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다루는 일 안시키지 않냐?
아직 소집해제까지 17.5개월 남아있네 ㅠㅠㅠ

하여튼 구청갔더니 내가 사는 동의 동사무소로 팔려와서 점심 집에서 해결하고 도보 7분거리라 다 좋긴 한데

처음 두어달?정도는 인감 정리하는거 했었거든.

그런데 12월에 폭설 쏟아져서 선임이랑 남자 공무원들이랑 염화칼슘 포대 옮기고 그거 찢고 하여튼 제설하는데 병무청 직원과 정기면담이 있다네? 그래서 도중에 동사무소로 돌아옴 ㅋㅋㅋ

면담이후 내가 하던 인감정리를 선임이 하고 자리 배치가 서로 교환됨. 실근은 커피머신 청소하는거 빼곤 없어짐. 걍 비상대기조로 있는게 다임. 가을에 낙엽쓸기 겨울에 제설하기 그 밖 행사때 무거운거 들기 등등

근데 내가 병신이라서 일 잘 못하니까 걍 팀장이 야 넌 빠져 이럼 ㅋㅋㅋ 반면 내 선임은 굳은 일 마다않고 머슴처럼 ㅈㄴ게 일함. 운전면허도 1종을 땄나 싶을 정도로 운전 잘해서 제설할때 관용트럭 운전하기도함.

하여튼 연초에 인사이동으로 공무원들 교체되었고 신입도 왔는데 어느새 오전에 인감 정리하던 선임도 그건 안하고 새로온 공무원이 다함.

얼마전에 병무청에서 개인정보 관련 설문조사와서 그런가? 다들 몸사리는듯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