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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C 2021] "젠지의 질주는 계속된다"...순위 결정전 부터 위클리 서바이벌 Day1까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11.24 17: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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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C 2021의 순위 결정전 및 1주 차 위클리 서바이벌 Day 1의 결과가 드러났다. 한국 팀에서는 19년도 우승팀 젠지가 두각을 드러내며 위클리 서바이벌에 진출, 이후 위클리 파이널에까지 무사히 안착했다.


대망의 막이 오른 배그 월드컵 PGC 2021


PGC 2021은 ▲순위결정전(11/19-21)을 시작으로 ▲3주간의 위클리 시리즈(11/23-12/12)와 ▲그랜드 서바이벌 및 그랜드 파이널 (12/16-19)로 구성되어 진행된다. 먼저, 18매치의 순위결정전을 통해 Week1의 위클리 서바이벌에 참가할 상위 16팀을 정한다.

위클리 시리즈는 위클리 서바이벌과 위클리 파이널로 진행된다. 매주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펼쳐지는 16개의 위클리 서바이벌 매치에서 치킨을 획득한 팀은 바로 그 주의 위클리 파이널로 직행한다. 남은 위클리 서바이벌의 빈 자리는 17위, 18위 등 하위팀이 순차적으로 채우게 된다.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위클리 파이널이 진행된다. 위클리 파이널의 승리팀은 그랜드 파이널(12/17~19)에 자동으로 진출하게 된다. 위클리 파이널에 참가한 팀은 차주 위클리 서바이벌에 다시 참여하고, 위클리 서바이벌에서 치킨을 획득하지 못해 위클리 파이널 진출에 실패한 최종 16개 팀은 차주 월요일 '바텀 식스틴(Bottom 16)'이라는 순위결정전을 치르고 17위부터 32위까지 순위를 다시 정한다.

위클리 시리즈가 끝나면, 위클리 파이널 누적 포인트 상위 9팀이 그랜드 파이널에 추가로 진출한다. 이후 남은 팀들은 그랜드 서바이벌(12/16)을 통해 그랜드 파이널에 합류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놓고 겨루게 된다. 그랜드 파이널(12/17-19) 3일간 진행되는 총 15개의 매치에서 순위 포인트와 킬 포인트가 가장 높은 팀이 PGC 2021의 챔피언이 된다.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PGC 2021 순위 결정전은 순위 포인트와 킬 포인트가 적용되는 SUPER (Standard and Universal PUBG Esports Ruleset) 포인트 방식으로 치러졌다. 1위 팀은 총 182포인트를 획득한 유럽 지역의 ENCE가 차지했으며, 한국의 Gen.G(젠지)가 165포인트로 2위, 중국의 NewHappy가 164포인트로 3위를 차지했다.

한국 팀의 경우, GHIBLI ESPORTS(기블리 이스포츠)가 8위, Danawa e-sports(다나와 e스포츠)가 12위, MaD Clan(매드 클랜)이 16위로 Gen.G와 함께 4개 팀이 1주 차 위클리 서바이벌에 직행했다. GNL ESPORTS(GNL 이스포츠)는 20위로 아쉽게 위클리 서바이벌 직행에 실패했다.


순위 결정전 결과


반면, 지난 PGI.S(PUBG Global Invitational.S, 펍지 글로벌 인비테이셔널.S) 우승팀인 Soniqs가 31위로 최하위권을 기록한 데 이어, PCS5 아시아 우승팀 Petrichor Road 또한 21위에 머무르며 PGC 2021의 높은 경기 수준을 보여줬다.

1일차에는 국제 대회에서 강한 면모를 보이는 젠지가 1라운드부터 탑4 안에 진입하면서 기분 좋게 시작했다. 2라운드에서는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바탕으로 탑4 안에 재 진입했고, 4인 스쿼드를 유지하면서 첫 치킨을 뜯었다. 특히 '이노닉스' 나희주가 슈퍼 플레이를 펼치면서 팀 승리를 견인했다.


