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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조 일본만큼 성장한 신흥시장은 어디?...진출을 위한 4대 키워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12.03 13:07:53
조회 955 추천 1 댓글 3
동유럽, 중남미, 중동, 아프리카가 새로운 신흥 게임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14일부터 17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동유럽, 중남미, 중동, 아프리카 등 국내 게임콘텐츠의 미개척 지역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국내 게임콘텐츠의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ITS  GAME  집중지원  프로그램  'ITS  GAME  Emerging  Markets'를 연다.

상대적 미개척 지역인 동유럽, 중남미, 중동 및 아프리카 등의 신흥 시장에 대해 국내 게임 콘텐츠 개발사들을 대상으로 시장 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하여, 시장에 대한 이해와 관심 향상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이며, 국내 개발사와 동유럽, 중남미, 중동 및 아프리카의 주요 퍼블리셔와의 1:1 온라인 비즈매칭의 기회까지 제공한다. 


지는 북미유럽, 뜨는 신흥 시장


동유럽, 중남미, 중동 및 아프리카 이용자들은 COVID19  등 외적 요인으로 PC, 콘솔게임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모바일 게임을 선호하며, 게임을 즐기는 2030세대의 증가로 시장의 지속적 확장 및 확대 가능성을 보유한 시장이다.

신흥시장들의 절대적 규모는 아직 기존 거대시장에 비하면 작은 편이지만, 약 221억 달러인 세계 게임시장 3위인 일본시장과 비슷한 규모를 지녔다. 신흥시장 4개 권역(동유럽, 중남미, 중동/북아프리카,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의 총합은 187억달러 규모이다. 

특히 북미, 유럽 등이 전통적으로 큰 시장이라 불리는 지역들이 각각 전년 대비 ▼7.2%와 ▼5.6%의 성장률을 보인 반면에 중동과 아프리카, 중남미 등의 지역은 각각 ▲4.8%와 ▲5.1%의 성장률을 달성. 2021년 중반, 글로벌 팬데믹 등의 여파로 글로벌 경기가 침체되자 재택근무 격리환경, 모바일 기기 및 인터넷 인프라의 확장 등에 힘입어 스마트폰, 태블릿 등의 게임 수입이 증가됐다. 



미국 온라인 출판 플랫폼 미디엄(Medium, 2021)에 따르면 2021년 중반부터 게임수익이 상대적으로 감소한 북미, 서유럽 등의 전통 강호시장에 비해 신흥시장이 게임 수익이 2021년 내내 모두 꾸준히 증가한 이유는 신흥시장 다수 국가들의 엄격한 PC 및 콘솔에 대한 수입 규제 때문인 것으로 나타난다.


일례로 중남미는 수입관련 법이 까다롭기로 유명하기에 PC와 콘솔의 가격이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축에 속한다. 상대적 고가품인 PC와 콘솔의 비중이 적은 권역들일수록 팬데믹 시대의 모바일 게임 이용비율이 증가하기 수월했고, 이는 지속적인 수익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들 국가에서는 약 5억 건의 스마트폰 구독이 예상되며, 또한 유럽국가 간의 지식 및 기술공유를 목적으로 하는 LUDUS 프로젝트와 같은 범국가적 정책 및 프로그램들의 활성화로 서유럽과의 네트워크가 증대될 전망이다.


뉴주(2020), FD커뮤니케이션(2021) 자료에 따르면, 중남미 시장은 2021년 35억 USD(총 게임시장 수익의 48%)를 넘은 모바일게임 수익이 2024년에 51억 USD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브라질은 전체 게이머의 76%가 16-34세이며, 이중 70%(여성의 80%)는 모바일 게임을 선호한다(85%는 스마트폰, 19%는 태블릿 사용).

중동 시장 매체인 자와야(Zawya, 2021)에 따르면, 글로벌 모바일 게임 시장의 23%까지의 잠재적 규모를 지닌 중동의 경우, 향후 5년 내에 글로벌 게임시장 수익의 1.5%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하며 사우디아라비아는 향후 5년간 약 22.5%의 연평균 성장률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모르도르 인텔리전스(Mordor intelligence)의 아프리카 게임 시장-성장, 동향, COVID-19 영향 및 예측보고서(2020)에 따르면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지역은 2026년까지 12%의 연평균 성장률이 예상되며, 신흥시장 중 가장 COVID-19 팬데믹의 긍정적 영향을 받은 지역으로, 재택근무 및 자가격리로 다양한 게임을 접하게 된 인구층이 증가했다.


나이지리아 온라인 결재수단 자료=모르도르 인텔리전스(Mordor intelligence)


1억 7,700만 명으로 추산되는 이 지역 게이머들의 95%는 모바일 기기를 PC나 콘솔에 비해 선호하며, 특히 아프리카는 2050년까지 0-24세의 연령대가 전체 인구의 50%를 차지하게 되는 추세이기에 지속적으로 게임 유저층이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 'PGC 2021'포함 배그 국제전 역대 우승팀과 한국의 명문 '젠지'▶ [기획] 글로벌 게임사 톱15 기상도(4)-넷이즈(Netease)▶ [기획] 글로벌 게임사 톱15 기상도(3)-소니 그룹(Sony Group)▶ 2020년 한국 게임 시장 19조 '퀀텀 점프' 비결은?▶ [인사이트] MMO 해외서 인기 없어...한국만 MMORPG에 '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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