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즈온] 코에이 '삼국지'라 끌린다...'삼국지 패도'

게임와이 갤러리

1/3

동네카페탐방 (30장) 요즘 뭐찍어야할지 몰라서 카페사진만 주구장창…- dc official App 작성자 : 잠실귀요밍

[핸즈온] 코에이 '삼국지'라 끌린다...'삼국지 패도'

게임와이

2022.09.20 12:41:48

조회 209 추천 1 댓글 0

코에이 삼국지는 게임 이용자들에게 '전략시뮬레이션'의 시초와도 같은 작품으로 여겨지고 있다. 그 만큼 역사가 오래됐다는 얘기다.

'삼국지 패도'는 쿠카게임즈가 서비스하지만 코에이테크모 삼국지 35주년 게임이다. 게임 자체는 코에이가 만들었고, 서비스만 쿠카게임즈가 할 뿐이다. 따라서 게임 자체는 코에이 오리지널 작품이라 해도 된다.

국내에서 코에이의 오리지널 삼국지 IP 모바일 전략게임을 즐길 기회는 거의 없었다. 따라서 이번 작품에 관심이 갔고, 예전 삼국지의 느낌이 날지도 궁금했다.

몇날 몇 시간을 즐겨본 결과 지금까지 유행했던 MMO 전략게임과 다를 바가 없다. 다만 코에이만의 뭔가가 있는 듯 하지만 초반에서는 드러나지 않는다.

삼국지 패도 /게임와이 촬영

게임사가 소개하는 특징은 이렇다.

수공, 화공, 기습공격, 대규모 단체전, 동시 다발 공성전, 24시간 언제나 가능한 실시간 대전이 볼만하다는 내용. 15분이면 성 한 곳을 점령할 수 있는 속전속결 공성전과 부담 없는 육성 시스템이 가장 돋보인다고 되어 있다.

맞는 얘기다. 이런 게임은 다른 이용자의 성을 공격해서 함락시킬 때가 가장 재미있다. 하나의 부대로 성 바로 앞 15레벨 적들을 건드렸다가 무참히 패배를 당했다. 전투력이 약하기도 했지만 적진이 2곳이었고, 하나의 부대가 지원을 온 탓도 있다.

이후 장수 육성을 통해 부대 전력을 강화했다. '우세'한 하나의 부대를 먼너 보냈고, 나머지 '열세'인 부대, 3번째 부대까지 모두 보냈다. 다행이 다른 지원부대는 오지 않았다. 하나를 부수고, 나머지 지원부대까지 박살을 냈다. 이럴 때 분명 통괘함이 있다.

삼국지 패도 /게임와이 촬영

무엇보다 좋았던 것은 클로즈베타라 그런지 쓰알 장수를 풍성하게 준다는 것이다. 유관장 중에서는 장비를 얻었고, 태사자와 손견, 하후연, 손견, 초선, 제갈량, 화타, 하후돈과 같은 최고의 장수를 수중에 넣고 부대를 편성하는 것이 좋았다. 10뽑을 도대체 몇 번 했을까 싶을 정도로 많이 했다. 물론 정식 서비스가 된다면 이 정도는 안될 것이다.

삼국지 패도 /게임와이 촬영

아쉬운 것은 패키지게임의 대명사와도 같던 코에이가 오리지널 패키지 방식이 아닌 뽑기 방식의 게임으로 전락했다는 실망감도 든다. 가뜩이나 확률형 아이템 문제로 과금 방식을 바꾸는 것이 트랜드다. 코에이도 이런 고민을 한번쯤 해봤으면 출시 후 좀 더 생명력이 길어지지 않을까 싶다.

오리지널 '삼국지'로 즐기는 전략MMO, 10뽑게임이 이 게임의 정의라 할 수 있겠다.

