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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백업) 장르 분석 - 대체역사물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0.11 21:4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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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성리학 따위는 집어치운다. 당장 이앙법과 대동법을 널리 시행하라. 이는 황명이다."

"신성 대한 제국 만세!! 황제 폐하를 위하여!"

개요

대체역사물이란 모종의 이유로 현대의 지식이나 가치관을 지닌 영혼 혹은 집단, 개인이 중세의 한반도 국가에 전이하여, 역사의 발전 방향을 바꾸고 문명을 바꾸어 대리만족을 꾀하는 장르이다.

역사

대체역사물의 최초 기원을 찾는다면 중세시대의 소설인 <홍길동전>, <징비록> 등이 비슷한 서사 구조를 가지고 있음을 가지고 있음에 따라 대체역사물의 계보를 잇는다고 할 수도 있고, 개화기와 일제강점기 좌절한 지식인들에 쓰여진 역사 소설도 그 예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보다 근대적인 의미의 대체역사물을 창조해내고, 사람들에게 새로운 인식을 심어준 최초의 근대적 대체역사물은 1987년 복거일의 <비명을 찾아서>이다.

단순히 대체 역사 소설로써의 명작 뿐만이 아닌 당시 현대 소설계 최대의 걸작으로 손꼽힌 <비명을 찾아서>는 무려 이문열이 아류작을 출판했을 정도로 큰 파급력을 일으켰으며, 이는 자연스레 순문학뿐만이 아닌 장르문학에도 소재와 서사 구조에 영향을 주게 되었다. 현대문학에서의 대체역사는 새롭게 바뀐 역사를 통해 실제 역사와 세계에 대한 본질적 성찰과 질문을 던지는데 주 목적이 있었으나, 장르문학은 여기서 '새로운 역사'라는 의미에 집중하였다. 이는 장르문학의 가장 근본적인 요소인 즐거움과 결부되어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장르 중 하나인 대체역사물을 탄생시키게 되었다.

이후 장르문학계에서 역사 서사물은 정통 모험 판타지와 함께 한국의 1세대 장르소설 중 하나로 당당히 발을 걸쳤는데 그 시작은 널리 알려져 있는 <한제국 건국사>이다. PC통신 시대에 막 일본과 유럽의 판타지, 장르 소설로 폭발적인 상상력이 유입되던 시절 국내 작가들은 너나할 것 없이 한국형 판타지를 쓰고자 하는 열망에 불타고 있었다. 현재의 헬조선, 사이다, 갑질 문화 시대와는 달리 애국심이나 국수주의가 짙었던 당시 작가들은 해당 정서를 반영한 역사물을 써내려가기 시작했다. 이는 <데프콘>, <파라블럼>으로 대표되는 현대~근대에서의 한국을 주인공으로 한 전쟁/밀리터리물과 <한제국 건국사>, <밝달실록>으로 대표되는 과학자-군사 집단이 조선으로 이동해 치욕스러운 역사를 바꾸는 대체역사물이다.


그러나 한국을 띄우기 위해 무리수적인 설정과 지나친 현실 왜곡, 밀덕들만의 정서 만족은 점차 옛 밀리터리물의 입지를 줄여나갔다. 고증과 군사적 지식을 필요로 함에도 불구하고 반응이 좋지 않았던 밀리터리물은 00년대 중반을 끝으로 10년 후 웹소설에서 특수부대물로 부활할때까지 잠들게 된다. 이에 반해 이고깽, 퓨전 판타지 등의 2세대 장르소설이 시작될때까지 대체역사물은 국가적인 자존감 회복이라는 훌륭한 특성으로 나름 선전을 이어나갔고 깊은 고증을 필요로 함에도 불구하고 역사 마니아들과 애독자 중고등학생층을 기반으로 나름의 인기를 구가했다.


그러나 당시 대체역사물은 1세대 역사물에서부터 이어져온 치명적인 약점을 가지고 있었는데, 환단고기와 국수주의 사상이 큰 결점이었다. 탄생부터 <치우천왕기>, <퇴마록>, <데프콘> 등의 영향을 짙게 받은 대체역사물은 본질적으로 자국의 우월을 위해 타 국가를 제국주의적으로 무자비하게 짓밟을 수 밖에 없었으며 그 과정에서 환빠적인 역사 왜곡도 작가의 의식적, 무의식적인 일조로 더해졌다. 이에 더해 개인보다는 집단과 국가에 집중한다는 점에서 단기적인 사이다보다는 장기적인 서사 구조를 취할 수 밖에 없다는 점, 등장인물들은 모두 민주주의와 선을 주장하나 정작 조선 제국은 악의 거대 제국으로 군림하게 된다는 모순이 겹치며 점차 대체역사물은 인기가 시들해졌다.


