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나 제가 이런데 글을 다 올리네요. 이번주는 거의 매일 실내연습장 갔고, 그전주는 두세번 정도 갔고...해서  골프 시작 한지 약 10일 즘 되네요. 근데...이거 왜케 어렵고 ...갈수록 공을 더 안맞고 .... 첫날에는 레슨 안받고 제 맘대로 쳐보니 꽤 잘 맞는 소리 나던데, 지금은 갈수록 더 안맞아 지고...ㅠㅠ 현재 똑딱이만 치고 있네요 허리 돌리지 말고 어깨로만 치라는데 도통 뭔말인지도 모르겠고, 직선으로 쭉 나가게 치라하고, 허리돌리지도 말고 ,양팔을 굽히지도 말고, 어깨로 치라니, 게다가 왼팔이 가이드를 해야 한다니, 그러면서 자신있게 쎄게 치라니,...동작이 뻗뻗 해질수 밖에...그래서인지 공은 맨날 좌우 이상한데로 만 가고... 공맞는 거 신경쓰지말고 자세만 신경쓰라는데, 그럼 왜 공을 치라는 건지? 그냥 고무 받침대만 치면 될걸...몇차례 훈수하시다가 혹시 골프 책 봤냐면서...난 사실 인터넷에 올라 온 글 한두페이지 본게 전부인데...ㅠ.ㅠ 그것도 보지 말라시는 건지...친구에게 전 고무받침대에서 치면 맨날 고무만 친다니까, 친구왈, 그럼 그냥 맨땅에서 쳐! 라고....그러나 제가 프로님에게 맨땅에서 치는 게 더 잘맞는 거 같데도 보호를 위해 공맞출 생각 말고 그냥 고무받침대에 공올려서 치라고...그래서 맨날 공을 고무 받침대에 올려서 치지만 주로 고무맏 맞아요 ㅠ.ㅠ 희안안건 말이죠, 분명 휘들렀는데, 골프채에 공의 고무 받침대에 맞는 느낌이 들었는데도 공이 제자리에... 그러니까 나무 쌓은 밑단 맞춰서 지나간...일부러 할려고 해도 안되는데... 이런거만 몇번 반복되고... 갈쳐주시는 분이 뭐하고 한마디 하시고  딴데 가시고...자세 머 잡아 주긴 하는데...들어도 도통 먼말인지도 모르겠고... 어릴때부터 운동하면 자세는 참 좋다는 말을 곧잘 들었는데...이놈의 골프는...애고...15일째까지 지나면 좀 달라 질란가요...ㅠ.ㅠ 지금도 왼쪽 손복 엄지 뿌리 부분이 땡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