할 확률이 높고, 니가 그 사기에 넘어간다면 지도관과 병무청은 아무 피해도 보지 않고, 신문고를 넣어도 너의 상황이 해결되는 건 결과적으로 아무것도 없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신문고는 '기본'이고 플러스 개념으로 약간의 근거와 함께 니가 목에 칼들어오기 전까지 우기는 게 (이건 말빨이라 하기도 뭣함) 중요하다

신문고는 누구나 쓸 수 있지만 또 그 과정에서 공알못과 공잘알이 갈리고, 결과는 달라질 수 있다는 말이다.

그럼 신문고를 쓸 필요가 있는 걸까? 어차피 우겨서 해결하는 거라면, 지도관도 사람인데 통화로 얘기하면 되지 않을까?

그렇지 않다. 지도관은 공익 수백명을 수년간 다뤄왔고 우리가 공갤팁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그들 나름대로의 사기화술(복무지도관 사기꾼팁)이 메뉴얼화되어있다고 보면 되는 것이다. 사기를 독려하는 직업이고, 본인이 추측하기에 자신들끼리 사기치는 팁도 공유하는 것 같으며(마치 공갤에서 꿀팁공유하듯이) 사기를 잘치면 복무관리능력이 뛰어난 대단한 지도관으로 불리는 것이다.

상황이 이딴 식으로 굴러가니 신문고를 쓰지 않고 전화부터 한다는 것은 너가 사기당할 예비인력(이전에도 그래왔고, 앞으로도 그렇듯이)과 같다는 것을 스스로 인정하는 것이다

그래서 선신문고부터 박고 보는 거다 어차피 말 안통하는 새끼들이고 통화로 하는 것보다 훨씬 쎄기 때문에

통화부터하면 지도관은 너를 일단 민원 안 넣을 호구새끼로 판단한다. (1차적으로 얘네들의 업무방침이 이렇다고 생각함. 일리는 있는 게 솔직히 대부분 공익들은 전화부터 하지 신문고 먼저 안 씀)

이 부분에서 사기치기 및 공익의 정당한 요구사항을 쳐내는 게 병무청이 사실상 복무지도관을 고용한 이유이고, 그들에게 일임한 업무라고 보면 되는 것이다.

지도관은 말을 말도 안 되게 제멋대로 갖다붙이고 규정왜곡을 하는데다가 규정왜곡에 대해서 명백히 재질문하면 그 왜곡조차 또 말도 안 되는 이유로 답을 회피하거나 스스로 쉴드를 친다 

왜곡에 왜곡을 더하고 이것을 대단한 언변인 양 자랑하는데, 사기치는데서 자부심을 느끼고, 그것을 밥벌이로 삼으며 말장난에 만취한 저열한 비겁자가 그들의 실체이다. 

이들에게 불이익 줄 수단은 민원(신문고)밖에 없다

참고로 기피부서 찍어서 신문고 찔러도 병무청 감사실도 한팀이라서 별 문제가 없다는 답변이나 적당하게 사과만 하고 끝내는 편이다. 

즉 병무청의 환경 자체가 복무지도관의 사기를 방조하고 부추기게 구조되어있다. (지도관만 이상한 게 아니라 병무청 자체가 사기꾼 집단이다)

니 주장만 우겨라, 녹음해서 개소리하면 그걸로 또 신문고 써라 - 신문고 답변만족도 매우불만 + 미해결은 필수고 ㅇㅇ

우겨도 경고 안 먹는다 감옥 안 간다. 노답이 되어라. 

병무청 지도관이 뻔뻔하다면 넌 더 철판을 깔고 병무청을 때려라. 그 새끼는 힘이 좆도 없는 계약직 인간쓰레기일 뿐이다

주둥아리로 모든 걸 해결하려는 가증스러운 지도관에게 신문고라는 타격을 가하라. 심장까지 파서 도려낸다는 생각으로 볼장을 봐라.

그게 정답이고, 본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