이어 지난 23일 인천 중구 영종도 파라다이스 시티 플라자에서 PGC 2021 1주 차 위클리 서바이벌 첫날 경기가 진행됐다. 총 5개 매치 중 치킨을 획득한 중국의 Multi Circle Gaming, 한국의 Gen.G(젠지), 아시아퍼시픽의 FURY, 아메리카의 Oath와 TSM FTX가 1주 차 위클리 파이널에 진출했다.

한국팀 중에는 Gen.G(젠지)가 유일하게 위클리 파이널에 직행했다. Gen.G는 매치 2에서 Oath, Bao Nam United, Virtus.pro와 치열한 경쟁 끝에 치킨을 획득하며 위클리 파이널행을 확정했다. Gen.G를 제외한 한국 팀들은 분전했으나 치킨 획득에는 실패했다.


위클리 서바이벌 1주차 결과


위클리 파이널행을 확정한 5개 팀을 제외한 팀들은 24일(수) 위클리 서바이벌 2일 차 매치에 돌입한다. 각 매치 치킨을 획득한 팀은 이번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진행되는 1주 차 위클리 파이널에 추가로 직행한다. 해당 팀의 빈 자리에는 순위결정전 21위 팀인 중국의 Petrichor Road부터 순차적으로 매치에 투입될 예정이다.

젠지는 1경기부터 두각을 드러냈다. 최후의 4팀에 남은 젠지는 오스 게이밍(OATH), 팀 리퀴드(TL), 멀티 서클 게이밍(MCG)와 우승을 두고 경쟁했으나 오스-MCG에게 양각이 잡히며 가장 먼저 쓰러졌다. 1경기에는 엄폐물을 적극 활용한 MCG가 치킨을 차지했다.

폼을 회복한 젠지는 2경기 역시 치킨을 획득했다. 바오남 이스포츠, 버투스 프로, 오스 게이밍과 최후의 4팀 경쟁을 하던 젠지는 자기장에 뒤늦게 진입하며 타 팀간 전투에 관여하지 않았다.

세 팀이 몰린 북동쪽 방향에서 버투스 프로가 압도적인 기량으로 3명의 선수를 남긴 채 젠지와 대치했으나, 모든 선수가 생존한 젠지를 꺾을 수 없었다. 젠지는 홀로 남은 버투스 프로를 제압하며 8킬로 치킨을 차지했다.

젠지는 23일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파라다이스 시티 플라자에서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GC) 2021 위클리 서바이벌 1주차 1일차 2경기에서 1등을 하며 파이널에 진출했다.

PGC 2019의 우승을 차지한 젠지의 '피오' 차승훈은 지난 18일에 열린 미디어 데이에서  "2019년에 우승을 하고 올해 초 진행된 PGI.S에서는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다"면서 "PGC 2021에서는 다시 한번 글로벌 챔피언 자리에 올라 우승 트로피를 드는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PGC 2021 선수단 미디어 데이


이어 경계되는 팀이 있느냐는 질문에 '피오' 차승훈은 "모든 팀이 견제된다"고 답했다. 차승훈은 "여기에 나온 팀들이 잘하기 때문에 이 대회에 참가한 만큼 모두 견제가 된다"라며 "지난 PCS5에서 좋은 성적을 내지는 못했지만 PGC 2021은 세계 대회이기 때문에 다르다고 생각한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 [PGC 2021] "젠지의 질주는 계속된다"...순위 결정전 부터 위클리 서바이벌 Day1까지▶ WGC 흥행 기록 PGC가 잇는다...배그 1위, 글로벌 치킨은 누가 먹나?▶ [SWC 2021] 이변은 없었다... 2년 만에 재도전 DILIGENT, 월드 파이널 최종 우승▶ [SWC 2021] 한국 선수 2人, 유럽·아메리카 1위에 3:0 완패...결승은 예측대로▶ [SWC 2021] 월드 파이널 전초전, 이벤트 매치 종료▶ 13일은 e스포츠의 날...SWC결승ㆍ카트ㆍ배그(한일전!)▶ 9년차 장수 게임 '서머너즈워' 스테디셀러 비결은 'e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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