이렇게 서서히 인기가 떨어져가는 대체역사는 10년대에 결정탄을 맞게 되는데, 경제 침체기에 돌입한 한국 사회에서 자국 혐오와 헬조선 정서, 점차 어려워지는 경제 환경과 행정 불신이 맞물리게 되며 많은 국민들에게서 애국심이 소실되어 버렸다는 점이다. 그와 함께 대부분의 장르소설 독자층인 청소년과 대학생들이 더 이상 한국의 국위 선양이나 역사 바꾸기에 관심 가지기 어려워졌으며, 실제로 이 영향으로 많은 학생들이 질이 떨어져가는 대여점 양판소에서 눈을 돌려 일본의 라이트노벨이나 만화를 읽기 시작하기도 했다.


이후 점차 줄어든 독자층과 작가들의 의욕 부진으로 대체역사물은 <드래곤 카르타> 같이 기괴한 혼종을 내거나 몇몇 작가의 개인 만족에 가까운 양질의 수작, 그리고 대여점 서적의 서사 구조를 따라 양만 무한정 늘인 저질작 등으로 지지부진한 명맥을 이어나가게 되었다. 그러나 이렇게 오랫동안 빛을 보지 못한 대체역사물은 겜판소와 라이트노벨의 3세대 장르소설이 지나고 4세대 웹소설과 본격적인 사이다 시대가 개막하며 다시금 도약하게 되었다. 많은 대체역사물이 훌륭한 필력과 탄탄한 고증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고전적인 인물상, 고구마 전개로 몰락했다는 것에 서서히 한계를 느낀 작가들이 기존의 집단적 국가 시뮬레이션이라는 대전제를 버리고 군주 중심의 혁명, 영지물, 이능력/상태창의 테마를 넣은 것이다.

이는 기실 극초기 대체역사물이었던 <환생 군주>에서 이미 대두되었던 요소인데, 선조로 환생한 주인공은 저승사자로부터 브리태니커 백과 사전을 주입받는 등 이능적 요소도 가미되어 있으며 스스로 섬에서 자체 세력을 일군다는 점에서 환생 대체 역사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된다. 이렇게 군주 중심으로 재편된 환생 대체역사물은 이미 검증된 필력과 훌륭한 고증, 사이다 정서까지 어우러져 치욕의 역사를 씻기보다는 주인공의 대제국 건설이라는 테마로 탈바꿈되었다.

일부 라이트 노벨과 현대이능물을 제외하면 거의 유일하게 1세대식 스토리 전개를 따르던 대체역사물이 사이다 정서에 적응하게 되며, <폭군 고종 대왕 일대기>, <조선의 마왕>와 같이 막장, 망나니를 강조하거나 <간웅>, <부마 신익성>처럼 주인공이 치밀하게 짠 정치적 모략으로 판도를 세우는 대체 역사물은 현재 완벽하게 주류로 편입된 상태이다. 많은 장르들이 그랬듯, 앞으로도 이런 막장, 사이다 행보는 한국 사회에 큰 변동이 일어나지 않는 한 계속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징과 클리셰

주인공

-크게 00년대에 시작된 원조인 주인공보다는 국가에 집중한 타입슬립 대체역사물과, 15년도 이후 대두되어 현재 웹소설에서 가장 흔한 형태로 군주로써의 주인공에 집중한 환생 대체역사물로 나뉜다.

-집단형 타임슬립 대체역사에서는 군 사열식, 개척 함대, 중동 지원군 등의 배경으로 다양한 인재가 고루 갖춰져 있거나 아예 작정하고 타임슬립 현상/타임머신을 만들어 엄선된 집단을 보내기도 한다. 이에 반해 후기에서의 환생 대체역사에서 주인공은 대체로 준비되어있지 않거나 엘리트라도 일반인적인 심성이 강조된다.

