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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VP만 있을까?… 게임사들이 보여줄 3종의 MMORPG의 특징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3.21 18:12:03
조회 203 추천 0 댓글 0
상반기 출시를 준비하는 3종의 MMORPG는 어떤 모습을 이용자들에게 보여주려 했을까? '아키에이지 워', '프라시아 전기', '나이트 크로우', 3종의 MMORPG 중 카카오게임즈의 '아키에이지 워'가 21일에 먼저 출시되며 게임의 정확한 모습을 공개하기 시작했다.

장르가 비슷한 게임인 만큼 공개된 영상에서는 PVP 등 큰 틀의 콘텐츠에서는 비슷한 면이 있기에, 이용자들을 끌어모으기 위해서는 자신만의 개성을 보여줄 필요성이 있었다. 그렇기에 각 게임사들은 다양한 방법을 통해 자사의 대표작들이 가진 차별점을 이용자들에게 선보이며 출시 및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대작 MMORPG 3종 /게임와이 편집


◆ CTF 방식의 PVP 콘텐츠와 해상전을 공개한 '아키에이지 워'

지난 28일에 진행된 '아키에이지 워'의 쇼케이스에서는 게임 내 다양한 정보가 공개됐다. 그 중 타 MMORPG와 다른점은 CTF 이른바 깃발뺏기 방식의 PVP 콘텐츠와 해상전이었다.

징조의 틈이라고 불리는 콘텐츠가 CTF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몬스터를 처치해 얻은 유물을 특정 NPC에게 반납할 때까지 PVP가 계속된다. 끝날 때까지 여러 전략을 사용해 상대와 겨룰 수 있으며, CTF 방식을 공성전, 공간의 틈, 렐름 던전 등 추후에 추가될 콘텐츠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해상전의 경우는 자신의 함선에 있는 어뢰 등을 활용해 아군과 연계하거나, 이동속도 증가 스킬등을 활용해 전투를 진행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해상에서만 획득할 수 있는 영웅 등급의 장신구도 준비되어 있어, 바다에서만의 재미를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대작 MMORPG 첫 타이틀에 대한 이용자들의 반응은 뜨거웠다ㅓ. 11시 오픈되자마 이용자들이 몰려들었고, 모든 서버가 생성 제한이 걸렸다. 오픈한지 30분도 안 돼 전체 서버가 생성도 접속도 불가능한 상황이 된 것. 출시 첫날 반응은 '리니지 라이크류 게임'이라는 것이 확인되면서 호불호가 갈리고 있다. 과금이 너무 맵다는  의견도 있고, 그래픽 퀄리티가 좋다는 반응도 있다. 그럼에도 렉이 전혀 발생하지 않아 최적화가 잘됐다는 평도 나온다. 

이 밖에도 '아키에이지 워'에는 다양한 콘텐츠가 존재한다. 초반을 넘어 중후반에도  혜자로운 운영과 깃발뺏기와 같이 박진감 넘치는 콘텐츠로 이용자들의 시선을 그대로 잡아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바다에서만 싸우는 것은


CTF가 적용된 다양한 콘텐츠가 추후 제공될 예정 / 출처 아키에이지 워 유튜브


◆ 인 게임 플레이와 함께 MMO+SLG의 모습이 특징인 '프라시아 전기'

'프라시아 전기'는 동일 장르의 게임들과 다르게 결사, 4종의 클래스, 거점 등의 게임 내 주요 콘텐츠들을 인 게임 플레이 영상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 넥슨은 19일에 공식 유튜브에 이익제 디렉터와 임훈 부디렉터가 출연하는 '프라시아 인사이드'라는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이익제 디렉터는 "'프라시아 전기'에서 즐길 수 있는 즐거움들을 소개시켜 주기 위해 나왔다"고 말하며 장비 파밍을 시작으로 심연석, 거래, 결사, 거점 등 다양한 콘텐츠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설명했다.

또한 '프라시아 전기'는 MMORPG의 본연의 모습에도 충실하고 있는데 결사와 함께 성장하는 거점에서는 SLG의 재미도 찾아볼 수 있었다.


