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ve got a crush on me, don't you?
너 나한테 뻑(맛)이 간거 같어, 그렇지 않니?

정지우 작가 버젼이얌.. 워낙 부가의문문을 좋아하시는거 같아서,,
요즘 쇟의 상태를 딱 표현한거 같은 문장을 보니.. 가문영 생각이 나서 말야..

복습하다가 그런 생각 들었따..
연기를 잘하는 봐도 봐도 질리지 않고 불안하지 않는 연기를 하는 혁횽이 해주는 이강석을 보고 싶다고,,
외모와의 씽크로가 100퍼인 박시후의 이강석도 괜츈하긴 하지만,,
연기를 잘하는 배우의 이강석을 보고 싶다는 욕심이 무럭무럭 드네..

쇟이 머리가 나쁜걸까?
아님 대본에 문제가 있는 것일까?
아님 연기가 문제일까?
아님 연출에 문제 있을까?

왜이리 스토리가 매끄럽게 전개되지 않는다는 느낌을 받는거지?
병원에서의 단아와 강석은 특히 단아의 연기에서 거의 강석을 애인(?)처럼 대하는거 같았거덩
무지 걱정하고 있는듯한 느낌,, 왠지 많이 나간듯한 느낌,,
오히려 강석이 단아에게 별로 감정없게 느껴졌거덩..
그리고 17회랑 18회에서 다시 냉정해진 단아..
그게 더 좋은 쇟이었지만,,
그리고 갑자기 나타난 목걸이,,
계약연애의 제안을 듣고 마당에서 단아가 하늘을 볼때,,
쇟은 단아의 외로움을 느꼈거덩,,


그리고 강석도 단아를 뚫어지게 쳐다보고 그러는거 보면 곧이라도 일(?)낼꺼 같거덩,,
근데 스토리는 한참 뒤쳐지는거 같고,,
이게 도대체 뭣의 문제 인건지,,
청률이를 위해서 스토리는 50부 장편답게 스테디인데 낚시를 하느라고 음반이 튀듯이 장면 장면이 따로 노는지?>
하여간 그렇다고 ㅡㅡㅡㅡㅡ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