-대체로 타임슬립 대체역사물에서는 주인공의 존재감이 희박하며, 과거로 타임슬립한 집단 전체를 주인공삼기도 한다. 이를 넘어서 아예 주요 등장 인물을 설정하지 않는 경우도 흔한데, 이 때는 각 챕터에 따라 서술자의 시점이 달리는 경우도 잦다. 또한 주인공 집단은 지식인과 군사력이 충족되어 있어 당시의 왕실과 양반층을 설득하는데 어려움을 겪으나 역사적 지식 부족, 무력 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은 거의 대두되지 않는다. 이 때 탄약의 보급은 완전히 제한되므로 무기 양산이 될 때까지 무력을 아끼게 하는 요소로 작용하기도 한다.

-환생 대체역사물에는 주인공의 부재로 사이다를 마시기 힘들다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군주 주인공이 크게 대두되었으며, 지주 양반가나 왕족, 혹은 왕으로 환생해 큰 권력을 기반으로 한 시원한 혁명 전개가 근래 돋보인다. 지주 양반가의 경우에는 반란으로 왕위를 차지하는 경우도 잦다. 이 경우 주인공에게 매우 드물게 시스템이나 초능력을 부여하기도 하나, 대부분 역사학자나 교수, 고고학자 등의 설정으로 주인공이 역사에 능통하게 한다.

-대체로 초기형에서는 주요 인물들이 선한 성향을 가져 되도록 무력을 쓰지 않고 자국을 발전시키거나 국민을 납득시키려 애쓰나, 환생 대체역사에서는 주인공 입장에서 수틀리면 반역을 유도하거나 누명을 씌워 숙청한다.

-집단형 주인공일 때는 일행의 무기는 뛰어나나 일신의 무력은 그리 강조되지 않는다. 그러나 환생 대체역사에서는 주인공에게 상태창, 이능력까지 종종 부여되거나 스스로 무예를 연마하는 등 초인까지는 아니어도 꽤나 강력한 무인의 힘을 가진 경우가 잦다. <조선의 마왕>에서는 혼자 수천명 반란군의 뚝배기를 깨며 궁을 탈출하기까지 하며, <간웅>에서도 일신의 무력이 강조된다.

등장 인물

-과거 대여점 시대부터 현행 웹소설 시장까지 모든 장르들 가운데 등장인물들의 지능과 입체적 능력이 가장 뛰어나다. 대체역사물의 독자들은 역사의 고증과 개연성에 있어 엄청나게 깐깐한 평가를 하기 때문에 극소수의 엄선된 작가만이 대체역사물을 써왔으며, 다른 장르와 달리 독자들이 주인공이 합당한 개연성의 시련과 역경, 장애를 만나는 것이 당연하다고 평가하기 때문이다.

-사림은 불구대천의 역적이자 사사건건 왕권을 무너뜨리려고 혈안이 되어 있는 부패층으로 나오며, 실제로 주인공의 첫 번째 타도 대상이 되는 일이 잦다. 보다 후기가 배경이라면 세도 정치 가문이나 매관매직 양반층이 악역을 맡기도 한다.

-율곡 이이나 퇴계 이황 같이 극히 뛰어난 유학자들의 능력을 제대로 살리지는 못한다. 드물게 이들에게 신문물을 가르쳐 개혁의 선봉장으로 삼기도 하나 사림의 거두라는 지위때문에 그냥 딴지거는 대신이 되는 일도 많다. 대신 저평가되었다고 생각되는 재야 인물을 많이 등용하는 편이며, 북학파와 실학자, 개화파는 매우 적극적으로 등용하고 유능하게 나온다.

-근래의 환생 대체역사물에서는 미래를 아는 주인공의 전제군주제가 강력하게 시행되므로 사실 인재를 발굴해 등용해도 눈에 띄는 역할을 하기는 어렵다. 이때문에 아예 인재는 신경도 쓰지 않고 자기가 알아서 다 하는 주인공도 종종 등장한다. 이 때는 위기 요소로 주인공이 원정 나갔을때 내부 불안이 폭발하는 사건이 나오기도 한다.

-임진왜란이 끼어 있다면 이순신은 무조건적으로 등장하는데, 너무 먼치킨이라 제대로 묘사되기가 힘들다. 대체로 주인공이 국가를 좀 안정화시켜 이순신은 제대로 밀어주는 편인데 정부가 무능하지 않으니 말도 안되는 전쟁 수행 능력이나 정복 능력으로 먼치킨을 강조한다.

