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플랫폼 보스아고라(BOSagora)가 6일 블록체인 게임 개발사 라이트닝빈즈(Lightning Beans)와 협력을 발표했다.
보스아고라는 네트워크 온보딩 프로젝트 확장을 통해 메인넷 개발을 마친 상태다. 라이트닝빈즈는 20년 경력의 국내 대형 게임사 출신 시니어 개발자들이 모여 설립한 회사다. 현재 노드형 P2E 게임인 '로봇태권V 우주전쟁', 경마 '럭키스프린터' 등 다수의 블록체인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로봇태권V'는 한국 최초의 거대 로봇 애니메이션으로, 1976년 7월에 처음 개봉된 한국 연극 애니메이션의 시대를 연 로봇 애니메이션이다. 1970~1980년대에 자란 아이들에게 로보트 태권V는 꿈이자 희망이자 추억이었다.당시 태권도가 세계적으로 유명했다는 사실을 이 애니메이션을 통해 알 수 있다. 같은 시기에 서울에서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와 '아시아태권도선수권대회'가 연달아 개최되면서 로봇이 태권도를 하는 콘셉트로 탄생했다.
로보트 태권 브이 /보스아고라
라이트닝빈즈가 개발 중인 P2E게임 '로봇태권V 우주전쟁'은 국내 최초 로봇 IP인 '로봇태권V'의 정식 라이선스를 획득해 개발한 국내 최초 노드형 P2E 콘텐츠다. 태권브이를 보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방치형 슈팅 RPG로 개발됐다.
사용자는 게임을 플레이하여 1일 제한 채굴량에 따라 게임 토큰을 채굴할 수 있으며, 간헐적으로 등장하는 머리가 두 개인 용과 같은 보스급 몬스터를 잡아 TKGold를 추가로 얻을 수 있다.
또한 사용자는 NFT 마켓을 향후 출시될 태권V NFT를 구매하고 게임에 적용하면 콘텐츠 사용 인증 및 보너스로 일정량의 TKGold 토큰을 획득할 수 있다. TKGold 토큰은 게임 내 아이템을 구매하거나 메인넷에 탑재된 $BOA 및 기타 프로젝트 토큰으로 교환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보스아고라와 라이트닝빈은 업무협약을 통해 게임 출시를 위한 보스아고라 네트워크 제공은 기본이고, 게임 토큰 발행 지원, P2E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협력 등에 동의했다.
라이트닝빈즈는 연내 '로보트 태권브이V 우주전쟁'의 테스트를 거쳐 내년 1분기 중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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