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우리의 베스트프랜드가 있는 한. 누군가 삐에에엑 ㅇㅈㄹ 해도 이소설이 망할 일은 없을거다.

저기 서양권 그리스 로마 난봉신화만 봐도 키잡, NTR, 살아숨쉬는 리얼돌 등 있을건 다 있기 때문이다.

동양에는 금병매도 있다. 역시 옛 인류는 꼴림포인트를 알고있었다.

오 시발, 생각해보니 시대를 앞서가는군.

요즘 조노블의 열악한환경에서 노피아라는 ㅆㅅㅌㅊ 플렛폼이 생기면서

이런게 광고에 노출된다고 신기해하는 부랄친구를보며 복잡한 감정이 들기도 한다.

예전과 다르게 양1지로 많이 표출되고 있는 모습을 보자면 내입장에선 불안함이 앞서지만.

성인웹툰을 생각하면 안정적으로 정착할거라 보고 있다.

잡설은 여기까지하고 내가 이글을 적게 된 이유는 술자리에서 부랄누렁이와 씌엑씌엑거림에서 나왔다.

"야 이새끼들은 떡씬이 있으니 뜬거지 전연령으로가면 떡락한다니깐 아 ㅋㅋㅋㅋ"

원래부터 있었던 소설들이지만 갑자기 광고에 노출되니 우후죽순 생긴것 처럼 보일 수 도 있지만.

내 주장을 말하자면 절대 아니올시다.

- 이쪽(?) 업계 선배님-

1980년대 떡협지를 보며 부랄 벅벅 긁어대던 아재 분들은 알겠지만,

이 떡협지란게 작가가 필력이 세야 시발 재밌는거지 왠 ㅈ같은새끼가 쓰면 쓰레기인건 마찬가지다.

왜냐? 원래 이 떡을 치기전에 빌드업은 세심해야하거든.

순서를 대략 보면.(4는 작가에 따라 없을 수 있음.)

1. 인물소개(ㅅㅅ)

2. 전개과정(납득이 절로되며 좆과 고개가 끄덕여지는 적절한 서비스 샷)

3. 시발 드디어?(야스각이 보인다)

4. 밑당(아 ㅋㅋㅋㅋㅋ 왜 야스 안하냐고)

5. 앀발! 야스!

책방 퀴퀴한데서 웬 듣보잡새끼 떡협지를 읽으니 와룡강표 하나 붙어있으면 당장 읽었던 이유가

이 와룡강이라는 작가가 그 당시 작가들 중 빌드업을 제일 잘했기 때문이다.

- 19든 전연령이든 예나 지금이나 빌드업은 매우 중요한 요소다.-

위에서 말한 와룡강은 심심하기라도 했는지 전연령 무협소설을 내기도 했는데

제목은 기억안나지만 수작일 정도로 깔끔하게 써냈다. 이것만 봐도 필력이 있어야 떡신이 잘나온다는건 부정 할 수 없는 사실이다.

쉰김치냄새는 여기까지하고 싱싱한 최근 작품들을 보자.

이 글에 맞는 주제에 걸맞는 '랭킹' 소설이 있다는게 참 마음에 드는 시기다.

글도 전개도 ㅈ같이 쓰는데 계속보게 되는 이거와

깔끔한(?) 글쓰기를 자랑하는 마녀의 도시 되시것다.

다른 작가들도 추천할 수 있지만 굳이 이 두작품을 들고 온 이유는

그야말로 글 짜임새가 굉장히 차이나기 때문이다.

제정신 아닌 의식의 흐름기법으로 좆같이 글을 싸갈기는데 글을 계속 읽게 되는 검머외와

(이게 어떤의미로 보면 정말 대단 한 거다.)

정돈된 딱딱한 문장을 보여주지만 부드럽게 읽혀지는 마녀의 도시. (이건 시발 검머외 최신편 보다 보는거라 착각 할 수도 있음)

전개도 급발기가 수시로 일어나는 검머외

차근차근 빌드업 쌓이며 진행하는 마녀의 도시

극과 극이지만 이들의 공통 분모는 많은 사람들이 볼 정도로 재미가 있다는거.

신나는 방앗간 소설 작가들이 절대 글을 못쓰는게 아니라는거다.

이들이 전연령을 쓴다해도 익숙하지 않아서 버벅일 수 있어도 기본 이상의 글수준을 보여줄라고 난 본다.

방금, 위에 말한 와룡강도 전연령 소설을 집필했고 그소설도 짜임새가 매우 훌룡했기 때문.

애초에 중요한 부분이 ㄱㅊ게 나온다는건 어디서 치고 나와야하는지 알고있다는 걸 의미하거든.

결론만 말하자면 이들이 절대 꼴려서 상위권 탄것은 아니다.

물론 이들이 꼴림으로 인해 +요소는 있겠지만 그래도 기본적인 필력이 인기를 얻을만하니깐 올라온거다.

재미가 있으면 치고올라고는게 실력주의 장르소설이다.

번외.

이런 개성 넘치는 작가들을 그냥 보낸 이들에게 그저 놀라울 따름.

거기 경영진이 농담아니라 소설속에서 등장할 법한 안목과 행동을 보여줘서,

현실이 소설보다 더하다는걸 다시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