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서울시 기준으로 생각보다 업무 깔끔함. 그리고 신규한테 많이 바라지도 않고 그냥 적응만 잘 해줘도 고마워함. 입직하고 6개월은 거의 행정업무 하다가 시보 때고 사수 업무 보조 하고 동 담당해서 민원처리 하다가 올해 처음으로 원형관로 개량 공사 하나 받음. 

2. 토목직렬은 인수인계가 그나마 잘 이루어짐. 근데 똥 싸놓고 튀는 사람 종종 있음. 모르는건 팀원이랑 과 사람들이 다 잘 알려주긴 함. 특히 토목직렬은 서로 많이 끈끈해서 정말 잘 도와줌. 너무 두려워 할 필요 1도 없음.

3. 입직하면 웬만하면 도로과 치수과 가는거 추천

4. 선호구는 그냥 집 가까운 곳이 최고. 복포는 서울시는 다 많이 줌. 동기들 얘기 들어봤을때 젤 낮은곳 성북구 160, 젤 높은곳 중구 210인가 받는다 그럼. 대부분 180정도 받는듯. 저는 신규때 190 받음.

5.  승진 적체 슬슬 시작될거같음. 이미 건축은 이번에 8급 승진 막힘. 건축직은 원래 100명중 90퍼 이상 승진했다는데 이번에 30명 넘게 안됐다고 함. 토목은 아직까진 없는데 곧 적체될듯...

6. 저 공시생일때 토목vs건축글 많았는데 현직 들어와보면 토목이 훨 나음... 건축직 동기들 보면 불쌍해 죽겠음. 

7.  토목 민원은 도로과가 넘사로 많고 그담 치수과. 그리고 민원도 담당 동에 따라 천차만별. 

8.  1~3년차 신규 기준으로 건축직은 여자가 진짜 엄청 많고 남자 많이 없음. 토목은 남자여자 비율 6:4~5:5 되는 듯. 

9. 저는 지방에서 올라와 자취하면서 근무 중. 모은 돈 지금 기준 현금 12,000,000 모음. 지방에서 서울 올라와서 살면 돈도 못모으고 힘들게 산다는데 여자친구 만나면서 먹고싶은거 먹고 술도 먹고 하면서 돈 다 모음. 걱정 ㄴㄴ. 

10. 군기여금은 안내는거 추천

11. 우리 구청이랑 동기들 기준으로 29~32 살에 신규가 젤 많았고 난 27인데 발령 동기들 중 막내였음.

두서없이 쓰긴 했는데 토목직렬 괜찮은 직렬입니다. 너무 두려워 안하셔도 되고 올해 다들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랄게요.

따로 궁금한거 질문하고 싶으시면 댓글  ㄱ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