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E, 짐 라이언 대표 내년 3월에 은퇴한다

게임와이

2023.10.01 21: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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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를 발표한 짐 라이언 대표 / 소니

소니에서 플레이스테이션 부문을 이끌어온 잠 라이언 대표가 2024년 3월 말 은퇴를 결정했다.

9월 28일, 소니는 잠 라이언 대표의 은퇴 결절 사실을 공개하고 이를 위해 소니 그룹의 토토키 히로키 CFO가 10월부터 SIE 의장 역할을 맡고 2024년 4월 1일부터 소니 그룹 내 역할을 계속하면서 SIE의 임시 대표로 취임한다고 발표했다.

SIE의 대표를 맡고 있는 짐 라이언은 1994년부터 약 30여년 동안 플레이스테이션과 함께 한 플레이스테이션맨이다. 그는 1994년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SCE) 유럽에 입사한 후 2011년 SCE 유럽 대표가 됐고 2018년부터 SIE 부사장, 2019년부터 SIE 대표를 담당해 왔다.

짐 라이언 대표는 은퇴 발표와 함께 홈페이지를 통해 "저는 아주 특별한 회사에서 제가 좋아하는 직업을 갖고 훌륭한 사람들과 훌륭한 파트너와 함께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누려왔다. 하지만 유럽에서의 생활과 북미에서 일하는 것을 조화시키는 것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플레이스테이션은 내 삶의 일부가 될 것이며 SIE의 미래에 대해 매우 낙관적이다. 저를 신뢰하고 전폭적으로 지원해준 리더 요시다 씨에게 감사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소니의 요시다 겐이치로 회장은 "짐 라이언은 우리와 함께 한 기간 내내 영감을 주는 리더였다. 그는 코로나 팬더믹 기간 속에 플레이스테이션 5를 성공시켰다. 나는 짐의 모든 업적에 대해 감사 드리며 소니에서 오랜 경력을 끝내기로 한 짐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말했다.

토토키 히로키 CFO도 "플레이스테이션 5의 성공적인 론칭과 30여년간 소니에서 근무한 그의 업적과 공헌에 감사한다. SIE가 관리하는 플레이스테이션 사업은 소니 그룹의 핵심으로 저는 짐과 고위 경영진과 협력하여 지속적인 성공과 더 큰 성장을 하려고 한다. 또한 SIE의 모두와 비즈니스 파트너와 함께 플레이스테이션과 게임 산업의 미래를 흥미롭게 만들어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소니의 연말연초 출시 게임은?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 ▶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플러스 가격 9월 6일부터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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