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들이 이계인들을 데려다가 TR 플레이를 하고 노는 세상에서

똥캐릭으로 육성되던 주인공이 자기 신에게 버려지고

그때부터 시스템을 벗어나 지 혼자 이런저런 혜택 꿍쳐먹으면서

복수한다는 내용의 소설임.

이 소설은 작가가 대놓고 TRPG 시스템을 계속 언급하면서

중요하게 다루고 있는데 걍 상태창이나 가져다가

일반적인 겜판으로 쓰는 게 좋을 것 같음.

TR 시스템으로 설명 안 되는 게 너무 많아서 오히려 독될듯.

'힐러인데 먼치킨' 이 소설은 초반부부터

행동 하나하나마다 주사위 굴려가면서

성공이요. 실패요. 몇점 피해입었습니다. 회피했네요.

이지랄을 하면서 분량 잡아먹는 생쇼를 하고 있음.

초보 작가가 양심도 없이 요령만 늘어서는 씁!!

저렇게 주사위 놀음하는거 결과만 볼거면

걍 TRPG 플레이 로그를 보고 말지 왜 소설을 봄?

일단 소설 보면 주인공이 함정에 빠져서 버려진 채

지하에서 벌레 잡아먹으면서 사는 장면이 나오는데

벌레먹을 때마다 주사위 굴려서

-벌레를 소화시키는데 실패했습니다! 중독!

구웨에엑

-벌레를 소화시키는데 성공했습니다! 내성 1 획득!

냠냠냠 았싸! 이러고 있음

한 두 번 나오는 것도 아니고 대략 7화 정도를

저렇게 주사위 굴려가면서 벌레 잡아먹아먹는데 씀.

나중엔 하도 많이 먹어서 독에 내성이랑

독다루는 스킬 얻었다고 상태창 자랑함... 어처구니;

그리고 주인공이 슬라임을 길들이는데,

이 슬라임이 독이나 더러운 걸 좋아함

주인공이 며칠째 못 씻어서 몸에 때가 존나 꼈는데

슬라임이 그거 쪽쪽 빨아먹고 맛있다고 주인공 애완동물 됨

슬라임이 온몸의 때 쪽쪽 빨아먹으면서 사타구니쪽으로 향하는데

주인공이 마사지 받는 것 같다면서 좋다고 "허으윽~"

이지랄함. 이렇게 슬라임한테 전신사까시 시키고

자기는 낮잠 쿨쿨 자는데 역겨워서;;

어림도 없지. 바로 하차해버리기~

좆같은 좆태창 + 주사위 굴린답시고 

분량 잡아먹는 작가의 안일함 1 비추

대여점 시절 급식 겜판을 연상시키는

근본없는 스킬 획득 과정과 스킬 진화 과정 2 비추

좆같은 펫 길들이기 3 비추

딴건 둘째치고 펫나오는 소설 중에 제대로 된 거 못봄

다른 사람들에게 이 소설을 추천하지 않습니다. ㅅ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