▶ 인기는 수치로 말한다....삼국지 전략판 7000만, 프리스톤테일 100만 예약자 ▶ [리뷰] 쿠니오가 삼국지 주인공으로? '열혈삼국지'▶ '삼국지'라면 못 참지...달라진 삼국지 소재 게임 트렌드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12본문 이미지 다운로드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비난 여론에도 뻔뻔하게 잘 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03	-	-
7040	[LCK 미디어데이] 서머 시즌 앞둔 디펜딩 챔피언 젠지 김정수 "골든로드 의식하지 않아"	게임와이	06.04	25	0
7039	카카오게임즈, 환경 경영도 "비욘드 코리아"	게임와이	06.04	29	0
7038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2024' 韓 참가자 모집	게임와이	06.04	29	0
7037	게임X애니, 게임X음료 콜라보는 계속된다 [7]	게임와이	06.04	1200	2
7036	OGN, 'Game Not Over' 출연진 확정... 레전드와 유망주의 드림 매치 성사	게임와이	06.04	38	0
7035	넥슨, 데이터 통합 플랫폼 '모노레이크(Monolake)' 소개	게임와이	06.04	36	0
7034	사전예약 4천만 육박...'젠레스 존 제로' 출시일과 니콜 검열	게임와이	06.04	40	0
7033	쿠로게임즈, 오프라인 행사-맘스터치 콜라보로 '명조' 소통	게임와이	06.04	34	0
7032	네오위즈 'P의 거짓' SSD 나온다	게임와이	06.04	45	0
7031	소통 이어가는 엔씨...이용자 간담회 'TL MEET UP', 내용 및 사전 반응 톺아보기 [14]	게임와이	06.04	2102	3
7030	"MZ 접점 확대한다"...배틀그라운드 IP, '뉴진스'와 컬래버레이션	게임와이	06.04	40	0
7029	스마일게이트 CFS 2023 그랜드 파이널, 中 호효상 2관왕 달성	게임와이	06.04	34	0
7028	이상한 나라의 라그나로크ㆍ도트 공주들 구하기' 게임 2종 예약중	게임와이	06.03	80	0
7027	내가 직접 만드는 버튜버 미소녀...'메타 소울메이트' 하반기 출시	게임와이	06.03	71	0
7026	뜨거운 여름...곳곳에서 토너먼트 게임 대회 열린다	게임와이	06.03	821	0
7025	비오톱(Biotope) 이 머지(Merge)?...네오위즈, 성남시와 ESG 환경보호 협력	게임와이	06.03	59	0
7024	'라그나로크' 글로벌 e스포츠 대회 10월 태국서 개최...韓 대표 선발 모집	게임와이	06.03	62	0
7023	컴투스 '야구 게임' 누적 다운로드 1억 돌파...70%이상이 글로벌 이용자	게임와이	06.03	57	0
7022	'쿠키런: 모험의 탑', 요스타와 日 이용자 공략에 나선다	게임와이	06.03	59	0
7021	[베타체험기] 너는 내게 치욕을 줬어….기본에 충실한 MMORPG '에오스 블랙' [23]	게임와이	06.03	2612	1
7020	[핸즈온] 에오스 블랙의 '치욕' 시스템 경험 후기 [40]	게임와이	06.01	10720	9
7019	'FC 온라인', FC서울 제시 린가드 출연 콘텐츠 '린가드 초대석' 공개	게임와이	05.31	204	0
7018	로스트아크, 여름 업데이트 프리뷰 '2024 로아온 썸머' 개최 예고	게임와이	05.31	247	1
7017	넥슨, SGF 2024 출격...이범준 PD 깜짝 라이브 진행 '눈길'	게임와이	05.31	180	1
7016	마브렉스, 쿵야 레스트로랑즈와 맞손...'쿵야 NFT' 공개	게임와이	05.31	175	0
7015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국제 대회 'PGS 4' 개막	게임와이	05.31	160	0
7014	"가슴 뭉클...코끝이 찡해지네" 검은사막 10주년 헌정곡 반응 [13]	게임와이	05.31	1454	1
7013	에픽게임즈, 중세 대규모 전투 게임 '쉬벌리2' 무료 배포	게임와이	05.31	174	0
7012	라이엇게임즈, LoL PC방 뮤지션 스킨 이벤트 연다	게임와이	05.31	158	0
7011	넷이즈, 굵직한 대형 신작 2종 선보인다	게임와이	05.31	161	0
7010	왕서방의 소니 PS 진출...소니가 인정한 신작 PS 게임 13종	게임와이	05.31	148	0
7009	'던전 스토커즈'가 강조해야할 것은 캐릭터가 아닌 '차별화'	게임와이	05.31	152	0
7008	하이브 IM, 별되2에 신캐 네크·에밀 2종 추가	게임와이	05.31	131	0
7007	위메이드도 미소녀 RPG 출시...덕후 마음 뺏을까?	게임와이	05.31	139	0
7006	포켓몬고와 걸그룹 에스파(aespa)가 만났다...포켓몬고 페스트 열린다	게임와이	05.31	124	0
7005	[핸즈온] 세나 키우기?...그랑사가 키우기, 정신 없이 빠져든다	게임와이	05.31	127	0
7004	키우기 게임 '소울 스트라이크', '서머너즈 워'와 만났다	게임와이	05.31	122	0
7003	[기고] 게임 개발자가 알아야 할 '보완(Complementary)' 이벤트란?	게임와이	05.31	109	0
7002	라인게임즈, 창세기전M 대홍마로 지역 확장	게임와이	05.31	118	0
7001	[핸즈온] 고어한 다크 판타지로 차별화... 넷마블 '레이븐2' 체험기 [6]	게임와이	05.31	473	2
7000	'마비노기' 20주년 '판타지 파티' 웰컴 기프트 특전 입장권 예매 시작	게임와이	05.30	155	0
6999	넥슨, EA 국제전 'FC 프로 챔피언스 컵' 'FC 모바일' 한국 대표 뽑는다	게임와이	05.30	132	0
6998	'세나 키우기'에 등장한 수영복..무려 '비야' 작가와 콜라보 작품	게임와이	05.30	178	0
6997	크래프톤, 디펜스 더비 신규 유닛 '무도가 백호' 출시	게임와이	05.30	127	0
6996	엔씨도 전략게임에 합류한다... '프로젝트G', '택탄'으로 정식 명칭 확정	게임와이	05.30	140	0
6995	LNK로직, 21주년 PC 게임 '붉은보석' 생일 잔치 연다	게임와이	05.30	119	0
6994	컴투스홀딩스 XPLA, 오아시스 손잡고 일본 시장 진출 본격화	게임와이	05.30	130	0
6993	국산 루트슈터의 희망 '퍼스트 디센던트'...마지막 테스트 반응은? [14]	게임와이	05.30	1209	8
6992	"소중한 추억을 콘텐츠로 담았다"...'검은사막', 10주년 특별 페이지 오픈	게임와이	05.30	128	0
6991	[금주의 게임 순위] '리니지M' ㆍ신캐로 1위 탈환 저격...'명조' 매출 4위 눈길	게임와이	05.30	149	0