결사원들과 함께 PVE 거점전도 진행하며 거점을 성장시킬 수 있다 / 출처 프라시아 전기 유튜브


추후 상황에 맞춰 한 결사가 여러개의 거점도 가질 수 있게 할 계획 / 출처 프라시아 전기 유튜브


이러한 이유에 대해 상위 및 소수 이용자들의 의한 콘텐츠 독점을 타파하고, SLG에서 이용자들이 자신만의 역할로 다른 이용자들과 소통하며 즐기는 모습에 영감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그렇기에 '프라시아 전기'에서는 같은 세력의 이용자들과 함께 거점을 성장, 공격, 수비하며 유대감을 느낄 수 있고 어시스트 모드를 통해서 게임에 접속하지 못하는 시간에도 캐릭터의 성장이 가능하다.

SLG를 섞었다는 이익제 디렉터의 대답에 '그렇다면 전쟁 때문에 새벽에도 게임을 해야되나?'라는 질문도 나왔다. 이에 대한 해결 방안으로 거점 보호막 같은 기능도 준비되어 있고, 관련된 기능들은 과금 없이도 사용 가능하다는 답을 했다.

이처럼 '프라시아 전기'는 MMORPG가 가진 성장하는 재미에 SLG의 경영 요소와 편의성을 넣었다고 볼 수 있다. 그렇기에 지난 15일 진행한 '프라시아 전기'의 미디어 인터뷰에서 '프라시아 전기'는 MMO+SLG의 느낌으로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해주고 싶다고도 말했기에, '프라시아 전기'의 강점이 '영상을 통한 게임 내 플레이 공개'와 'MMO+SLG'의 특징이 있음을 보여줬다.


어시스트 모드를 통해 어떤 방식으로 사냥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 출처 프라시아 전기 유튜브


다른 사냥터로 이동하는 중이라면 이전의 설정을 따라간다 / 출처 프라시아 전기 유튜브


결사에서 모은 자원으로 성장하기에 MMO와 SLG 두 가지의 재미를 같이 느낄 수 있다 / 출처 프라시아 전기 유튜브


◆ 매력적인 세계관과 비행요소가 특징인 '나이크 크로우'

지스타 2022에서부터 이용자들의 관심을 받아온 '나이트 크로우'도 게임 내 정보를 공개하며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위메이드는 지난 16일 '나이트 크로우'의 미디어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온라인 시청자가 1,300명이 나올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은 '나이트 크로우'의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위메이드 송모헌 사장은 "'나이트 크로우'는 7개의 게임 특징을 가지고 있고, 타 게임들과의 차별점과 경쟁력을 이번 쇼케이스에서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많은 특징이 공개됐지만 인상깊었던 것은 세계관과 비행을 가능하게 만드는 '글라이더'였다. '나이트 크로우'는 13세기 중세라는 배경을 가지고 있어, 스토리와 육성 PVP까지 게임 내 모든 내용들이 이 세계관에 녹아있다.

이러한 매력적인 세계관을 살리기 위해 최초로 언리얼 엔진5를 MMORPG에 사용해 개발했고, 엔드 콘텐츠에 다다르면 게임 내 최고의 가치를 가진 왕권과 신권의 통합을 위해 바티칸의 수호자가 되어 성전과 같은 PVP를 할 수도 있다.

"중세 유럽시대에도 글라이더가 있다면 제한적이지만 날 수 있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으로 추가된 글라이더는 게임 내에서 PVP 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곳에서 사용 가능할 것으로 예측된다. 글라이더를 탄 상태에서는 활강, 돌진, 방향 전환 등 공중에서 다양한 액션을 취할 수 있으며, 상승 기류를 타게된다면 더욱 높은곳으로도 이동할 수 있다.

공개된 대규모 PVP 영상에서도 글라이더를 통해 성벽을 넘거나, 특정 위치로 낙하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아쉽게도 글라이더를 통한 공중 전투를 지원되지 않을 계획이고, 글라이더는 오직 게임 내에서 획득하는 재료로 이용자의 노력으로 만들고 업그레이드 해야된다.


글라이더는 게임 내 재료로만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 출처 위메이드 유튜브


글라이더를 탄 상황에서도 다양한 동작을 사용할 수 있다 / 게임와이 촬영


PVP에 글라이더를 활용해 침투, 후방 교란 등 교전 양상을 바꿔낼 수 있다 / 게임와이 촬영



▶ [인터뷰] MMORPG + SLG = 프라시아 전기?…이익제 디렉터 "어시스트 모드와 높은 드랍률로 사냥의 즐거움을..."▶ 7개의 차별점을 지닌 '나이트 크로우…글라이더와 격전지 전투로 MMORPG 본연의 재미 노린다▶ 어뢰도 쏘는 해상전, 발전하는 'CTF(깃발뺏기)'....'아키에이지'의 차별화, 먹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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