배경 세계

-크게 세 가지 배경이 가장 흔하게 보이는데 조선 중기 임진왜란 직전, 조선 후기 왜란과 호란을 거쳐 막장이 된 시대, 1900년 전후 조선 말기이다.

-독자들의 고증이 매우 철저한 편이긴 하나, 실제로 조선왕조에서 후기와 세도정치의 극기를 제외하면 왕권이 매우 강력했다는 사실은 의도적으로 무시된다. 이는 소설의 전개가 지나치게 쉽거나 편의주의적으로 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며, 마찬가지의 이유로 유교의 영향력과 중국에 대한 사대 정신, 양명학을 무시하고 성리학만을 강조하는 것 또한 실제보다 다소 과장된다.

-중국이나 일본 등의 인접국도 멍청하게 안주하고 있는 경우는 많지 않으며, 대부분 어떻게든 조선에서 기술을 유출시켜 원 역사보다는 발전하게 된다. 물론 버프를 받는다 해도 대부분 조선의 선진화된 병영 체계와 무기에게 탈탈 털린다.

-중국과 일본의 버프는 상당하나 유럽, 미국 등의 서양 국가는 변화한 조선에 잘 대응하는 모습이 나오지 못한다. 이는 실제적인 고증이나 작가의 의도보다는 대부분의 대체역사 매니아, 작가들이 동아시아사에는 능통하나 서양사에는 상대적으로 부족한 면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일본과 중국 상대만으로도 벅찬데 서양까지 조선의 발전과 함께 버프를 주면 서사 전개가 너무 어려워진다는 이유도 있다.

-보통 중국은 분열시키거나 일부만 집어삼키는데 현실적으로 중국을 모두 먹기는 힘들기 때문이다. 다만 일본은 일제강점기의 복수인지 식민지를 만들거나 초토화시키는 경우가 잦다. 일본을 평화적인 파트너로 삼는 일은 거의 없다.

주 서사 구조

-00년대 타임슬립 대체역사에서는 타임슬립 -> 집단 안정화 -> 지배 계층 만남 및 설득 -> 적은 권한 확보 -> 개혁 성공 -> 신임을 얻어 점차 융화 -> 반대 세력을 대부분 포용, 일부 숙청 -> 근대화 성공 및 제국주의 시작.

-10년대 환생 대체역사에서는 환생 -> 적응 및 개혁 정책 수립 -> 양반층의 반대 -> 너반역? 숙청 -> 전쟁, 숙청으로 세수 확보 -> 대규모 개혁 -> 제국 건설.

-제국을 건설하고 안정화한 후에는 제대로 제국주의 노선을 병행하거나 주인공이 은퇴해 민주주의를 받아들이는 두 가지 방향이 존재한다. 후자는 타임슬립형에서, 전자는 환생형에서 돋보인다. 이 때 민주주의 도입때문에 잡음이 나다가 나라가 위기에 빠져 주인공이 다시 재집권하는 클리셰도 종종 나온다.

- 결말에 가까워지면 조선 제국은 지나치게 강력하고 억압적인 대제국으로 거듭나, 세계 거시적 관점에서는 평화에 큰 위협으로 부상하는 경우가 잦다. 이는 미래를 아는 지도부의 성공적인 제국주의 노선만 계속 따른 끝에 국가의 자정 능력이 떨어져 생긴 일로, 이 정도 단계가 되면 전면전보다는 정치적 공작이나 테러 위주로 위기가 찾아온다.

-드물지만 주인공이나 집단이 시간이 지나 사망한 후, 그 자손의 시점으로 주인공을 바꿔 소설을 계속 진행하기도 한다.

대표작(추천작)

비명을 찾아서-(장르소설을 뛰어넘어 문학사적인 의의가 극히 드높음)

한제국건국사, 환생군주, 폭군 고종대왕일대기, 더 퍼거토리, 백제의 이름을 잇고, 봉황의 제국, 무한전생-망나니, 간웅, 조선 봉황이 포효하다

전직 폭군의 결자해지, 조선 내가 바꾼다, 같은 꿈을 꾸다 in 고려, 명군이 되어보세, 부여섭, 정복군주 공민왕, 창천의 백제, 데프콘, 뉴트럴



대표작 및 추천작 목록은 개인의 주관이 포함되 있을 수밖에 없으므로, 이를 감안해주길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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