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드림워크코리아는 22일 '철권의 신'으로 불리는 철권 세계 랭킹 1위(2022년 3월 기준)이자 DRX 소속 프로게이머 배재민(무릎) 선수의 대체 불가능 토큰(NFT)을 발매한다고 전했다.
이드림워크코리아는 DRX 프로게임단의 철권, 발로란트, 워크래프트3 종목을 운영하고 있다. 앞서 워크래프트3 장재호(Moon) 선수의 NFT를 국내 e-스포츠 선수 최초로 발매해 29초 만에 매진시킨 바 있다. 배재민 선수는 최근까지 7연속 대회 우승이라는 기록을 세웠으며, 각종 예능 프로그램 출연 및 인플루언서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철권 e-스포츠와 자신의 존재를 알리고 있다.
이번에 발매될 배재민 선수의 NFT는 총 3종, 101개로 발매된다. 국내 최대 디지털 자산 거래소 업비트의 NFT 거래 플랫폼 '업비트 NFT'의 드롭스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이드림워크코리아는 배재민 선수 NFT를 구매한 고객들에게 작품별로 차등을 둬 곧 신규 발매될 '무릎레버2(가칭)' 프리미엄 버전의 구매 우선권과 실물 증정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드림워크코리아 제공
철권 IP를 기반으로 한 신규 2D 애니메이션이 넷플릭스를 통해 2022년 연내 방영된다. 넷플릭스는 지난 20일, 유튜브를 통해 약 1분 40초 길이의 애니메이션 철권: 블러드라인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번 작품은 철권 시리즈 대표 캐릭터인 카자마 진이 주인공으로 나올 예정이다. 주요 스토리로 가문의 호신술인 '카자마류 고무술'을 배운 카자마 진이 가공할 악에 삶이 모두 파괴된 후 킹 오브 아이언 피스트 토너먼트에 참여하며 발생하는 이야기다. 또한, 철권을 대표하는 캐릭터들인 폴 피닉스, 헤이아치, 카즈야, 킹 등 반가운 얼굴도 대거 등장한다.
지난 20일 버추어 파이터 오피셜 유튜브 채널에서 3D 격투 게임인 '철권7'과 '버추어 파이터' 시리즈의 콜라보 소식이 전해졌다.
철권7은 전 세계 누적 판매 수 5,200만개 이상을 자랑하는 철권 시리즈의 가정용 게임 소프트웨어 최신작. 실사와도 같은 치밀한 그래픽 및 온라인, 오프라인을 모두 즐길 수 있는 배틀 시스템과 스토리, 온라인 토너먼트, 트레이닝 등 충실하게 겸비한 모드로 쾌감 & 박력 넘치는 극한 배틀을 체험할 수 있다.
버추어 파이터는 1993년 세계 최초 3D 격투 게임으로 일본에서 등장. 일대 붐을 일으키고 이후 미국 스미스소니언 박물관에 전시될 정도의 인기를 끈 격투 게임이다.
'철권 7'의 인기 캐릭터이자 주인공인 카즈야와 헤이하치가 '버추어 파이터 5 얼티메이트 쇼다운'(일본 명 '버추어 파이터 e스포츠') 캐릭터로 등장한다.
'버추어 파이터' 시리즈에 새로운 '철권' 베이스 캐릭터의 코스튬이 적용되는 방식이다. 카즈야와 헤이하치 외에 추가로 타 '철권' 캐릭터가 등장할지, 적용 시기가 언제가 될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라우드코퍼레이션 양사가 공동 주관하는 신개념 e스포츠 대회인 The Esports Night, TEN(이하 TEN) 22시즌이 18일 부산e스포츠경기장에서 개막전을 시작으로 시즌 일정에 들어갔다.
TEN 22시즌은 O2 Blast, Talon, T1, Gen.G 4팀이 참가하는 '오버워치 x TEN 스페셜 매치'로 시작된다. 개막전으로 진행되는 '오버워치 x TEN 스페셜 매치'는 팬들의 큰 호응이 있었던 '자유경쟁전' 기반으로 진행된다. '역할 고정'의 규칙 없이 자유로운 역할 조합과 영웅을 선택할 수 있는 자유 경쟁전은 선수들의 다양한 조합과 전술을 이끌어내어 팬들이 기대하는 변수가 늘어나, 경기를 보는 재미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2019년에 첫 선을 보인 'TEN'은 부산을 대표하는 e스포츠 리그로, '철권', '오버워치', '스타크래프트', '카트라이더' 등 총 다양한 종목에 대한 색다른 기획 매치를 선보이는 e스포츠 경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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