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팰월드'가 '포켓몬'을 표절했다는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Dead by Daylight)' 최고 책임자 나단(Nathan S.)이 '팰월드'에 혹독한 비판을 가해 주목을 받고 있다.
'팰월드'에 대한 대부분의 논란은 포켓몬과의 유사성에 집중되어 있다. 포켓몬 컴퍼니는 '팰월드'에 대한 성명을 발표하여 지적 재산권 침해 가능성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아직 법적 조치는 취해지지 않았다.
31일 해외 미디어 레벨 푸시(Level Push) 보도에 따르면 나단(Nathan S.)은 링크드인(LinkedIn)을 통해 '팰월드'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공유했다. 하지만 해당 게시물은 이후 삭제됐다. 하지만 외신들이 이 내용을 전파했고, 레딧 등의 커뮤니티에서는 삭제된 링크드인의 게시물이 사진 형태로 퍼지고 있는 상황.
삭제된 링크드인 게시물 /레딧
삭제된 링크드인 게시물 /레딧
비헤이비어 인터랙티브의 최고 책임자는 이 게시물에서 주저하지 않고 "팰월드는 그다지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밸런스가 좋지 않고, 텅 빈 오픈 월드, 지루하고 반복적인 전투, 전반적으로 버그가 많은 경험 등을 그 이유로 들었다. 개발자는 이러한 문제는 돈과 시간을 투자하면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하지만, 나단은 '따뜻함'이 부족하다는 것을 개발자가 해결하지 않는 한 가지 문제라고 지적했다.
팰월드 /게임와이 촬영
팰월드 /게임와이 촬영
나단의 주장에 따르면 '팰월드'와 포켓몬을 구분하는 것은 포켓몬과 트레이너가 공유하는 유대감이다. 그는 팰과 어떤 유대감도 느끼지 못했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팰월드의 성공이 포켓몬 개발사인 게임프릭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말하며 글을 마무리했다.
마지막으로 나단(Nathan S.)는 가장 큰 승자는 엑스박스 게임패스라고 주장한다. '팰월드'는 게임 패스 역사상 가장 큰 타사 출시작으로, 스팀에서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다.
모바일로도 출시된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
모바일로도 출시된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
하지만 나단의 이러한 주장이 국내에서는 공감을 얻지 못하고 있다. 데바데에 문제가 있을 경우 매튜를 찾고 하는데, 이번 '팰월드'에 대한 비판을 두고도 누리꾼들은 매튜를 찾았다. 매튜를 두고 본인이나 잘 하면서 말하라고 비판하는 이용자가 많다.
'데바데'의 핵심 개발자 매튜 코테(Mathieu Cote)는 2017년 지스타 당시 내한해서 한국 유저와 이벤트성 플레이를 한 바 있는데, 해그로 단 1킬도 하지 못하는 추태를 보여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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