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프로젝트 아레스'로 불리던 것을 정식으로 이름을 공개하고 내용이 공개된 것. 이 작품은 대형 MMORPG를 표방하는 만큼 '오딘' 급의 타이틀이 될 것인지 주목된다.
'아레스'는 세컨드다이브의 액션 RPG 개발 노하우를 기반으로 제작 중인 근미래 콘셉트의 MMORPG다. 고퀄리티의 그래픽과 다양한 장비를 활용한 화려한 액션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근미래 세계관 속에서 다양한 스킬과 속성을 가진 장비 '슈트'를 활용하고, '슈트 체인지'를 통해 강력한 보스 몬스터들에 대적하며 전략적인 전투를 펼칠 수 있다. 또, 공중을 날 수 있는 '발키리'로 지상과 하늘을 넘나드는 화려한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이번에 공개된 30초 분량의 티저 영상에서는 파괴된 근미래 세계관 속에서 독특한 무기와 장비를 활용해 적에 대항하는 스타일리쉬한 액션이 강조되어 있다. 공개된 일러스트에서 슈트를 착용한 여성 캐릭터가 권총을 양손에 든 채 지구를 침공한 우주 함선들을 지켜보는 비장한 모습은, 게임의 전반적인 콘셉트와 분위기를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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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공식 홈페이지 '아레스'는 전세계 누적 1억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국내 및 글로벌 시장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모바일 '다크어벤저' 시리즈의 전 불리언게임즈 반승철 대표가 설립한 개발사 세컨드 다이브의 작품이다.
다크어벤저는 게임빌에서 시작됐다. 첫 퍼블리셔가 게임빌이었고, 글로벌에서 강력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던 게임빌 덕분에 게임빌이 퍼블리셔인 당시 시리즈 25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기도 했다. 2013년 5월 첫 출시됐고, 2017년 7월 27일 넥슨을 통해 3편이 출시됐다. 2018년 '다크어벤저3'의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는 1000만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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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U 75만을 달성한 바 있다. 자료=앱에이프(appa.pe) 반승철 대표는 2019년 세컨드다이브라는 회사를 설립했고, 이듬해인 2020년 3월 카카오게임즈는 세컨드다이브(대표 반승철),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대표 김희재), 패스파인더에이트(대표 서현승) 등 유망 개발사 3사에 총 230억 원 규모의 전략적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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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다크어벤저 시리즈 다운로드는 6,900만 이었다. 그리고 2년이 지난 2022년 내 서비스 공개를 목표로 면서 영상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게임 알리기에 나선 것.
업계 관계자는 "이미 글로벌에서 1억 다운로를 넘긴 다크어벤저의 IP를 사용하지 못하는 것은 아쉬운 부분이나 이미 글로벌에서 성공한 코드를 읽고 있는 개발사의 작품인 만큼 가볍게 볼 부분은 아니다. 아울러 플랫폼을 명시하지 않은 것은 PC로도 나올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오딘만큼의 대작 MMORPG 포지션을 가져가려는 카카오게임즈의 의도가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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