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가가 5일부터 니폰이치 소프트웨어가 개발한 닌텐도 스위치용 게임 '콥스 이터 모험가의 밥상' 패키지 버전의 6월 30일 출시를 앞두고 선주문을 받는다.
이 게임은 던전 깊은 곳에서 헤매게 된 모험가들을 지휘하여 식량 및 재료를 모아 요리를 만들며 지상으로 생환・탈출을 목표로 하는 던전 서바이벌 시뮬레이션 RPG이다.
신참 모험가 전용인 줄 알고 들어선 던전에서 조난당하고 만 모험가들. 굶주림과 갈증으로 인한 극한의 상황 속에서 모험가들은 거대한 몬스터의 시체를 발견한다. 일단 죽음의 위기에서 벗어난 모험가들은 던전의 출구 탐색을 시작한다. 맛있는 것부터 이상한 것까지, 무엇이든 먹고 지상으로 살아 돌아가야 한다.
그런데 선정적이거나 폭력적인 것이 없을 것 같은 이 게임은 이용등급이 18세 이용자로 되어 있다. 요리 재료 중에 벌레를 요리하는 내용이 있어 혐오스러워서 18세가 될 수도 있지만 그것이 아닌 듯 보인다. 이 게임의 18세 이용가 등급 판정 이유는 '선정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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